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전쟁 때 등장한 초기형의 경우, 2인승 기체로 뒷 좌석의 사수는 지붕 위에 달린 레이저 캐논을 운용하였다. 이후 구조가 바뀌면서 지붕 위에 달린 레이저 캐논을 이온 캐논으로 바꿔 달게 되고, 제국 성립 후 내전 기간에는 운용비 절감(?)을 위해 이온 캐논을 전방으로 고정하고 뒷 좌석을 없애버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클론 전쟁 때 등장한 초기형의 경우, 2인승 기체로 뒷 좌석의 사수는 지붕 위에 달린 레이저 캐논을 운용하였다. 이후 구조가 바뀌면서 지붕 위에 달린 레이저 캐논을 이온 캐논으로 바꿔 달게 되고, 제국 성립 후 내전 기간에는 운용비 절감(?)을 위해 이온 캐논을 전방으로 고정하고 뒷 좌석을 없애버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덩치가 큰 만큼 폭장량이 좋지만, 둔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최고 속력은 100메가라이트로 X-wing, 타이 파이터와 동일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최고 속력 이야기고 선회력이 매우 낮고 가속도도 느리게 붙었다.
[Y윙은 덩치가 큰 만큼 폭장량이 좋지만, 둔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최고 속력은 100메가라이트로 X-wing, 타이 파이터와 동일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최고 속력 이야기고 선회력이 매우 낮고 가속도도 느리게 붙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보호막과 선체 방어력이 X-wing보다 두꺼워 적 포화를 상당량 견뎌내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콕핏 상단의 고정형 이온 캐논으로 적 기체와 실드를 무력화 하는 특기도 있다. X-wing의 경우 이온 캐논을 장착하려면 양자 폭탄을 포기해야 한다.
[Y 윙은 운동성이 떨어졌는데..그에 대한 대책으로 보호막과 선체 방어력이 X-wing보다 두꺼워 적 포화를 상당량 견뎌내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콕핏 상단의 고정형 이온 캐논으로 적 기체와 실드를 무력화 하는 특기도 있다. X-wing의 경우 이온 캐논을 장착하려면 양자 폭탄을 포기해야 한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둔하다는 치명적인 단점과 거대한 크기 덕분에 제국의 타이 파이터의 좋은 밥이 되었다. 아무리 튼튼해 봤자 물량빨로 밀고 나오는 타이 파이터에겐 버틸 수 없었던 것이다. 이후 내구력을 보강하고, 폭장량을 늘린 컨셉이 B-wing. 일간에선 X-Wing이 Y-Wing을 대체했다 하는데, 사실상 X-Wing 등장 이전의 반란 연합의 주력 전투기는 Z-95 헤드헌터를 비롯한 민간용(?) 전투기였다. Y-Wing은 태생부터 폭격기다. 물론, 반란 연합의 특성상 초창기에는 조직적인 구성이 힘들었으므로 Y-Wing이 목적에 맞지 않게 우주 우세권 장악을 위해 사용되기도 하였다.
튼튼한 몸체 덕분에 어느 정도 피탄당해도 무사 귀환하는 케이스가 많지만, 설계 미스가 많은 편이라 한번 투입된 후 반드시 정비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외부 장갑을 벗기고 다시 조립하는 것이 하도 귀찮은지라 대부분 Y-wing은 콕핏 뒤편의 장갑판을 다 떼버린 채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위 이미지도 잘 보면 내부가 다 드러나 있다. 이렇게 외부 장갑을 다 떼고 운영하는데도 높은 방어력을 자랑했다는 점에서 Y-wing의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알 수 있다.
내전 후기로 진행되면서 B-wing이 등장했으나, 아직도 X-wing에게 호위를 받으며, Y-wing의 장점인 맷집과 폭장량을 살려(또한, B-wing보다 작은 크기 덕분에 피탄률이 조금이나마 더 적었고, 조종하기도 수월했다고 한다.) 계속 현역으로 뛰었다.
특히 경 폭격기로써의 역할을 수행했는데, 지상의 목표물이나 우주전함 상대로 화력을 퍼부었다. 단독으로도 우주 전투기를 상대 가능하기 때문에 별다른 에스코트 없이 적진에 침투, 폭격 후 귀환하는 작전도 가능했지만, 주로 X-wing과 A-wing이 엄호해주었다. 특히 스타 디스트로이어급 우주 전함은 B-wing, Y-wing 정도가 아니면 흠집 내기도 힘들기 때문에 A-wing이나 X-wing이 이들을 호위하는 형태로 싸웠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현실의 A-10과 매우 비슷하다. 지상공격 특화라든가, 느리지만 맷집이 장난아니라든가. 다만 스타워즈의 공중전 자체가 태평양 전쟁의 오마쥬격인 부분이 좀 있는 것과 쌍동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P-38 라이트닝이 생각나기도 한다. 특히 기총 배치 형태와 레이저 캐논 배치 형태를 감안하면 P-38 라이트닝이 더 가깝다.
