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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 THE 1ST Suyeon, LEE SOLO EXHIBITION_'The EIDOS' |
전시일자 : 2009. 4. 18(SAT)-2009. 5.1(FRI) |
전시장소 : 대전모리스갤러리 |
전시작가 : 이수연 |
THE 1ST Suyeon, LEE SOLO EXHIBITION 이 수 연 개 인 展
대전모리스갤러리
2009. 4. 18(SAT)-2009. 5.1(FRI)
초대 2009. 4.18(SAT) PM 5:00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391-1 모리스갤러리 http://www.morrisgallery.co.kr
이수연작가 작품의 모티브 요소들은 자연형상에서부터 시작된다. 자연에는 인간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무수히 많은 조형적이고 시각적인 형상이 존재한다. 그러한 자연형상(形象)을 통해 또 다른 작가 자신의 자아를 찾아내며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작가가 표현해가는 형상은 작가의 마음과 감각에 의존한 관념적인 의미의 상(像)이 되며, 오로지 점과 선과 색로만 표현된다. 그러하기에 그 상(像)은 Form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有하지도 않은 것이다. 이번 전시는 모두 자연의 식물형상을 바탕으로 형상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식물의 이미지보다는 섬유의 전통기법을 사용하여 재해석하고 재 조합하는 과정을 표현한다. 전통적인 작품과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재료적인 부분에서 금속 섬유와 합성섬유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동선과 pp사를 이용하여 직물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형하는가 하면 pp사의 빛 반사됨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BECOMING - Ⅰ cotton yarn, silk thread, metal fiber, polypropylene yarn / ikat, weaving, needlework / 128×87㎝ / 2008
「The EIDOS」-자연의 오묘한 조화 속에 표현의 공간이며 또 다른 상상의 즐거움이다.
나의 작업은 작은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를 감싸고 있는 자연과 건물, 사람의 형상들 이 모두에게서 나는 작업의 요소를 얻는다. 지난 청구전에 이어 이번 개인전의 역시 나는 ‘EIDOS’라는 테마로 하여 자연형상을 소재로 하고 있다. 자연에는 너무나 많은 조형적이고 시각적인 형상들이 존재한다. 인간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작고 변변치 않은 미물(微物)속에서 조차 그 아름다운 율동의 미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그 모든 자연 형상들은 기본적인 조형요소들에 의해 규칙적 또는 불규칙에 의한 배열과 구조적인 형성에 의한 율동성을 바탕으로 표현되어 있다.
Watch a shape through rhythm..Express in a rhythm by use of a spot and line, color
나는 그러한 형상들을 통해서 점과 선과 색채만으로 상(像)을 표현해 간다. 내가 표현해가는 활동은 재현이 바탕이 된 표현되는 예술이다. 때문에 형이나 형식 따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점과 선과 색채만으로 나의 마음과 감각에 의존하여 표현해 간다.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상(像)은 관념적인 의미에서의 존재함을 표현한다. 즉, 자연의 조형적인 특성을 재해석하고 재 조합하는 과정을 통하여 또 다른 섬유 조형표현을 하고자 한 것이다.
-이수연 작가노트 中에서-
http://people.artmusee.com/jikn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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