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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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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방사선동위원소 체험기 방사선치료후 예은암병원에 요양차 입원했습니다.
자신 추천 0 조회 1,794 11.03.04 11:49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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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04 12:28

    첫댓글 남편되시는분이 무지 꼼꼼하시네여...^^

  • 작성자 11.03.04 15:19

    앞전글에서도 댓글 달아주신 분이시네요^^ 고맙습니다! 반대로 와이프가 덜렁덜렁거려서 문제됴ㅎㅎ..

  • 11.03.04 17:00

    대단하신 부군이십니다... 부인을 위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 주시고 신경을 써 주셔서 보기가 좋네요..... 힘내세요....부인의 쾌유를 빕니다..

  • 작성자 11.03.05 12:16

    고맙습니다. 딱히 방사선치료에서 딱히 부작용은 없이 잘 넘겼습니다만은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대부분 100이상 받으신 분들이라 또 받을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나이도 있고 애기도 가져야 하는데 동위치료 끝나고 6~1년후에 임ㅅ니하라는데 점점 늦어지네요.

  • 11.03.04 18:04

    부부란 상반 되게 만나는듯 싶어요
    꼼꼼하신 남편분 짝지 하시려고 그랬나 봅니다 이렇듯 꼼꼼하게 챙겨 주시니 얼른 쾌차 하실듯 싶네요

  • 작성자 11.03.05 12:27

    고맙습니다.. 근데 어떨때는 욱하기도합니다 ㅎㅎ 그래도 아픈 사람이라 생각하니 본인이 더 힘들겠지요.. 6개월쉬는 시간에 트레이너 붙인 헬스랑 수영이랑 끊어줬습니다.. 뭐 제돈이라기 보다 암진단금 나온것이니 와이프꺼지만요 ㅎ 체력을 키워서 집안일도 좀 열심히 했으면 좋겠는데 왠걸요. 본인은 해외 여행갈 생각에 혼자 신나있습니다ㅡㅡ;; 이럴때 안가면 언제 가겠냐고.. 저도 여행은 좋아하는데 단일민족주의가 강해서(외국사람들 보면 웬지모르게 절 해칠꺼 같은 ㅎㅎ)

  • 11.03.05 12:31

    ㅎㅎㅎ 그냥 아내께서 벼슬 하셨다 생각 하시고 이쁘게 봐 주세요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 믿거라 하는 남편분 계시니 그렇지 그나마 남편분 아니 계시면 그리 하고 싶어도 못하고 눈물 짤일 이잖아요 ....지금 베풀어 놓으셔야 ㅎㅎ 나이드셔 대접 받는다니까요~~~?????

  • 작성자 11.03.07 12:40

    네 고맙습니다. 작년 5월 29일에 결혼했습니다. 신혼을 느낄 나이가 훨 지나서 빨리 애기도 가져야 하는데 이걸로 인해 1년더 늦어질꺼 같아요 ㅎ 둘다 30대 후반인지라 더 힘들어질꺼 같은데. 걱정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형산님 말대로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제가 없었다면 어찌 됐을까 생각도 하기 싫다고.. ㅎ 근데 오늘 저녁도 쫓아가야 합니다. 시어머니가 아들 퇴근하면 힘드니까 쉬게해라 말해도 와이프는 매일(?)와야된다고 우깁니다 ㅡㅡ; 나이들어 대접받기 위해서 매일밤 찾아가겠습니다..

  • 11.03.05 11:08

    저는 3월23일 동위치료받을 예정인데 이글을 보니 약간 안심이되네요.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3.05 12:34

    네 걱정마시고.. 근데 와이프가 체질이 특이한가봐요.. 장이 안좋아서 그런지 먹어도 살은 안찌는데. 신지끊고 저요오드식할때면 다들 체중이 증가한다는데 고기 매일 먹어도 165cm에 45kg 여전합니다. 모델 키와 몸무게지만 실제로 보면 누가 봐도 환자같아요 ㅎ, 방사선스캔할때 의사가 신지끊고 1kg도 안쪘다고 신기해합니다..
    예은암병원에서 2인실 쓰는데 어제 새로오신분은 20k가쪘다대요. 그런데 침샘이붓거나 이런 부작용은 없었다네요. 다만 용량은 150이었는데 첫날은 이상없고 2째날부터 속이 불편하다고 해요.
    의사가 첫날은 푹 자라고 합니다. 둘째날부터 힘들다고 첫날부터 너무 신경쓰고 걱정해서 밤을 새면 다음날 더 힘들

