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공무원 국어 시험 변화의 기조 변화
◈ 단순 지식 암기형 문제에서 직무역량 중심 실무형 문제로
2025년부터 국어 시험은 기본적인 국어능력과 이해ㆍ추론ㆍ비판력과 같은 사고력을 검증할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출제된다고 한다. 이것은 공무원, 공사 등 수험 호환성을 높여서 수험기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어법이 비문학 지문과 함께 출제될 예정이며 어휘 문제도 비슷한 양상으로 출제될 전망이다. 그리고 문학 유형도 비문학 영역으로 통합되어 작품을 소재로 하는 비평문 독해 유형으로 출제된다. 그동안 수험생에게 부담이 상당히 컸던 한자 표기나 한자성어는 출제되지 않고 문학 작품분석 문제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광범위한 섭렵의 부담도 줄게 되었다.
문법규정 -> 문법제재 독해 문제로
문학 -> 문학제재 활용한 독해 문제로
어휘 -> 한자 표기 또는 사자성어 활용 문제에서 문맥 속에서 한자어 의미 이해 또는 같은 뜻의 다른 말로 바꾸기
의사소통능력-> 비문학, 화법, 작문 -> 그동안 출제되었던 유형과 큰 변화 없음
◈변화의 한계성
전면적으로 바뀐다고는 발표했지만 국어시험은 2018년부터 해마다 변화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렀기에 최근 출제 경향에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본다. 그럼에도 그중 가장 큰 변화라고 볼 수 있는 영역에 대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어법: 수능형 문제 유형으로 바뀌고 지엽적인 문제는 출제되지 않겠지만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풀 수 있고 그렇게 해야만 시간을 줄일 수 있기에 여전히 당락을 결정하는데 이 영역은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문학: 작품 분석을 통한 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아니기에 방대한 작품을 학습해야하는 부담은 줄었지만 이 영역 역시 문학 작품을 소재로 비평문이 주어지는 지문 분석 문제이기에 읽기 능력과 더불어 비평문에서 자주 보이는 문학 개념어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어휘: 한자 표기 문제나 사자성어 문제는 나오지 않지만 한자어 의미를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는 비중 높게 출제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학습이 요구된다. 따라서 한자 학습은 기본이다.
◈ 추가유형 : PSAT형 논리추론
본격적인 PSAT 유형 문제는 아니지만 기본 논리를 이해하는 추론형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가 학습 자료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대비토록 할 테니 그리 걱정할 영역은 아니다.
◈하프 재진 국어 학습의 효용성
어법, 문학과 논리는 개념 이해가 상당히 중요한데 그것에 적확된 압축문자를 통한 몸기억이 되는 재진국어가 합격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하프재진국어와 하프 학습법으로 공부한다면 단기간에 학습 목표를 성취할 수 있어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수강생들에게 제공되는 문제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출제기조에 맞춘 세트형 문제로 수강생들의 실력 배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