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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옥순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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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풍호!
충주 사람들은
충주호!
제천 사람들은
청풍호로 불리는 곳!
이곳은
조상 대대로
옹기종기 모여 살던
정겨웠던 마을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고향을 잃어버리고
서로 헤어진 채,
살아가야만 하는 나날들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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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의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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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tip참조>의
물줄기는
강원도 태백
검용소에서 발원하여
영월,단양을 숨가쁘게 내려와
단양
8경으로 불리우는
옥순봉,구담봉과 어울려
절경을 이루면서,
제천시 청풍면에서
큰 호수를(청풍호)를 이루고,
제천시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채,
슬픈 역사가 잠들어있는 곳으로~
제천시에서
이곳에 시민들을 위해 개발한
tracking course(둘레길)
청풍호 자드락길!
제6 course
괴곡 성벽길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한 번쯤 걷고 싶은 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하는데,
'자드락길'이란?
'낮은 비탈진
산기슭의 좁은길' 을
표현하는 순수한 우리말로
이곳에는 1~7'course'의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답니다
청풍호반의
옥순대교 옆,
괴곡나루터에서 출발하여
5가구가 오손도손 살아가는
작은 마을
'다불리'마을!을 지나
이름 모를 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산딸기가 빨갛게 익어가는
산길을 따라~
청풍호
전망대를 향해 오르다 보면
오고 가는 길손들의
목을 축여주고 쉬어갈 수 있는
주모 이남순(65세)씨와
남편 심상원(72세)씨가 운영하는
하늘 아래 첫 주막!
'백봉 산마루 주막집'이
자리 잡고 있는데,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농사일을 위해
농막으로 시용하던 건물을
둘레길이 생기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해지자
새롭게 꾸며서,
주막집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막집의
주'menu'로는
부침개,손두부,솔잎 동동주로
그저 평범한
토속음식들이 대부분이며,
주모
이남순 씨가
개발한 솔잎 동동주!는
전국 민속주
경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꽤 이름이 났고.....!
이곳에서
술맛을 보고 가는
막걸리 'mania' 들은
몇 병씩 사가지고 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 집 주인
심상원 씨는
막걸리를 좋아해서
자다가도 술 얘기만 하면
벌떡 일어나는 술꾼으로!
'술을 먹지 않고,
하는 일은 성사가 안돼...
술을 먹고 해야
모든 일이 척척 풀리지!
그리고 돈 안 주고
공짜로 먹는 술은 맛이 없어...~'
자기만의
술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그는 아내가 요리한
안주를 'serving'하면서,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월악산!과
마을의 전설을 품고,
한가로이 유람선이 오가는
청풍호!
높고 낮은
산들과 어우러져
호수에서 피어오르는
물 안개를 바라보며,
(over looking the water fog)---
대자연속의
별장?을
공짜로 소유?한 채,
새소리!
바람소리!를 벗을 삼아
주막집을 꾸려가는
노부부가
무척 낭만스럽고,
부럽기도 한 것이....!
그곳의
술맛과 풍광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하늘 아래
첫 주막!
'백봉 산마루 주막집'이
사람들에게 알려져
찾는 발길이 많아진 것은
지난 4월에
방송되었던,
obs melo docu
'가족' program 덕분으로~
산 내음
풀냄새 맡으면서
솔잎 동동주 맛을 보기 위해~
옛 시절의
향수가 그리운 사람들이........!
하나둘씩
찾아오는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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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남한강은 강원도
태백 검용소에서 발원하여
영월,정선,단양,
제천, 충주,여주를 거쳐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북한에서 흘러온
북한강과 만나
하나의 물줄기를 이루면서
한강이라 불리며,
서울을 지나
서해로 흘러가는
우리나라에서(남한)
두 번째로 큰 강!(514.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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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bs melo docu>
'가족' 방송을 보고 꾸며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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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동동주와 손두부!
한 잔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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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뚜껑으로 굽는 전이
어린 시절!
고향을 그립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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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지은
도라지와 더덕을
직접 팔기도 하는데
값이 무척 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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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두껑에 굽는 전은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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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에 갈아 만드는
두부!는
일손이 많이 가는 힘들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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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동동주로
은상을 수여받은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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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집에 가는 길에는
빨간 산딸기가
지천으로 익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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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벗삼아
월악산을 바라보며,
마시는 술맛은 어떨는지?
텅 빈 좌석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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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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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download.naver image capture.
첫댓글 친구야너혼자다니지말고나도대리고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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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옥아 반갑다!
언제 한번 같이 떠나보자
내가 연락할게~
청풍호
맑고깨끗한바람이
불어오는듯하네요
정감이 넘치는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4월 15일
금수산 자드락길 얼음골 의림지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