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성사를 보기위해 양심성찰을 통해 자신의 죄를 먼저 살펴보아야 하는데, 아래의 세종류의 양심성찰 방법과 성찰자료를 여기에 소개하오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목 차 1. 약식 양심성찰 2. 십계명에 의한 양심성찰 3. 주제로 본 양심성찰
1. 약식 양심성찰 목차 〔권고〕 - 여러분의 양심을 성찰하십시오. - 여러분의 죄를 기억하십시오. - 여러분에게 차분한 마음으로 자신의 완전한 인식과 동의로 하느님의 계명들을 거슬러 행한 모 든 일들을 물어 보십시오.
〔약식 양심성찰〕 - 지난 번 성사 본 것은 언제인가? - 지난 번 고백 성사 때에 고의로 고백하지 못한 죄가 있는가? - 혹시 대죄 중에 성체를 모시거나, 다른 성사들을 받은 적은 없는가? - 나의 신앙에 관해서 의도적으로 심각하게 의심을 품은 적이 있거나, 또는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에 반하는 서적을 읽거나, 비가톨릭 교단에 관여함으로써 나의 신앙을 위태롭게 한 적은 없는가? - 손금보기, 점보기 등을 한 적이 있는가? - 하느님의 이름을 헛되이 부른 적이 있는가? - 저주를 하거나, 거짓 맹세를 한 적이 있는가? - 욕설을 한 적이 있는가? - 주일이나 의무 축일에 나 자신의 잘못으로, 중대한 이유 없이 미사 참례를 궐한 적이 없는가? - 규정된 날에 단식과 절제(역자 주: 금육)를 행하였는가? -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부모님이나 장상에게 불순종한 적이 있는가? - 다른 이들을 대할 때, 나의 배우자나 형제, 자매, 친지들, 친구들을 대할 때에 이기적이지 않았는가? - 주변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하려고 노력하였는가? - 누군가와 심하게 다투거나, 복수를 꾀한 적이 있는가? - 용서를 거부한 적이 있는가? - 타인에게 육체적 손상을 가하거나 심한 경우 살인을 한 적이 있는가? - 술에 만취한 적이 있는가? - 마약을 사용한 적이 있는가? - 낙태에 동의하거나, 이를 권하고, 또는 적극적으로 관여한 적이 있는가? - 고의로 음란한 사진이나 비윤리적인 영화를 본 적이 있는가? - 윤리적으로 해로운 서적들이나 잡지들을 읽은 적이 있는가? - 불순결한 농담이나 대화에 참여한 적이 있는가? - 의도적으로 불순결한 생각이나 감정을 품은 적이 있는가? - 혼자서, 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불순결한 행동을 한 적이 있는가? -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낙태를 유발하는 약, 임신을 피하기 위한 다른 인공 피임 방법을 사용한 적이 있는가? - 도둑질을 하거나 타인의 재산에 손실을 입힌 적이 있는가?그렇다면 액수는? - 끼친 손실에 대해서 보상을 하였는가? - 사업상 관계에서 정직하였는가? -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가? - 중상의 죄를 지은 적이 있는가? - 불필요하게 타인의 알려지지 않은 중대한 과실을 말함으로써, 비방하는 죄를 지은 적이 있는가? - 중대한 문제들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가혹하게 판단하지 않았는가? - 나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입혔던 명예의 손상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복구하려고 노력하였는가?
