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0 (목)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국립수목원 광릉숲
자주 다니는 국립수목원 광릉숲이지만 가장 예약하기 힘들때가 10월 하순 단풍철입니다..그다음이 여름방학,
봄소풍 시즌인데 그러다보니 깜박하고 지내다 단풍구경 하려고하면 항상 막바지 끝물 단풍만 보게되어 이번엔
정신차리고 지난주에 10.26 (수) 문화의 날에 가려고 했지만 이미 예약마감이라 , 할수없이 10.20 (목) 일주일
정도 앞선날 겨우 예약하고 아직 절정이 아닐것이라 기대는 하지않고 입장하니
어느새 복자기나무 단풍은 끝물이고 휴게광장의 단풍나무가 제대로 붉게 물들어 절정을 보여주니 횡재한
느낌인데 마침 해설사분도 지금이 가장 좋을때이고 서리한번 내리면 볼품없어 진다고 알려주십니다 .
휴게광장 여기저기 붉게물든 단풍을 보며 육림호 방향으로 향하니 저수지옆의 단풍나무와 통나무카페옆
단풍나무도 아주 보기좋게 물들어 불타는 단풍을 잘봅니다 .
통나무카페를 지나 육림호옆 늪지대로 내려가니 산국과 쑥부쟁이,구절초가 끝물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고 침엽수림 향하는길옆의 단풍을 보며 , 이곳은 이번주말경 절정일것이라 생각하며 전나무숲길
따라 나오니 단체로 학생,유치원생,어르신 단체관람객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것을 보며 봉선사천 수목원교를
건너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
수목원교를 건너며 바라본 봉선사천 상류
메타쉐콰이어나무
복자기나무 단풍
휴게광장 입구 조형물
복자기나무
질경이
은행나무
육림호
산국
쑥부쟁이
구절초
첫댓글 육림호수 주변에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제대로된 단풍을 보셨습니다.
가을 단풍철이라 예약이 어렵군요.
덕분에 광릉숲 단풍 즐감했습니다.
만추의 가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