  • 작성자 11.03.05 12:34

    어 진다고 합니다. 말한대로 첫날은 그럭저럭 보낼수 있었는데 둘째날부터 좀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분은 하루 물을 4리터를 드셨답니다.. 2박하시게 되면 참고하시구요.. 제가 말한대로 고로쇠물을 먹어보시면 더 도움이 될거예요. 달달해서 침도 많이 분비되고 물먹은것처럼 배도 부르지 않고 바로 흡수되버려요. 1시간뒤부터는 소변이 수시로 마려워서 도움많이 되리라생각합니다.

  • 11.03.05 13:30

    저도 동위전에는 오히려 살이 빠졌어요 동위먹고 다음날부터 4키로가 늘더라구요 남편분이 너무자상하시고 잘챙겨주셔서 부인분 든든하시겠어요 얼른 회복하세요^^

  • 작성자 11.03.07 12:07

    네. 근데 신지를 먹고 저번주부터 퇴근해서 저녁마다(집은성수, 예은암은 수유동 차로50분걸리네요) 피자, 치킨, 떡뽁이 사가서 먹여도 여전히 몸무게는 45k에서 변동이 없어요 ㅡㅡ; 와이프는 챙겨주는게 당연한 거래서 지금껏 당연한줄 알았는데 답글들이 다들 자상하다 그러니까.. 와이프 이글 꼭 보게 해야겠네요 ㅎㅎ 수요일 퇴원할껀데 퇴원기념으로 가방사달랍니다 ㅡㅡ;

  • 11.03.06 00:39

    남편분 자상하시군요 저는신랑10년전하늘여행갔기에 혼자 검사받으러다니구 아들둘이지만 휴 남편생각이 ㅠㅠㅠ 방사성요오드3번할때두 그렇구 ㅠㅠ
    그러구 제암병원 ,예은암병원 , 다제가 입원햇던병원입니다 예은암 잘하셨어요 제암병원 동위원소치료하는거 첨들어보네요 ?? 그럴리가 ?? 그러구 거긴 유방암 대장암 ,직장암,저는 서울대서수술 하구 방사선옥소먹구 (갑상선암) 다 종류암 다 입원했었거던요 거기서 입원20일 입원했었어요 그땐 (2009년8월달 )그런소릴못들었는데 암튼 환자 잘돌보시느라 울 아들비롯해 환우남편들 본받어야 겠어요

  • 작성자 11.03.07 12:18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많이 힘드셨겠네요.. 몸까지 신경쓰게 만드니 더 힘드셨겠어요.. 저희도 한번만에 끝나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제암은 동위원소 치료하는거로 말하더라구요. 저도 요양병원으로 알았는데. 자세한건 통화가 길지 않아 잘 모르겠어요.. 평소에 버섯이 항암에 좋다하니까 다린물을 자주 마시세요.. 저보다는 더 잘 아시겠지만.. 부디 빠른 회복, 건강한 날들을 보내시길 바랄께요.. 뭐든지 마음이 약해지면 더 어려워 진다니까 힘내시구요~!

  • 11.03.06 15:04

    저도 동위치료 기다리고 있는중인데... 남편분 너무 자상하고 세심하시고 부럽습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행복한 가정 쭉~~~ 이어가세요^^

  • 작성자 11.03.07 12:30

    네. 고맙습니다. 저도 환우님들 댓글보고 자상한 남자인지 저 자신을 미쳐 몰랐습니다.. 당연히 남자가 다 이래야된다고 교육(?) 받아서.. 오늘도 일주일에 한번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남자는 저 하나 뿐입니다.. 작년 6월 이사온 이래로 남자가 쓰레기 버리는거 본게 열손가락안에 듭니다.. 남자가 쓰레기 분리수거하는거 맞죠? 쌓아논 그릇, 방바닥 먼지, 화장실 왁스청소, 수북한 세탁물.. 이런거 다 남자가 하는거 맞죠?? 나가서 돈벌어 오는건 당연한 것이고 ㅡㅡ;; 체력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운동하시면서 체력을 키우세요. 몸이 아프면 마음, 정신력도 따라가게 되더라구요!!