2. 십계명에 의한 양심성찰 목차
제 1계명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 하느님께 대한 의무를 마지못해 하거나, 불평을 터트리면서 하지는 않았는가? - 기도 생활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가? - 개인적으로 하는 기도를 빠뜨리지 않았는가? - 대죄의 상태에서나, 혹은 합당한 준비 없이 성체를 영한 적은 없는가? - 공복재를 어긴 적은 없는가? - 지난 번 고백성사 때에 중대한 죄들에 대해서 고백하지 못한 것이 있는가? - 미신적인 것들을 믿거나, 또는 미신 행위들(예를 들어 손금보기, 점술 따위)에 관여한 적이 있는가? - 신앙적인 진리에 대해서 심각하게 의심한 적이 있는가? - 가톨릭 신앙과 윤리에 반하는 내용을 담은 서적이나 안내 책자, 또는 잡지 등을 읽음으로써 나의 신앙을 위태롭게 하지는 않았는가? - 가톨릭 신앙에 반하는 단체(예컨대, 비가톨릭 예식, 공산당, 프리메이슨 조직, "뉴에이지" 또는 타 종파들)에 가입하거나, 집회에 참석함으로써, 나의 신앙을 위태롭게 한 적은 없는가? - 독성죄를 범한 적은 없는가? (하느님이나 특정한 장소와 사람들에 대해서)
제 2계명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 하느님께 행한 약속이나 결심을 행하는데 있어서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적은 없는가? - 하느님의 이름을 헛되이 부른 적은 없는가? - 하느님의 이름을 우스개 소리나 농담조로 부르거나, 분노하며 언급하고, 그밖에 합당하지 못한 태도로 부른 적은 없는가? -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이름이나, 다른 성인들의 이름을 조롱하는 투나, 농담하는 투로, 그리고 분 노하면서, 그밖에 합당한 존경심이 결여된 상태에서 언급한 적은 없는가? - 가톨릭 교회 밖의 세례식에 후원자가 되거나, 기타 다른 예식에 참석한 적은 없는가? - 거짓 맹세를 한 적은 없는가? - 약속을 어긴 적은 없는가?(사적이거나, 공적인)
제 3계명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 주일이나 의무 축일에 미사 참례를 궐한 적은 없는가? - 합당하지 못한 복장으로 미사에 참례한 적은 없는가? - 충분한 이유 없이 미사에 너무 늦어서 주일이나 의무 축일 미사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적은 없는가? - 미사 동안에 정신을 집중하지 않거나, 호기심 때문에 주위를 둘러보는 등으로 해서 산만한 적은 없는가? - 미사 동안에 다른 사람에게 분심을 일으키는 행동을 한 적은 없는가? - 주일이나 의무 축일에, 하느님께 합당한 공경과 주님의 날에 알맞은 기쁨, 또는 마음과 육체의 적당한 휴식 등을 방해하는 일이나 업무활동에 몰두한 적은 없는가? - 자신의 능력의 범위 안에서, 관대한 마음으로 교회에 도움을 주지 못한 적은 없는가? - 교회에서 명한 정해진 날에 단식과 절제를 행하지 못한 적은 없는가?
제 4계명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부모들을 위한 양심 성찰〕 - 자녀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거나, 교회에 보내기, 또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교육을 행하 는 것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가? - 자녀들에게 나쁜 표양을 보인 적은 없는가? - 자녀들의 행동을 잘 보살피거나, 자녀들의 교우관계, 자녀들이 보는 책, 영화 그리고 텔레비전 프 로들을 잘 살피는 것을 게을리 한 적은 없는가? - 자녀들이 적당한 시기에 첫 영성체와 첫 고해를 하도록 인도하였는가? - 자녀들이 적당한 시기에 견진 성사를 받도록 인도하였는가?
