스크랩 [경북/안동] 퇴계의 정신을 이어받다..도산서원

[soodong-p]

퇴계 선생 사상의 안동 도산서원(陶山書院)..

위치 :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사적 170호로 지정되어 있는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선생이 명종 16년(1561)에 도산 서당을 먼저 세웠고

사후 선조 7년(1574)에 유림들과 문인들이 서원을 세웠습니다.

퇴계선생은

연산군 7년(1561년) 현재의 안동시 도산면 은혜리에서 태어나시고

선조 3년(1574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성은 이(李), 이름은 황(滉)이며 자는 경호(景浩), 호는 퇴계(退溪) 또는 퇴도(退陶)라 합니다. 

34세에 과거급제하여 단양군수와 풍기군수를 그리고 공조판서, 예조판서, 우찬성, 대제학을

지내셨으며, 사후에는 영의정으로 추중되기도 합니다.

수많은 벼슬의 권고를 사양하고 학문과 인격, 후진양성에 힘쓰시니

그 이념과 교육사상을 기리고자 1970년에 정부에서 사원을 보수하여 지금에 이릅니다.

퇴계선생의 사상인

이기이원론적 주리론(理氣二元論的 主理論)은

사단(四端 : 타고난 인간의 본성)으로 칠정(七情 : 일곱가지의 성질)을 다스려

선한 마음을 간직하여 바르게 살며, 모든 이치를 순리에 맞게 해야한다라는 사상을 펼치게 됩니다.

즉 이(理) 로 기(氣)를 다스려야 한다는 뜻으로..

사단(四端)은

불쌍히 여길줄 아는 마음(측은지심:惻隱之心), 양보할수 있는 마음(사양지심:辭讓之心),

부끄러워 할줄 아는 마음(수오지심:羞惡之心), 시비를 판단할줄 아는 마음(시비지심:是非之心)이며,

칠정(七精)은

기뻐하고(喜), 노여워하고(怒), 슬퍼하고(哀), 두려워하고(懼), 사랑하고(愛), 미워하며(惡)

욕심을 내는(慾)것을 뜻합니다.

좀 많이 복잡한 듯하나 선인의 숨결이 그대로 베인 그곳을 둘러 봅니다.

매표소에서 부터 정문까지

호젖한 안동호를 끼고 거닐다 보면 건너편으로 도산별과를 보던 시사단이 보입니다.

◎안동시청 문화관광과 http://www.tourandong.com/coding/main.asp

   도산서원 관리사무소 054-856-1073

●이용요금 :

-관람료 : 성인 1,500원 / 청소년 700원 / 어린이 600원
-주차료 : 대형 4,000원 / 소형 2,000원

●가는길 :

-자가운전 :

  안동시내에서 봉화방면 35번 국도를 따라 약27km되는 지점에 위치.

  (안동 →와룡→ 도산서부→ 도산서원)

-대중교통 :

  교보생명 앞(안동시외버스터미널 옆) 버스정류장에서 도산방면으로 67번 버스이용(40분 소요)
  버스시간 : 안동 → 도산서원 (9:40, 10:50, 13:10, 16:20)
                 도산서원 → 안동 (11:10, 12:40, 15:30, 16:20, 17:50)

●주변음식점 :

-들꽃피는 언덕(양식) 054-843-2480 / -산장식당(매운탕) 054-855-6368 / 

-진석관 (한정식) 054-851-0831

●주변숙박 :

-열화민박 054-855-8332 http://yulwhaa.co.kr / -온천장여관 054-857-7356

*작성기준일: 2007/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