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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1/11/18(금)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6%
ㅇWTI유가 : +0.68%
ㅇ원화가치 : -0.06%
ㅇ달러가치 : -0.02%
ㅇ미10년국채금리 : -0.44%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미드나잇뉴스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보다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 다고 우려를 표함.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이전의 하락세에서 역전됐고, 2013년과 2014년에 봤던 수준에 있다고 언급함 (WSJ)
ㅇ 시카고 연은 총재가 10월 실업률이 4.6%이며 내년에는 4%를 밑돌 것이라고 말 함. 또한 공급망 문제를 바로잡으면 2022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언 급함 (Reuters)
ㅇ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7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전주보다 1천 명 감소한 26만 8천 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유지함 (WSJ)
ㅇ 국제통화기금(IMF)이 공급망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세계 일부지역의 인플레이션은 더 고착화될 수 있다고 전망함 (Reuters)
ㅇ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확대를 위해 미국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글로벌파운드리와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힘. 향후 양사는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공동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함 (CNBC)
ㅇ 중국의 홍색규제가 빅테크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시진핑의 초장기 집권 체제가 지속되면서 향후 규제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임 (Bloomberg)
ㅇ 리커창 중국 총리가 최근 경제의 하방압력에도 유동성 공급을 대폭 확대하는 통화 완화를 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함. 경기둔화 속에 물가가 급등하는 스태그플래이션 현상을 보이고 있는 중국 경제의 딜레마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옴
ㅇ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이 현재 원유 방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함.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전략 비축유는 40~50일 원유 수입 규모인 2억 배럴 수준이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 정상회담에서 중국 측에 비축유 방출을 요청했다고 알려짐
ㅇ 코로나19로 구인난에 시달리는 일본이 외국인 노동자의 무기한 체류 허가 추진에 나섬. 일본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 유치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지만, 산업 전반에 걸쳐 노동력 부족에 직면하자 변화가 불가피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음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이 내년 1월 첫 궤도비행을 시도할 수 있다고 밝힘. 내년 말까지 12차례 이상 시험 비행이 목표이며, 오는 2023년에는 화물을 운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ㅇ 중국 IT업체 바이두가 자사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택시 서비스 ''아폴로고 로보택시''를 2025년에는 65개 도시로, 2030년에는 100개 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힘. 올해 5월부터 베이징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한 로보택시는 현재 베이징을 포함해 광저우, 창사, 창저우, 상하이 등 5개 도시에서 운행되고 있음
■ 오늘스케줄 -11월 19일 금요일
1.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2.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3.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LA오토쇼(현지시간)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공개 예정
6. 제6차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공동위원회 개최
7. 김부겸 국무총리-수도권 병원장, 긴급 회의 예정
8. 백화점 업계 정기세일
9.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자 첫 재판 예정
10. 드라마 지옥, 넷플릭스 공개 예정
11. 10월 생산자물가지수
12. 삼성중공업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에코프로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진에어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네오티스 추가상장(CB전환)
16. 중앙디앤엠 추가상장(CB전환)
17. 국동 추가상장(CB전환)
18. 아이엘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19. 삼보산업 추가상장(CB전환)
20. 초록뱀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21. 브레인즈컴퍼니 보호예수 해제
2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3. 유로존) 9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4.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5. 독일) 옌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26. 영국)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7. 영국) 10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28. 영국)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약보합 출발 후 종목별 차별화 장세 지속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57% MSCI신흥지수 ETF는 1.22%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4.0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37%하락. KOSPI는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기업들의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 다만, 메타버스 NFT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종목 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코스닥은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폭은 확대. 특히 장중 1% 내외 하락하다 상승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지속돼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
간밤의 미 증시는 높은 인플레와 사회지출법안 통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애플(+2.85%)과 아마존(+4.14%)이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강세. 대체적으로 견고한 분위기이긴 했으나 일부 종목에 쏠린 상승세는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애플의 자율주행차 사업 가속화로 대부분의 전기차 종목이 전날 큰 폭의 하락에도 추가 하락한 점은 관련 종목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 물론 애플 전기차 관련 종목군의 경우 견고함을 보일 수 있어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엔비디아 (+8.25%)영향으로 1.79% 상승했으나, 러셀2000지수는 0.56%, 다우 운송지수 0.32%로 하락한 점은 부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암호화폐가 금융시장 안정에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비트코인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증시 주변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부담. 다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 국제유가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오늘 아침에 약보합 출발이 예상, 시장 전반에 걸친 변화보다는 개별종목 중심으로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애플 영향으로 전기차 업종이 급락한 가운데 혼조 마감
ㅇ 다우 -0.17%, S&P500 +0.34%, 나스닥 +0.45%, 러셀2000 -0.56%
ㅇ 미증시 변동요인 : 인플레이션, 사회지출법안 통과 불확실, 애플과 아마존 영향.