〔자녀들을 위한 양심 성찰〕 - 부모님께 불순종한 적은 없는가? - 부모님을 애정과 존경심 없이 대한 적은 없는가? - 부모님들이 나의 도움이 필요할 때에, 그분들을 도와 드리는 것을 게을리 한 적은 없는가? - 부모님께로부터 꾸중을 들을 때, 교만하게 반항한 적은 없었는가? - 무리하게 부모님들로부터 독립된 생활을 하려고 하지는 않았는가? - 집안 일들을 잘 거들었는가? 제 5계명 (사람을 죽이지 마라) - 쉽게 분노하거나, 성을 낸 적은 없는가? -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부러워하거나, 질투한 적은 없는가? - 다른 사람을 상해하거나, 목숨을 앗은 적은 없는가? - 운전 중에 부주의한 적은 없는가? -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것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가? - 자살을 시도한 적은 없는가? -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를 불구로 만든 적은 없는가? - 술에 (만)취하거나, 마약을 사용한 적은 없는가? - 적당한 양 이상으로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심으로써 탐식에 빠진 적은 없는가? - 어떠한 형태로든 폭력 행위에 가담한 적은 없는가? - 직접적으로 불임 수술에 동의를 표하거나, 적극적으로 관여한 적이 없는가? - 이러한 행위가 앞으로 자신의 결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들에 대해서 하느님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가? - 낙태에 찬성하거나, 낙태를 권하고, 적극적으로 관여한 적이 없는가? - 낙태를 주선하거나, 시술하는 자들에 대해서 가톨릭 교회는 자동적으로 파문의 벌을 내린다는 사 실을 알고 있는가? - 낙태가 매우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 나의 말과 행위로 다른 사람들을 해롭게 한 적은 없는가? - 나에게 잘못한 사람들에 대해서 복수심이나, 증오, 원한 등을 품은 적은 없는가? - 나 자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잘못을 하고 나서 용서를 청하였는가? - 다른 사람들에게 모욕을 주거나, 그들을 괴롭힌 적은 없는가? - 나의 형제나 자매들과 다툰 적은 없는가?
제 6계명과 제 9계명 (간음하지 마라.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일반적인 양심성찰〕 - 일부러 불순한 생각을 품은 적이 있는가? - 비록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더라도, 순결의 덕을 거스르는 악한 생각들에 동의한 적이 있는가? - 순결하지 못한 대화에 참여한 적은 없는가? - 그러한 대화를 먼저 꺼낸 적은 없는가? - 대화 중에 성적으로 자극적인 농담을 함으로써 또는 나의 복장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범죄 의 충동이나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는가? - 나 자신을 죄의 기회로 쉽게 이끌 수 있는 특정한 춤이나, 영화,쇼, 또는 비윤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서적들을 접함으로써 쾌감을 추구하지는 않았는가? - 사창가에 출입하거나, 불순한 교제를 하지는 않았는가? - 자신이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는 사람과 한 방을 쓰거나, 또는 그러한 사람과 죄로 이끄는 상황에 단 둘이 있음으로써 죄의 기회를 의도적으로 만들지는 않았는가? - 순결에 대한 방책인 정숙함과 단정한 몸가짐에 대한 노력을 하였는가? - 어떠한 쇼를 구경하거나, 어떠한 책을 읽기에 앞서, 그것이 도덕적으로 함축하는 내용들을 미리 살펴보지 않음으로 인해서, 자신이 즉각적으로 범죄의 기회에 노출되고, 자신의 양심을 왜곡시키 는 상황에 처하게 한 적은 없는가? - 순결하지 못한 사진을 일부러 보고 즐기거나,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 정숙하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본 적은 없는가? - 그러한 죄를 범할 마음을 고의로 품은 적은 없는가? - 다른 사람들을 순결하지 못하게 하거나 음란의 죄로 이끈 적은 없는가? - 그러하였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죄들을 지었는가? - 순결하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있는가? - 죄를 더욱 중하게 만드는 근친상간이나 하느님께 봉헌된 사람들 (성직자 수도자)과 그러한 상황 은 없었는가? - 이러한 불법적인 관계가 임신을 유발시켰는가? - 그러한 임신을 막거나 중지시키기 위해서 어떠한 행위를 하였는가? - 습관적으로 성적인 죄의 기회가 되는 교제를 하고 있는가? - 지금이라도 옳지 못한 교제를 청산할 결심이나 노력을 하고 있는가? - 구애 중에, 타인과 함께 있고 싶어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진정한 사랑의 발로로 말미암은 것인가? -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범할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항상 기쁜 마음으로 희생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나는 남녀간의 사랑을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이나, 단순한 쾌락과 혼동하고 있지 않는가? - 나는 욕망을 채울 목적으로 "애무하기", "목을 껴안고 애무하기", 욕정 적인 키스, 또는 "오랫동안 끌어안기" 등을 하지 않았는가?
