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년만에 다시 수리덤 캠핑장을 찾았다.
비 소식에 약간 움츠려들긴 했지만 그래도 길을 나선다.
출발할땐 비가 날리더니 다행이 도착하니 비가 멈추었다.
사이트를 구축하고 다음날을 위해 잠자리에 든다.

비가온탓인지 캠핑장 앞 개울엔 수량이 풍부했다.

애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날이 흐려 약간 쌀쌀한 날씨임에도 물놀이를 강행한다.

범수는 또래가 없어 심심한가 보다.
근래 훌쩍 큰것 같아 말도 쉽게 못 붙이겠다.

아딸딸님 장남 조만간 최고의 개구쟁이가 될것 같다.

수현이도 물속에 들어 갔다.
많이 추울건데...

이현이는 그냥 바라만 보고 있다.

울집 큰녀석도 질세라 물놀이를 한다.

마쵸님 큰딸 수진이 역시...

마쵸님은 안주거리를 장만 한다.
무슨 빈대떡이라는데 맛은 괜찮다.

씨티맨님은 이번에 장인,장모를 모시고 나왔다.
1년에 2번 모인다는데 꽤 괜찮다.

씨티맨님 부탁으로 와이프는 참돔 찜을 준비한다.
참돔 사이즈가 있다 보니 사각팬 안에 안들어가 꼬리를 짤랐다.

아이비님은 애들을 데리고 산책(?)을 한다.

여기서 부턴 유림님이 찍은 사진인것 같다.
왜 웃고 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웃는 모습에 그냥 올려 본다.

유림님 사이트.
사이트가 좁아 타프는 꿈도 못꾼다.
투룸 텐트 한동이면 사이트가 꽉찬다.

작은딸은 동생이 생겨 좋은가 보다.
아딸딸님 장녀 민지...

오랫만에 내 모습도 올려본다.
사진으로 보니 살 진짜 많이 쪘다.

타프 아래로 떨어지는 물방울...
좀더 구도를 연습해야 될것 같다.

비가 안오지만 구름은 산중턱에 걸려 있어 언제 몰아칠련지 불안하기도 하다.

민지가 살짝 웃어줘서 한장 남겨 봤다.

평소 언니가 되고 싶다더니 소원 성취 했나보다.

마쵸님 작은딸 진영이...
실제와 다르게 차분하게 나온것 같다.

아딸딸님 막내 ...
엄마품에서 떨어지질 않는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진도 못찍었다.
밤 늦게까지 이야기 꽃을 피우다 그렇게 마지막 밤을 보낸다.

철수하는 날도 비가 내린다.
늦게 자도 일찍 눈이 띄이는걸 뭘까...

다들 철수 준비에 바쁘다.
비가 내리는데 짐을 챙기니 더욱 힘이 드는것 같다.

밤새 내린 비로 물을 더 불어나 있다.

바깥지기들은 마지막을 달래며 술 한잔을 걸친다.
이번 캠핑은 시원하다 못해 추운 캠핑이 되었다.
사진도 많이 못찍고...
이 아쉬움은 다음으로 미뤄야 겠다...

첫댓글 능글님 캠장에서 잠만 자니까 사진이 많이 부족하네요~~~ ㅋㅋ =3=3=3=3=3==3
ㅋㅋ
다 알아삐고...ㅠㅠ
나 물에 들어간거 알아 줘야돼~~~지짜루~~~^^;;
???
안지기 웃음 선사하기 위해 몸 개그 했다더만...ㅋ
내 사진이 없는거 보니까 사진이 많이 부족한거 맞아요.....ㅎㅎㅎㅎㅎ
비오는데 수고하셨습니다. ^^
제가 볼때는 황태자님이 젤 수고하셨어요^^ ...이심전심...^^
아딸딸님도 진상들 때문에 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
언능 진상들한테서 벗어 나고 싶어요...ㅋㅋㅋ
그러게요...
대신 잠은 실컷 자고 왔습니다...ㅋㅋ
진상들...ㅋㅋ
솔캠 한번 가보는게 소원입니다...ㅎㅎㅎ
우중 캠핑 낭만은 있지만 뒤일이 더 많지요 !!! 즐거워 보이지는 모습 잘보았고요 아이들 사진 사랑스럽네요...남은 한주도 행복하시길~~~
비로 인해 걱정은 좀 했지만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거북이님도 남은 한주 행복하게 보내세요...
확실히 능글님 사진은 살아있습니다... 살아있어^^
비오는날 캠핑은 낭만은 있지만 몸은 고달프네요...ㅋㅋ
좀 그렇죠...ㅎㅎ
인제 민지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그러게요... 다~ 능글님 덕분입니다...^^
참으로 깨끗한곳이네요.
보구싶은분들 다모이셨네요..에휴..멀어서 몬가구...아쉽지만 사진으로 만족하렵니다.
즐거운후기 잘 봤습니다.
ㅎㅎ
그래도 내려 오세요...ㅋ
비도 오는데 고생 하셨습니다^^ 수리덤 좋아 보이는데요^^
사이트 자리만 좀 넓으면 더 좋았을건데...ㅎㅎ
한번 들려 보세요...
이번엔 평소에 비해 많이 안주무신 것 같은데요...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능글k님~~
ㅋㅋ
안그래도 요리 완성된 사진 안찍었다고 구박입니다...ㅠㅠ
이번에도 진짜로 보낼수 있었는데 아까벼 다음에 태풍오는날 한번더 날잡아봐야지
투덜이님 고생했어요^^
음...
그 전에 먼저갑니다.
조심하세요...ㅋ
진짜로 부럽 습니다
고액 드려 장비 사놓고 ....못가고 있습니다
타프도 못치겠고 텐트도 그렇고........집에다 큰소리만 쳤는데
진짜 용품 비싸네요 스노피크 제품이 좋다고 하여 샀는데....
영남방 정캠이 곧 있을겁니다.
참석하시면 상세히 가르쳐 드릴겁니다...^^
아마 능글님이 직접 쳐 드릴 수도 있을겁니다 .ㅋㅋㅋ
넵 ㅋㅋㅋㅋ
알겠습니다 능글님 찾겠습니다
어떻게 찾아 메실까요
정캠 공지에 전번 뜰껍니다. 캠장 도착하시면 입구에서 능글님을 찾아 주세요~~ ^&^
ㅠㅠ
전 콜맨 전담인데요.
스노픽은 빅스타님이...
지금 빅스타님이 손가락을 다치는 충격에 정신까지 이상해진것 같네요...ㅋ
찾아 주세요.
제가 빅스타님을 끌고 찾아가 도와 드리겠습니다...ㅎ
언제봐도 낮설지 않으신 분덜~~~
함께 번캠 즐기지 못한 아쉬움이 큼니다
아이비님 넘 이뽀요~~
한달 뒤 정캠때 그 아쉬움을 풀어 버리죠...^^
또 다른 재미가 있는 후기 그리고 댓글들ㅎㅎ 잘보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