18일 미 증시는 양호한 실적과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종목이 부진한 가운데 높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 및 조 만친 의원의 발언 여파로 낙폭 확대하기도 했음. 다만, 일부 종목이 호재성 재료로 강세폭을 확대하자 지수도 낙폭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했는데 특히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대형기술주가 상승하자 나스닥이 강세. 한편, 애플(+2.85%)이 전기차 사업 추진 가속화 소식에 강세를 보이자 전기차 관련주가 전일에 이어 낙폭을 확대. 지수는 주춤한 가운데 결국 혼조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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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 증시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 증시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시장참여자들이 재차 인플레 전망에 주목하는 경향을 보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라고 주장하며 우려를 표명. 더불어 “장기 인플레이션은 이전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2013년에서 2014년 수준에 있다" 라고 언급. 대체로 매파적인 쪽으로 더 기울어졌다고 볼 수 있음.
조 만친 민주당 상원의원이 사회지출 법안에 대한 자신의 승인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최근 초당적인 인프라 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다음 순서인 사회지출 법안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것. 시네마 상원의원의 경우 사회지출 법안에 대한 발언을 자제하고 있어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경향. 정리하자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및 조 만친 민주당 상원의원의 발언이 장 초반 미 증시 하락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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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미국 국채 금리는 견고한 경제지표 및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락 전환 했는데 정치 불확실성,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 등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 영향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임.
보합권 등락을 보이던 애플(+2.85%)이 전기차 개발과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프로젝트를 가속화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확대, 지난 9월 "Project Titan"으로 알려진 자동차사업 팀장이 포드로 이직했고 후임은 애플 워치 소프트웨어 책임자가 이어받은 가운데 관련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 연초에 계획했던 5~7년 보다 빠른 4년내 자율 주행차 출시를 목 표로 하고 있음.
앞서 10월에는 볼보의 기후 시스템 전문가를 비롯해 GM의 센서 엔지니어, 테슬라를 비롯한 자동차 스타트업 기업들의 인력을 채용해 관련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는 모습. 이 소식이 알려지자 2% 넘게 상승하던 테슬라(+0.68%)가 장중 한 때 하락 전환했고 GM(-3.53%), 포드 (-1.51%)는 물론 리비안(-15.53%), 루시드(-10.47%) 등 여타 전기 자동차 업종은 부진.
아마존(+4.14%)은 클라우드 책임자가 Amazon Web Services 즉 AWS 사업에서 헬스케어, 자동차, 통신에 초점을 맞춰 패키지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강세. 특히 세상이 너무 많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도 달라져야 한다며 고객중심으로 전략을 수정하자 시장은 긍정적으로 평가. 현재는 모든 산업분야에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고객 맞춤형 신제품을 출시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언급한 점이 가장 큰 특징.
ㅇ 섹터&업종&종목 : 애플 상승 Vs. 전기차 업종 하락 지속
애플(+2.85%)은 전기차 및 완전자을 주행차 사업 추진 가속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이 여파로 경쟁사인 테슬라(+0.68%)는 장중 한 때 하락 전환했고 피스커(-6.17%), 리비안(-15.53%), 루시드(-10.47%), GM(-3.53%)은 물론 카누(-10.28%) 등은 급락.