〔기혼자들을 위한 양심 성찰〕
- 나는 중대한 이유 없이, 배우자에게서 결혼 생활의 권리를 앗은 적은 없는가? - 배우자의 마음 상태나 건강 상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방법으로 나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한 적은 없는가? - 나는 원의나 행동으로써 배우자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적은 없는가? - 육체적 쾌락을 즐기기 위하여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또는 임신전이나 임신 후에 인공적인 방법으 로 피임을 한 적은 없는가? - 타인에게 피임약이나, 인공 피임 방법을 권한 적은 없는가? - 나는 충고나 농담, 또는 평소의 태도 등을 통해서 피임을 옹호하는 정서를 유포시키는데 일조하 고 있지는 않은가?
제 7계명과 제 10계명 (도둑질을 하지 마라.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 도둑질을 한 적이 있는가? 그러한 적이 있다면 액수는? 물건일 경우에는 얼마의 값어치가 있는가? - 도둑질한 물건이나 돈을 돌려주었는가, 적어도 돌려줄 의향을 지니고 있었는가? - 타인의 재산에 손해를 끼친 적이 있는가? 있다면 어느 정도로?(구체적으로) - 사업상의 계약이나 거래에 있어서 사기나 기만, 또는 강박 등으로 타인을 해롭게 한 적은 없는가? - 자신의 분수 이상으로 불필요하게 소비를 한 적은 없는가? - 허영심이나 충동적인 마음으로 과소비를 한 적은 없는가? - 자신의 능력껏 자선을 베풀려고 노력하였는가? - 내 이웃의 재물을 탐낸 적은 없는가? - 여유가 있으면서도 남의 빚을 갚는 것을 태만히 하지는 않았는가? - 훔친 물건인지 알면서도 그 물건을 취득한 적은 없는가? - 남의 것을 훔칠 마음을 품은 적은 없는가? - 부지런히 일하거나 학업에 정진하지 않고 게으른 생활을 하거나, 안락 만을 추구하지는 않았는가? - 탐욕을 부린 적이 있는가? - 지나치게 물질주의적인 인생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가?
제 8계명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가? 있다면 이로 인한 결과로 발생한 손해를 보상하였는가? - 부당하거나, 거칠게 타인을 비판한 적이 있는가? - 불필요하게 타인의 잘못을 말함으로써 비방의 죄를 범한 적은 없는가? - 타인의 인격을 손상시키는 거짓말을 유포시킴으로써 중상의 죄를 범한 적은 없는가? - 잡담이나, 험담, 또는 남의 비밀을 퍼트리는 행위에 관여한 적이 있는가? - 정당한 이유 없이 타인의 비밀을 누설한 적이 있는가?
여기에 언급된 것들 이외에 다른 중대한 죄들이 기억난다면, 고백성사를 받을 때에 고백하십시오.
3. 주제로 본 성찰 목차 〔하느님 섬김〕 - 아버지이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 드리기를 저버리고, 기도생활을 상습적으로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지? - 하느님의 자비와 섭리를 의심하여 불신에 빠지거나, 하느님을 원망하고 저주한 일은 없었는지? - 하느님 아닌 것(재산, 권력, 출세, 명예, 업적, 애인 등)을 내 삶의 지상 목표로 삼고 있지는 않는지? - 주님의 날인 주일을 그저 놀고 즐기는 날로만 보내거나, 다른 핑계 또는 과도한 돈벌이로 속되이 지내지는 않았는지? - 미신 행위(굿, 점, 사주, 부적 등)에 의존하여 어떤 일을 처리하거나 생활을 좌우하지는 않았는지? - 내가 신자임을 남에게 드러내기를 꺼리지는 않았는지?
