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비가 왔지만 짐챙기는데 별 어려움없는 보슬비라 오히려 시원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 그저께 캠핑 실패했던 신화의 마을 캠핑장과 대충보고 지나간 와따즈미 신사를 둘러봅니다.
한적하고 운치있는 곳이더군요..
가족사진도 찍고
아소만의 리아스식 해안을 조망할수 있응 에보시다께 전망대에 갔지만 안개가 많이 끼어 기념사진만 찍었습니다.
신화의 마을 캠핑장 입구 입니다. 역시나 예약을 하지 않았는지 왼쪽에 보시면 차량이 못들어가도록 쇠사슬로 입구를 막아 놓았습니다. 담엔 꼭 예약하고 캠핑해 봐야지 ~~
캠핑장 전경
아이들의 마음을 설례게한 환상의 신화의 마을 캠핑장 놀이터
여기가 두번째로 갔다가 캠핑에 실패한 아소베이파크 캠핑장 입니다. 완벽한 오토캠핑장 입니다. 차량주차장소와 테크 와 화덕 그리고 테이블까지..
사이트마다 전기 가스를 공급하는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잔디도 예술이고..
어는 캠핑장이나 있던 화덕..
캠사 정모를 치를수 있을 만큼의 대규모 입니다.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가 널찍널찍해서 사생활보호에도 신경을 많이 쓴 국제규격이라고나 할까요...
캠핑장 관리실과 화장실(안가봐도 시설 좋겠지요..)
취사장 ..
멀리 보이는 것이 아소만 바다가 보입니다.
아소베이파크 캠핑장 진입로 정문에서 캠핑장 까지 2키로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캠핑장 안내문... 전 일어가 안되서리
가장중요한 공원 입장시간 입니다. 저시간 안에만 들어가도 캠핑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여기는 공원과 캠핑장이 같이 있는곳이라.. 신화의 마을은 오로지 캠핑장만 있는데 아소베이파크는 넓은 잔디축구장과 동물들도 있는 공원 안에 캠핑장이 있는 곳 입니다...
대마도를 남북으로 가르는 가장 중심도로인 382번 국도 에서 공원으로 들어가는 안내표지판 밤에는 잘안보이더군요..
만제끼 다리 대마도의 남도와 북도가 원래는 하나로 붙어 있었는데 일본이 러일전쟁을 위한 병참선의 수송시간을 단축하기위해 중간에 저렇게 운하를 파서 다리를 만들었다는군요. 동행하신 선배님은 수년전 부산서 요트를타고 밤에 아소만을 해도와 등대에 의지해 이 만제끼 운하를 찻았을때의 감동그 자체였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여기를 경유하지 않고 돌아서 이즈하라까지 가려면 꼬박 하루 정도가 더 걸린다고들 이야기 하더군요... 우리카페 오대양님은 아실겁니다. ㅋㅋ
원래 계획은 마지막 가는날 첫날먹었던 스시부페집을 한번더 가려고 했는데 시간도 없고 유명한 모스버거 집을 찾은터라 기냥 여기서 먹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공항근처 382도로변 벨류마트 옆에 있더군요.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가격대도 별차이가 없지요.. 원화가 요즘 강세라 더합니다. 90년대 한참 엔화가 강세일때 일본 여행 하신 분들은 라면하나에 5천원 이더라 하시면 가면 굷는다고 했지요.. 지금은 옛이야기지만 그래도 푸짐한걸로 따지면 한식 따라올수가 없지요.. 사이드메뉴(반찬) 리필 프리 라고 하면 서양사람들 다 놀라겠죠.. 훼미리 레스토랑 XX셀러드 덪 ㅜ세요는 못해도. 한식집가서 계란말이 좀 더주세요는 되거든요... ㅋㅋㅋㅋㅋ 반찬 하나 안나오는 일본 보다 좀 질서없지만 안따지고 넉넉한 우리나라가 더 매력 있지요....
미리 만들어 두지 않고 즉석에서 만들어 주더군요.. 소스는 인스턴트가 아닌 수제 소스같더군요.. 맞 좋네요.. 햄버거 안좋아하시는 분도 한번 먹어볼만 한 메뉴 입니다.
신메뉴라고 하는데 인도빵 난 을 베이스로 만든 웰빙트렌드의 메뉴..
이것도 야채를 많이 넣은 인도빵 난
양파와 감자튀김
아이들이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100엔샵 입니다. 실제로 일부 품목은 싸더군요. 지인들에게 간단한 선물 사기 딱이더군요..
이곳도 382번 도로 바로 옆에 있습니다. 입구에 왼쪽 일본풀빵인 타코야끼 트럭이 보이죠 국내에서 먹는거 보다 문어도 크고 맞있더군요.. 남은 동전은 환전이 안되니 모아서 타코야끼 먹어주는 센스..