파일럿 슈트는 X-wing 파일럿과 유사한 커버올타입의 슈트에 흰색 방호 조끼로 구성되어 있으나 슈트 색이 회색이며, 생명유지장치가 조끼와 일체화 되어 있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턱까지 전부 덮어버리는 커다란 헬멧인데, 그냥 보면 좀 촌스럽지만 Y-wing 특유의 우직함과 튼튼함이 반영된 듯한 디자인이라는 평이다.
1999년 출시된 7150 타이 파이터와 Y-wing. 다스 베이더 전용기가 들어있다. 이 제품은 인기가 높아 2002년에 7152, 2004년에 7262로 재발매 된다. 사실 인기 있을 수 밖에 없는게, 다스 베이더 전용 타이 파이터가 들어있음은 물론, 2007년까지 (UCS를 제외한)Y-wing 단품 자체가 나오질 않았기에 Y-wing을 구하려면 이걸 살 수 밖에 없었다.
2004년 출시된 UCS버전. 2007년에 단종되었지만 재고가 남아 2009년이 되어서야 판매 중단되었다는 슬픈 역사가 있다(...). 그리고 당시 UCS버전이 그리하였듯 파일럿 미니피겨가 없다.
2007년 출시된 7658. 일반 사이즈로 나온 Y-wing 중 최초로 단품으로 나왔다. 파일럿, R4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가 포함되었으며, 회전하는 이온 캐논 터릿, 폭탄 드랍 해치, 양자어뢰 발사기 등 다양한 기믹이 충실하게 재현되었지만 정작 주포 레이저 캐논은 장식이다.
2009년 출시된 8037 아나킨의 Y-wing. 클론 전쟁 버전이다. 아나킨, 아소카 타노, R2-D2 미니피겨가 동봉되었다. 특이하게도 R2-D2가 미사일 발사 스위치 노릇을 했다(...).
2012년 발매된 9495. 야빈 전투에 참전한 골드 편대 편대장의 Y-wing이다. 레아 오르가나 공주, 파일럿, R5-F7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가 동봉되었으며 각종 기믹은 7658과 동일하다. 전반적인 디테일은 더 섬세해졌지만, '머리' 모양은 7658이 더 예쁘게 잘 뽑혔다는 평.
게임 X-wing에서는 이 Y-wing으로 대형함선을 잡기가 편하다[1]. 게임내에서 등장하는 이온 캐논은 일종의 EMP 무기 비슷하여 적 전자장비를 무력화시킨다는 설정인데, 그 커다란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보호막이 날아간 상태라면 이온 캐논 몇 발에 무력화된다. 그렇게 무력화된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느긋하게 레이저로 쏘아 파괴하는 것이 가능. X-wing이나 A-wing으로 날아오는 레이저를 피하며 적 함정의 체력이 다 달 때까지 레이저를 쏘아야만 파괴가 가능한 것과는 대조적이다[2].
다만 설정과 달리 게임상에서는 '강력한 화력'을 느끼기 쉽지가 않다. X-wing이 레이저 캐논이 4문인 반면 Y-wing은 2문이기 때문. 물론 실제 Y-wing은 여기에 이온캐논이 2문 더 붙어있으나 타이 전투기들이 쫓아오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쉴드를 위해 남겨두어야 한다. 더군다나 엑스윙 vs. 타이 파이터 이전 버젼의 게임에서는 동시 발사도 불가능했다.[3][4] 일단 X-wing에 비하면 훨씬 많은 양자어뢰나 기타 부무장을 실을 수 있으나 제국군 타이 파이터들은 기본적으로 기동성이 좋기 때문에 미사일을 요리조리 잘 피하는 편이고 락온하기도 힘들다. 대형 함선들은 무수히 달린 레이저캐논으로 화망을 구성하여 자신에게 날아오는 양자어뢰나 미사일을 요격해버리기 때문에 호위나 전투기 요격이 주 임무인 X-wing을 가지고 플레이 할 때 보다 난이도가 높다. 특히 주 목적인 적 전함을 상대하려면 근접해서(너무 근접하면 보통 EMP때문에 무장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어뢰를 날리고 도망쳐야 하는데, 기동성이 낮은 만큼 전함들의 화망을 뚫고 들어갔다가 탈출하는 게 역시 쉽지가 않다. 게임상에서는 고수용 기체. 커스텀 미션을 제작할 때 AI들에게 태우면 미션 세팅에서 인해전술 세팅을 해야 효용성이 있다. 이러면 제국군이랑 다를 게 없잖아!!!!! Y-Wing의 진정한 위력을 볼 수 있는 영상들: ###
로그 스쿼드론 3부작의 경우 레이저 캐논의 화력 자체를 올려 레이저만으로도 준수한 화력을 뽑게 되었다. 별도 키로 이온캐논도 발사할 수 있다. 작중 Y-wing 전용 미션은 대체로 적 전투기의 등장이 드물고 지상에 레이저/미사일 터렛이 잔뜩 있는 편인데 타 기종이라면 터져버릴 대공 탄막을 묵묵히 맞으며 쑥을 재배하는 Y-wing의 맷집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맷집만 믿고 회피동작을 하지 않으면 금방 터져나가며, 레이저 발사 간격도 느려 Y윙 잡겠다고 덤벼드는 타이기들을 힘겹게 퇴치해야 한다. 실제로 Y-wing 전용 미션들은 상당히 어려운 편.