아마존(+4.14%)은 고객 맞춤 클 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발표로 상승. 알리바바(-11.13%)는 부진한 실적 발표와 낮은 가이던스 발표로 급락했으나 징동닷컴(+5.95%)은 양호한 실적 발표로 급등.
엔비디아(+8.25%)는 견고한 실적과 데이터 센터향 매출 급증에 강세. AMD(+2.43%)도 동반 상승. 콜스(+10.62%)는 견고한 실적 발 표에 강세. AMAT(+1.77%)는 장 마감 후 시간 외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7% 내외 하락 중. 시스코시스템즈(-5.51%)는 부진한 실적과 비용 증가 우려로 급락.
델타항공(-1.45%) 등 항공주, 카니발(-1.78%) 등 크루즈, 윈 리조트(-4.76%) 등 카지노 업종은 유럽의 코로나 확산 우려로 부진, CVS헬스(+2.81%)는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3년내 900개 약국을 폐쇄한다고 발표 하자 상승.
비트코인이 금융안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하락하자 코인베이스(6.62%), 마이크로스트래티지(-3.40%), 모고(-5.08%),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11.54%), 알트 글로벌(-9.23%) 등 관련주 대부분이 부진. 질로우 그룹(-4.67%)은 캐시우드가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견고한 고용과 제조업 지표 개선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26.9만 건)를 하회한 26.8만 건을 기록, 다만, 시장예상(26.1만 건)은 상회. 4주 평균은 27만 8,500건에서 27만 2,750건으로 감소, 연속신청건수는 220.9만 건에서 208만 건으로 감소해 견고한 고용시장의 흐름을 보여줌.
미국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23.84 예상(21.4)을 상회한 39.0으로 발표, 세부항목 으로는 신규주문(30.8-47.4), 기대지수(24.2.28.5), 운송지수(30.0-32.1) 등이 상향 조정 되었 으나 고용자수(30.7-27.2)는 둔화
미국 11월 캔자스시티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31) 보다 부진한 24로 발표
미국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1%)나 예상(mom +0.8%)을 상회한 전월 대비 0.9% 상승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되돌림: 국제유가, 천연가스, 달러, 금리, 금 등
국제유가는 중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하락 하기도 했으나, 전일 급락에 대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천연가스 또한 전일 급락을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드 며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에너지 품목은 강세
금은 달러 약세 불구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상승 기도 했으나,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일부 품목은 하락하는 등 혼조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72%, 철근은 1.439 하락
곡물은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소폭 하락 마감. 다만, 여전히 글로벌 재고량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치라는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유로>파운드=엔>원>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16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 견고한 지표와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인 것은 실질금리의 큰폭 하락 때문. 급등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실질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
유로화는 코로나 확산 등으로 ECB의 비둘기적인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으나 너무 가파르게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급등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실질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인플레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임.
■ 전일 중국증시 : 성장 우려 속 하락
ㅇ 상하이종합-0.47%, 선전종합-0.65%.
18일 중국 증시가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우려 속에 하락했다. 중국의 경제 수장인 리커창 총리가 중국 경제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유동성 공급을 대폭 확대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기술주가 실적 우려에 하락하면서 홍콩 증시가 1% 넘게 밀린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선전증시에서 미디어업종이 2% 넘게 떨어졌다. 메타버스와 관련해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메타버스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상하이증시에서는 건강관리업종이 2%대, 통신과 부동산이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베이징증권거래소의 혁신 중소기업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다섯 종목에 불과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16일 세계경제포럼(WEF) 주최 포럼에서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추세는 변함이 없다며 대수만관(大水漫灌·과도한 유동성 공급)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견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부동산 시장 악화, 전력난 등의 악재가 겹쳤음에도 경기 부양에 선을 그으면서 향후 성장 우려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가 인터넷 자회사 헝텅인터넷에 대한 잔여 지분을 팔아 3천억원대의 현금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부동산 업계가 연말연시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는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