  • 11.03.07 13:37

    저도 도위치료 말일에 할꺼라서 기다리고 있는중인데 자신님에 글을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저희 랑이도 엄청 자상한데 자신님도 무지 자상하시네요 ㅎ
    저희 부부는 맞벌이 부부라서 더 랑이가 여러가지 챙겨주거든요 집안청소며 빨래 분리수거는 당연히 랑이가 해줘서 그나만 전 좀 편안하게 지낸답니다 자신님 지금 그마음을 끝까지 와이프에게 해주시길...... 행복한 가정 되세요^^

  • 작성자 11.03.09 17:29

    네. 고맙습니다!! 안개님도 동위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래요!

  • 11.03.08 19:02

    넘 자상하시네요.. 혼자서 걸어가는 길을 둘이 나눠 같이 갈수 잇음에 넘 기분이 좋네요..
    부디 완전히 나아서 집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요..

  • 작성자 11.03.09 17:28

    네. 천리향님도 화이팅~!!

  • 11.03.09 16:00

    저는 2차 3월23일 약먹구( 30mci ) 25일스캔도했지요.
    1차는 2010년 4월30일 ( 150mci ) 4일간 삼성병원 입원하구 집에서 1주일 식구들과 각방에서 지냈어요.. 불편한게 많아서
    금차에는 서울 성북동 94-1 성북예은안의원에서 1주일 입원하구 귀가했지요...
    입원실도 깨끗하고 저요드식식사 및 일반음식도 1회용으로 아주잘나옵니다..금번에 약먹구 좀어려웠는데 일주일
    입원하구 왔더니 좋아요...............

  • 작성자 11.03.10 10:49

    ㅡㅡ; 2차도 하면 어쩔지 걱정입니다. 1차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근데 1차하고 2차까지 너무 오래 지나신거 아닌가요? 많이 힘드셨겠네요.. 예은암에서 퇴원했는데 직원들 친절도는 좋았던거 같고 2인실있다가 같이있게 불편해서 1인실로 옮겼는데 분위기는 좋다지만 음식이 갈수록 좀 성의가 없게 나왔다네요.. 예은암푸드에서 입원전 저요오드식 음식 구입했었는데 5%인지 10%인지 혜택으로 돌려주더군요..

  • 11.03.10 01:15

    동위끝나고 나서 집으로든 요양병원으로든 움직일때 어떻게 움직여야 되나여?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되는지요?
    예은암에서 지내시고 비용은 얼마나 나왔는지도 궁금하네요

  • 작성자 11.03.10 10:52

    집이든 요양병원이든 기운도 떨어지니 택시타는게 제일 편하게 가는길일거예요. 저는 자가용으로 요양병원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예은암 비용은 1인실 14만원, 2인실 11만원인데 밥값은 포함되는줄 알았는데 따로 부과됐답니다. 약 처방도 몇개있고 자세한 비용은 와이프한테 물어보고 다시 알려드릴께요! 3일 목요일에 입원해서 9일 수요일에 퇴원했습니다. 6박 7일이네요

  • 11.03.11 02:00

    궁금한 것을 꼼꼼하게 잘도 적어주셨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3.11 10:19

    네 치료준비중이시면 잘 받으시구요.. 치료후 계속 양치질 할때 입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더군요.. 방사선 수치가 0이라고 스캔할때 나와도 몸에서 남은 방사선은 따로 있다더군요.. 해서 치료가 끝난후 한동안 사람들 멀리하는 기간에도 물과 신것들은 꾸준히 먹어줘야 합니다. 끝나고도 입맛이 안돌아오신다는 분들은 아마 약먹고 입원해있는 동안만 물과 신것을 먹고 퇴원후에는 소홀히 하지 않았나 싶네요

  • 11.03.31 16:43

    감사합니다...많은힘이 되네요...저도 6월에 동위원소 들어가는데 걱정이 한짐입니다...
    2주동안에 저요오드식 식사도 그렇구 어떻게 해야할지...지금부터 노력해야할것같습니다..
    헌데 예은암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하겠지요..

  • 작성자 11.03.31 18:07

    네.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습니다. 1인실과 2인실이잇는데 밥값은 따로고 14만원과 11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1인실로 했습니다. 얘기하는거 좋아하시면 2인실 써도 될듯한데 와이프는 첫날은 2인실에 있엇는데 같이 쓰는 아주머니께서 너무 코를 심하게 골으셔서 1인실로 옮겼습니다. 밥은 좀 맛있지는 않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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