양자 어뢰 대신 양자 폭탄을 장비하고 나오는데, 위력이 상당해 미션 중 나오는 적 건물이나 차량들을 대부분은 한발로 정리할 수 있다. 다만 너무 저고도에서 투하할 경우 폭발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 이걸로 전투기를 잡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아주 어려운데다 폭탄 낭비니 하지 말자.
평상시의 화력의 진미는 레이저가 아닌 이온 캐논이다. 레이저 연사력은 타 기체에 비해 뒤떨어지는 반면 이온 캐논은 키를 누를 때마다 나가며 포탑이 자동으로 적을 조준한다. 데미지는 레이저보다는 떨어지지만, 적을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적 전투기에게 이온캐논을 먹여주다 보면 레이저를 맞을 때처럼 폭사하지 않고 엔진이 꺼져서 땅으로 곤두박질친다. 조종하면서 이온캐논 키를 연타할만큼 손가락 건강이 좋다면 쓸만한 편.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에서도 반란군 주력 폭격기로 활약한다. 적함에 이온캐논을 쏟아부어 쉴드를 깎아버리고 양자어뢰를 쏟아붓는다. 게임 특성상 어뢰가 쉴드를 무시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주력함에게는 사신. 다만 느려터진 덕분에 타이 파이터는 물론 게임 최악의 능력을 가진 Z-95 전투기에게도 쉽게 잡힌다. 후속장 Forces of Corruption에서는 상위호환인 B-wing이 등장하나 이온캐논이 없고 가격도 심하게 상위호환인 덕분에(...) 여전히 잘 쓰인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에서는 직접 조종은 할 수 없지만 워커 습격 모드에서 통신기를 켜둔 시간 만큼 등장하여 AT-AT를 폭격, 공격할 기회를 만들어 준다. 여기서는 굉장히 빠른데다 종이비행기다(...). 밸런스 문제상 불가피한 고증오류인 듯 하다.
2016년 반다이에서 프라모델로 내놓았는데, 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 답게 미친듯한 하이퀄리티로 나왔다. 특히 동체의 몰드는 오리지널 영화에서 나온 미니어쳐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퀄리티.
[1] 애초에 대형 함선을 잡는 미션에서는 Y-Wing을 타고 나가게 하거나, 호위하게 시킨다.[2] 물론, 이것도 Mag Pulse 어뢰가 개발된 이후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Mag Pulse로 무장을 잠시 무력화시킨 후 포탑을 제거하여 사각지대를 생성한 다음, 사각지대에서 개기면 되기 때문.[3] 그러나 이후부터는 레이저와 이온포를 동시 발사가 가능한지라 실력만 있으면 도리어 타이파이터를 요리하기 더 쉽다. 기총 위치가 모여 있어서 타이 파이터는 동시 발사 모드로 한 방에 나가떨어지기 때문. 인터셉터 이상의 타이 파이터도 이온포에 맞으면 행동 불가 상태가 된다.[4] 버그인지 도스 게임 구버젼에선 TIE파이터의 경우 행동 불가 상태는 곧 자폭을 의미했다. 탈출도 못 한다.
첫댓글 타이거 엔진테크인가요?꼭 그런것같이 생긴 부품이 있군요..
스타워즈 아이템들이 현용 뱅기나 그런걸 모티브로 디자인 하다보니 가끔 비슷한게 나옵니다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