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신의 현실에 있어서 상당히 불안한 심리 상태에 있는 경우에 이런 꿈을 꾸게됩니다.
약간의 죄의식이나 다른 누군가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꿈속에서 이러한 상태로 나나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실에서는 꼭 무어라고 단정지어 말할 순 없지만, 좋은 꿈도 나쁜 꿈도 아닙니다.
다만 이런 꿈을 꾸었을땐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고 자기 자신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현실에서 조급해 하거나 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상태을 유지함으로서 극복해야 합니다
최근 며칠간 계속되는 제 꿈에 관한 해몽이예요.
제가 요즘 애매한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데, 말인 즉은 현재의 나는 몸은 편하되 마음은 편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인데, 그럼 몸을 쉬지 않게 해야 하나요..?
요즘 전요
여진히 밥도 잘먹고
여전히 잠도 쉽게 들고
우리집 강아지 두리와 장난도 잘치구요
식구들과 티비를 보며 웃기도 하고
바느질도 하고 새로 산 미싱으로 할머니 한복을 만들기도 해요
다만...
날이 추워지고, 게을러지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바깥 출입이 많이 줄어들었고
쉽게 잠이 들지만 깊이 잠들지 못해 험한 꿈을 꿔요.
물에 빠져 허우적대거나, 아주 넓은 궁안을 길을 잃고 헤메거나, 무서운 괴물과 싸우고 도망다니며 머리만 겨우 나올듯한 구멍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꿈들이예요.
당장 어제밤만 해도 몸통이 댕강 잘린 아나콘다 머리통이랑 한 방안에 갇혀서 밤새 싸웠답니다.
나의 꿈에 대해 누군가는 몸이 허해서 그러니 홍삼같은 걸로 체력을 보충하라고 하고,
또 누구는 못된 혼령이 돌아다녀 그러니 잠잘 때 칼을 베개밑에 놓고 자라는 무서운 충고도 해요.
또 고민이 뭔지 털어놓으라는 사람도 있죠.
그저께 새벽 4시경에는 한달에 한번 듣기도 어려운 우리강아지 두리의 짖는 소리 때문에 잠이 깼어요.
그 순하디 순한 순둥이가 도대체 거실 한가운데 앉아서 무얼 보았기에 그리도 오랬동안 으르렁거리고 짖었는지 알 수 없어요.
개들이 짖는건 두렵기 때문이라는데 정말 귀신이라도 본건 아닌지...
슬슬 달래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꼭 안아줬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1분도 안되어 고른 숨소리를 토하며 잠드는거 있죠.
그 덕에 그나마 얕게 들었던 잠 다 달아나고 무서운 맘을 안고 이불속에서 한참을 떨었어요.
자신을 돌아보는것 자체가 스트레스 되는 일인것 같아 아무래도 그 방법은 안될 것 같아요...
사람들이 너 왜그렇게 멍하냐고 한 마디씩 합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요?
바보같은 질문이죠? ㅜㅠ
아마 그런 꿈들은 요즘 참 많은 사람들이 꾸고 있는 중일지도 몰라요. 저는 그래서 꿈꾸고 기억이 나건 안나건, 좋은 꿈이야~~라고 외칩니다. 나쁜 꿈일 때도 꿈은 반대라잖아, 좋은 꿈이면... 그럼 그렇지,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길거야~ 라고. 아마도 불투명한 상황이 되고 나서 마음이 안정이 안되는걸꺼예요.
그래도 무조건 밝은 기분을 유지하세요.ㅎㅎ. 오늘 고도원편지던가, 거기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생선이 소금에 절임을 당하고, 얼음에 냉장을 당하는,고통이 없다면,썩는 길밖에 없다.'라고..이 말은 나에게 즐거움을 주었어요. 내가 고통스러운 이유는 썩지 않으려고 그러기도 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바뀌려고 그런 것.
저도 그래요... 30이라는 나이에 어학연수라는 걸 가는데... 딱히 돈도 없고, 친구들은 결혼하고, 직장도 있고,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데 전 다시 불안한 선택을 한거니... 밤에 잠이 안 오고, 공부도 안되고... 선택에 자신이 좀 없어요... 굳은 각오로 가는 게 아니고, 좀더 넓은 세상을 보자라는 맘이라...
첫댓글 차라리 몸을 혹사해보시져.. 넘 피곤해서 꿈꿀 겨를도 없게... ㅋㅋ
아마 그런 꿈들은 요즘 참 많은 사람들이 꾸고 있는 중일지도 몰라요. 저는 그래서 꿈꾸고 기억이 나건 안나건, 좋은 꿈이야~~라고 외칩니다. 나쁜 꿈일 때도 꿈은 반대라잖아, 좋은 꿈이면... 그럼 그렇지,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길거야~ 라고. 아마도 불투명한 상황이 되고 나서 마음이 안정이 안되는걸꺼예요.
그래도 무조건 밝은 기분을 유지하세요.ㅎㅎ. 오늘 고도원편지던가, 거기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생선이 소금에 절임을 당하고, 얼음에 냉장을 당하는,고통이 없다면,썩는 길밖에 없다.'라고..이 말은 나에게 즐거움을 주었어요. 내가 고통스러운 이유는 썩지 않으려고 그러기도 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바뀌려고 그런 것.
단순히 위로하려고 하는 말이 아닌거 아시죠? 나만큼 살아오고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나보다 아마 이십년은 젊을테니....아 부럽다. 저도 현실이 참 힘들답니다. 그래도 기운내서 움직여요. 화이팅???!!!
저도 그래요... 30이라는 나이에 어학연수라는 걸 가는데... 딱히 돈도 없고, 친구들은 결혼하고, 직장도 있고,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데 전 다시 불안한 선택을 한거니... 밤에 잠이 안 오고, 공부도 안되고... 선택에 자신이 좀 없어요... 굳은 각오로 가는 게 아니고, 좀더 넓은 세상을 보자라는 맘이라...
더욱 그렇네요. 그래서... 저도 그런 꿈을 자주 꾸는데... 이겨내야지 어쩝니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한 날은 잠이 잘 오는 걸로 봐서는 희망에 대한 노력, 자신감이 필요한 것같아요... 기운내서 움직여야죠!!! 혜련님!!! 감동적이어요, 제가 힘이 나내요!!!
앗.. 저도 오늘 그글 어디서 읽었는데.. 어디더라.. 저는 고도원이 어딘지 몰르거덩여... 신기하닷... 정채봉씨 글이라던데.. 그까지밖에 격안남.. 정채봉씨 평소 알던 이미지와 달라서 좀 과격한데..해서 지은이 이름도 생각났어여.. ㅡㅡ;; 아님 안났을지도...
우와... 단풍제비꽃님 멋지시다.. ㅡㅡ 나도 가고싶당.. 커억.... 딱히 돈도없고.. 그말 진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