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쎄리 / 품종 : 코카스파니엘 / 성별 : 여아 / 나이 : 6살추정 / 체중 : 8kg / 중성화여부 :완료
성격 : 과거 학대를 받은 경험으로 인해 경계심을 가지고 있음 / 위탁처 '리버하우스'에서 생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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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처 양주 '리버하우스'에서 지내고 있는 쎄리
코카스파니엘 쎄리는 전 주인으로부터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아이입니다.
살아온 날들이 힘겨웠던 쎄리는 사람들을 무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입양을 간 곳에서도 공격적인 행동을 하고 무는 정도가 심각하였고
산책할때도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던 쎄리는 다른 사람이 집에 오는것도 꺼려했습니다.
결국 쎄리는 더 이상 기를 수 없다는 말만 듣게 되었고, 네 번의 파양이나 겪고 맙니다.
누가 데려가지도 않는 아이, 무는 아이..그래서 안락사가 답이 아니겠습니까..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상처내는건 안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합니다.
쎄리는 결국 모두에게 외면받고 안락사를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고 합니다. 쎄리도 처음부터 나쁜 개가 아니었을거에요.
학대를 받으며 자기를 지키기 위해 방어적 행동으로 무는 행동을 했을지 모릅니다.
너무 큰 상처를 받아서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고 싶지가 않았던건 아닐까요.
학대받고 외면받고 환영받지 못하던 아이를 지켜보던 구조자분께서는
모두가 안락사를 얘기할때 살고 싶어하는 생명에게 그러지 못해 팅커벨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팅커벨에서는 케어하기도 쉽지않고 입양 보내기는 더욱 쉽지 않은 아이 이지만 팅커벨에서마저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안락사 되거나 이상한 곳으로 팔려갈 가능성이 높은 아이에게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쎄리는 이제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안락사라는 말도 듣지않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외면하고 쳐다보지 않는 아이..
그래도 쎄리는 자기를 쳐다봐주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상처받은 쎄리에게 이제 괜찮다고 많이 힘들었겠구나..아팠겠구나..하고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분을 쎄리도 팅커벨도 기다립니다.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견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쎄리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강아지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강아지를 내 평생의 반려견이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책임비 10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자는 이 강아지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강아지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강아지입니다. 입양책임비는 10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책임비 입금계좌 : SC은행 402-20-148207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첫댓글 쎄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어여 델꼬가세여~ 쎄리가 학대 받은 적이 있어서 그렇지 얼마나 착하겠어요....ㅎ(본적이 없어서 확실하게는 못 말하는 나ㅋ)
세리야, 이제는 아무도 널 아프게하거나 괴롭히지않는단다 부디 힘들었던 기억잊고 평혼한 마음으로
본래의 순하고 착한 세리로 돌아와서 따뜻한 집밥먹자꾸나~~
세리야 이제 제발 다잊고 좋은가족만나자~~물면 앙돼ㅠ.ㅜ
세리야 천천히라도 마음에 문을 조금씩 열어보자~
세리야~~ 이젠 괜찮아 ^^
쎄리야~그동안 고생많았지만 이제 그 아픔 조금씩 치유하며 행복해지기로 하자~
쎄리야~힘내~!!!!
쎄리가 빨리 마음에 문을 열어줘야 입양도 가고 새가족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텐데... 쎄리야~~ 어떤 아픔이 있었던거니....
쎄리에게 좋은 엄마 분명 나타날거에요
쎄리의 무는 버릇도 없애줄 ...사랑으로 잘 품어줄 그런좋은분 꼭 나타리라 믿어요
세리가 그냥 천진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받고 사랑하며 살게되길 바라고 바랍니다. 세리가 급하지 않게 세리의 속도로 받아드려주길...세리 몸도 맘도 건강하게 평온하게 잘 지내자...
많은 홍보부탁드립니다^^
쎄리가 아직은 마음을 못열었지만 충분한 사랑을 받으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될 겁니다. 저는 그걸 우리집에 있는 럭키나 레오를 통해서 잘 알고 있어요. 럭키나 레오는 지금 얼마나 귀여운 강아지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쎄리도 그럴거에요. 게다가 코카스파니엘 특유의 귀티까지 있으니 더욱 좋은 입양자를 만날 겁니다.
쎄리 사진 오랜만에 여러개보고갑니다^^아직 눈망울에 경계심과 낯섬탐이 보이지만 언젠가 웃는얼굴로 가족품에안기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딘
쎄리가 점차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앞으로 쎄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람은 나쁜 존재가 아니라는걸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쎄리를 돌봐주시는 리버하우스 대모님께도 감사합니다.
쎄리야 대모님 사랑 듬븍 받으면 언젠간 변할거라고 생각이 들어요~~쎄리야 천천히 마음 열고 있어 그러면 꼭 좋은 가족 나타날거야~~
요술 공주 쎄리가 찾아왔어요 별나라에서 지구로 찾아왔어요
쎄리~~`쎄리~~~`^^
쎄리 공주 환영한다 우리 지구인들이 미안타 ㅜ.ㅜ.
이제 이곳에서 편안하게 지내다가 진정한 왕궁으로 입성하자꾸나~~~^^
쎄리의 눈빛은 분명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은 아이의 눈빛이에요
말하지 않아도 쎄리의 진심을 알아주고 사랑해줄 좋은 엄마아빠 계시겠지요
쎄리야 과거는 잊어버리고 이제 행복해지자 힘내렴
너무 이쁜데..과거의 상처는 모두 잊길....앞으로는 행복한일만 가득하길바래봅니다.
쎄리야 이젠 마음의 문을열고 조금씩 편해져도 괜찮아 너에게 해코지할 사람 아무도 없어 지난날은 잊어버리고 쎄리를 가족으로 받아주실 엄마 아빠 기다려보자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