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해피빈, 신영자산운용의 후원으로 함께하는 초등 비장애형제&외동장애아동 놀이학습프로그램 '나는야 놀이대장' 여름놀이학교에는
7월30-31일 2일간 총22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놀이공원과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연일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시원한 실내 놀이공원 롯데월드에 다녀왔습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지루할 법도 한데, 놀이공원 특유의 설레는 분위기와 친구들과의 수다 덕분에 아이들은 웃으며 잘 기다려 주었고, 타고 싶던 놀이기구도 신나게 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들과 인솔자가 한 조를 이뤄 놀이부터 점심식사까지 조별로 해결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모일 때 생기는 식사 자리 문제나 복잡한 집합 시간을 줄이고, 아이들 개개인의 선호 놀이기구를 최대한 보장해 주고자 신경 썼는데요.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우리 조가 원하는 메뉴를 자유롭게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작년 여름에 재미있게 다녀왔던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원마운트 워터파크에 갈 계획이었지만, 7월 초에 있었던 인명사고 여파로 안전을 우려하시는 부모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가본 곳인데도 물놀이라면 환장하는(?) 아이들이라, 전날 롯데월드에서 만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짝을 지어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번에 처음 참여한 친구들이 많아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서로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정말 괜한 걱정이었다 싶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다음 겨울 놀이학교를 기약하며 아쉬운 인사를 나누었고, 다행히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이번 여름놀이학교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남은 여름방학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며, 우리 겨울방학에 또 만나요!
놀이학교를 공동진행하고 있는 도봉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실무자분들과 놀이학교 때마다 인솔자로 참여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