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솔뿌리에 꽂히다
* 저 자 : 박승호
* 분 량 : 152쪽
* 가 격 : 10,000원
* 책 크기 : 140 x 210mm
* 초판인쇄 : 2023년 11월 30일
* ISBN : 979-11-93543-13-9(04810)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해창(海倉) 박승호(朴勝浩)
시조시인, 전남 고흥출생, 아호 해창(海倉)
2008년 [한국작가] 신인 문학상(14회)으로 등단
한국문협 구리지부 이사
한국작가 회원
시집 : 해창만 두 얼굴 외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14 현대홈타운@ 107-1401
휴대전화 : 010-9992-9714
이메일 : hcmsd@kakao.com
간절함이 배어 있는 것은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만 그리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지요.
되풀이되는 일상에서 알면서 모르는 척 모르면서 아는 척했던 자신에 대한 내면을 곰곰이 들여다보면 시가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하기란 아직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문학은 개척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하여 길이 끝나는 지점까지 가야 하지 않을까, 삶과 시가 하나가 되는 그날까지.
- 시인의 나의 문학 세계 기고문 중에서
박승호 시인은 꾸미거나 돌려 말하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성정이 곧기 때문이다. 그 곧음이 시에서도 잘 드러나 있는데 직설화법이 그것이다.
직설화법은 읽거나 듣는 이들에게 내 생각이나 감정을 쉽게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힘이 있어 좋다. 그러나 시에 있어서 상당히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이와 같은 생각 속에서도 시인의 시는 진솔성과 자유로운 사유에 힘입어 읽는 이로 하여금 마주 앉아서 막걸릿잔을 기울이는 듯한 친근함과 평안함을 주고 있는 흡입력이 있다.
- 서재환 시조 시인
차례
1부
14 감성을 양념으로
15 강화도 기행
16 거울이 미운 것은
17 겉만 보지 마라
18 경계선 치는 날
19 고향 연가戀歌
20 관심의 무게
21 구리, 그 이름
22 그리움은 어디쯤
23 기울면 허사
24 꾼 소리
25 끌림은 아쉬움으로
26 나도 가수다
27 낙엽이 한 잎 두 잎
28 남포 미술관
29 낫질
30 내가 나를 묻다
31 내가 내게
32 내 탓이오 내 탓
33 넋 너라도 고향에
34 누님 한 분을
35 늦가을인데
38 닮은 그림으로
39 대마도 기행
40 대한해협
41 도보다리에 네 발자국
42 동기부여 한 마디
43 두꺼비와 어느 날
44 뒤집다 그 미학
45 디지로그의 꿈
46 로또, 너는 누구냐
47 룸메이트
48 만남
49 만해 탑
50 멋진 이름을
51 메밀밭에서
52 메콩강 뒷이야기
53 모르는 게 더
54 모순
55 묵호항 방파제
56 물이 말을 하다
57 미얀마 기행
58 바나 산에 올라
59 바보야 참 바보
3부
62 방랑
63 방망이도 떨었다
64 백일기도
65 베트남 그 여인
66 뿌리를 들췄다
67 사과謝過도 때가
68 사는 맛
69 사람이 꽃이더라
70 삶은 연극 한 편
71 삶의 여정
72 새끼가 뭣이길래
73 섬 나들이
74 세월이 품 안에서
75 세월호
76 소금산이 부르길래
77 솔뿌리에 꽂히다
78 수레바퀴
79 숫자 여행
80 시간을 친구로
81 신진도항 사월
82 아람 줍기
83 아직도 고향에는
4부
86 아프지 마라
87 안 만강 선생
88 어느 날 귀갓길
89 어미의 본능
90 연분
91 오월에 취하다
92 우두마을 임시주민
93 우연은 있지 않다
94 육 년 지기 눈동자
95 육십령에서 잠깐
96 이모작은 덤이다
97 인생 그리고 숙제
98 일본은 아직도
99 있는 그대로
100 자손이 뭐길래
101 자식 농사
102 작아도 크다
103 작은 거인들
104 작은 행복
105 작은 관심
106 작음도 눈여겨보라
107 장봉도 문학기행
5부
110 재적在籍등본을 캐다가
111 제주도 1
112 제주도 2
113 조부님께
114 조언의 무게
115 존재의 가치
116 지리산 노고단
117 진접선 개통
118 진정한 눈물
119 참 이웃
120 창동역에서 잠깐
121 청산도 1
122 청춘가歌
123 촛불
124 최촌 마을에 살며
125 추억이 밥이다
126 추모 편지
128 축시
129 측은지심
130 치양마이
6부
132 칠십 폭 그림 한 장
133 큰 절
134 투본강 숨소리
135 틀을 깨는 사나이
136 파수꾼의 하루
137 판문점 드라마
138 판문점에 봄은 오나
139 팔영산
140 패거리 심리
141 포구에서 잠깐
142 하늘이 노怒하다
143 한 점일 뿐
144 해명산
145 행운이다
146 허리우드 극장
147 현대판 천사
148 호미를 든 여인에게
149 환갑 기념
150 흙에도 유전자가
151 흥興이란 이런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