다시 이즈하라로 왔습니다. 왼쪽 이즈하라항의 전경을 담아봅니다. 여행의 마무리가 다가 옵니다.
위장에서 보던 배가 바로 뒤까지 왔더군요 우리가족 배경을 위해
시내에 가다보면 한국간판을 단 음식점이 있습니다. 빨간 등을 단 집이 부산식당이라고 써 붙였는데 시간나면 함 가보고는 싶더군요.
시내를 관통하여 흐른는 개천 참 맑았습니다.
저곳은 스시부페를 맛나게 먹었던 칸세키칸 호텔 입구 입니다. 호텔이라고 하지만 우리나가 모텔규모이고 우낀건 호텔요금을 일인당 얼마 이런 식으로 받습니다. 보통 일인당 5000엔 이러니 아까와서 호텔서 잘수 있겠습니까.. 우리나라 오면 모텔보다도 못한 수준인데.. 캠핑장에서 자면 온가족이 600엔인데 여기서 자면 150000엔 캠핑자에서 자고 먹거리 실컷먹는게 백번 낳죠.. 사실 국내나 국외나 여행에서 숙박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재일 크죠. 캠핑하는 사람들빼고..
현해탄 입니다. 바다색깔이 검기 때문이죠 현해탄이 검은 이유는 현해탄을 흐르는 쿠로시오 난류에 사는 미생물들이 검은색 미생물들이 많아서 바다가 겁다고 합니다....
부산에 와서 생전 처음 자갈치에 갔습니다...
뉴스에서만 보는 저 곰장어 먹어보려고... 사실 부산 토박이 분들은 저곳 안갈거 같습니다.. 따로들 가시는 곳이 있을지 싶지만 서울 촌놈들은 티브이에서 많이 보던곳이라 무조건 이곳으로 왔지요...
밥도 비비고..
회도 시키도... 일식은 매운음식이 없어서 못목다가 부산서 지대로 매운 음식 잘 먹었습니다...
매운탕으로 마무리..
고래고기도 사다가 해운대 한국콘도에서 한잔 했습니다. 저는 처음이라 별 맛을 모르겠더군요.. 삼합처럼 먹다보면 자꾸 생각 난다고들 하더군요..
다음날 아침 콘도근처 원조 복국 집에 서 복국 한그릇 정말 시원하게 먹고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다시 원점인 서울로 10명의 캠퍼들의 환상적인 4박5일 대마도 캠핑 이었습니다. 10년후에 저 형님들과 함께 유럽캠핑카 여행을 할날을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 ~~~~~~~~~~~ |
출처: 전진하는 청춘 가자 원문보기 글쓴이: 가자
첫댓글 가자님 감상 잘 했습니다...살이 많이 빠지셨겠어요^^* 기회가 되면 아소베이파크 캠핑장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건강하시구 즐캠,즐바하세요...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잘봤습니다. 참 좋은 경험하셨네요 특히 놀자에겐 더없이 훌륭한 경험이되지 않았나 하네요.....나도 빨리 놀러 가자!
가자님 부럽습니다... 저도 내년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가자님의 여행이 참 부럽습니다....^^..전진하는 청춘의 자상한 스케치에 감동 지대로 먹었습니다...^^
가자님 잘봤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너무 잘봤습니다..부러울 따름입니다..저도 언젠가는 가봐야 겠습니다..감동이었어요...
정말 잘 봤습니다. 사진설명이 예술이네요. 막 가보고 싶은 맴이 생기네요. 그리고 우리도 저런집 갑니다. 잘 안가서 그렇지...너무 멀어요. 남포동 시내에서...
잘 보았읍니다 훗날 대마도 여행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새록새록 새롭네요,이츠하라 밑으로도 경치 좋은곳 많은데, 아유모도시에서 우리나라 너와집처럼 된 마을도 있고, 그리로해서 아소쪽으로 나오면 신화마을로해서,하타카즈로 갈때 아소에서 좀 올라오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까먹었음, 집에가서 지도를 봐야,,,) 가면 한경치 합니다,
대마도는 완전히 8자 모양으로 돌아야 됩니다, 제주도 가는 경비나 비슷하거나, 싸게 치이죠, 갈볼만 합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잘해 줍니다, 본토 사람들이 거의 안들어오고, 우리나라 관광객들로 생활 한다고 봐야죠, 절에 가면 전부 우리나라 불상 입니다, 일본 불상과 우리나라 불상보면 애들도 구분을 할수 있지요,
건강한모습은여전하시군요 대마도원정기 잘 보았습니다. 유럽원정기 기대됩니다.ㅎㅎㅎㅎㅎ
전진하는 청춘... 후기사진 잘보았습니다...^^
멋있다 언제 한번 가야지 대마도 붐이는 것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