〔부모, 나, 이웃〕 - 부모를 마음과 행실로 공경하고 편안히 모시기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지? - 어른이나 노인을 짐스럽게 여기거나 무례하게 대하지는 않았는지? - 내 몸과 마음을 해칠 정도로 과음이나 약물 남용 등을 하지는 않았는지? - 무절제한 향락에 빠지지는 않았는지? - 나 자신을 공연히 싫어하고 미워하거나, 자해 또는 자살을 작정하거나 실제로 시도한 일은 없었는지? - 직업·출신·소속·모습·종족 등을 이유로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차별 대우하지는 않았는지? - 사람을 멸시하거나 헐뜯거나 중상하거나 모욕하거나 증오한 일은 없는지? - 가난·무식·질병·낮은 신분 또는 다른 어려움에 놓인 이들을 돕는데 인색하지는 않았는지? - 거짓을 일삼아 남을 속이거나 신의를 저버리고 불성실하지는 않았는지? - 배은망덕하지는 않았는지? -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거나 사치·낭비하거나 시기·질투하지는 않았는지? - 음담패설을 즐기고 일부러 음란한 생각에 잠기거나, 남하고 또는 혼자서 사음(자위)을 행하지는 않았는지? - 말이나 행실로 나쁜 표양을 보이거나 남을 죄악으로 유혹하지는 않았는지? - 불친절하거나 다투거나 화를 내거나 복수하거나 남의 몸·마음에 상처를 입힌 적은 없는지? - 낙태시키거나 낙태에 협조하지는 않았는지? - 살인을 시도하거나 범한 일은 없는지?
〔공동체 생활〕 - 하느님께 신앙공동체로써 드리는 예배에 적극 참여하여 왔는지? - 복음전파와 이웃에 대한 봉사에 내 몫을 다하고 있는지? - 교우 사이의 화목과 일치에 어긋나게 말이나 행동을 한 일은 없는지? - 교회 공동체를 유지해나가기 위한 정신적·물질적 협조를 아낌없이 하고 있는지?
〔가정〕 - 부부간의 도리를 저버리고 마땅한 존경과 사랑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지? - 아내 또는 남편에 대한 거룩한 신의를 어기고 간음하거나, 배우자가 아닌 이성을 음욕을 가지고 탐낸 일은 없는지? - 가정을 정성껏 돌보고 화목한 생활을 이루는 데 등한히 하지는 않았는지? - 일가인척과 화목 하려고 노력하는지? - 자녀의 건강과 건전한 교육 및 신앙생활에 솔선수범하면서 힘써 왔는지? - 내 집안, 내 자식만 잘되면 그만 이라는 집단 이기심에 치우쳐 살고 있지는 않는지?
〔사회〕 - 대인관계에 있어 친절과 이해심과 협조 정신과 인내로써 의롭고 원만하게 처신해 왔는지? - 맡은 일을 제대로 안 하거나 게을리 함으로써 받은 보수에 대한 책임을 못 다한 일은 없는지? - 고용인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면서 취업 조건을 내 일같이 돌보고, 응분의 보수를 제때에 주었는지? - 권력을 남용하지는 않았는지? - 중대한 약속이나 정당한 계약을 일부러 어긴 적은 없는지? - 빚, 세금, 타당한 청구액 등을 청산하지 않고 있지는 않는지? - 고의로 또는 잘못으로 남에게 손해를 끼친 일은 없는지? 끼쳤으면 제대로 갚았는지? - 상거래에 있어 사기를 하거나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는 않았는지? - 빌린 돈이나 물건을 일부러 가지거나 돌려주기를 미루고 있지는 않는지? - 남의 재물을 탐내지는 않았는지? - 뇌물을 주고받거나, 장물거래를 하지는 않았는지? - 부정·불의를 범하거나 방조한 일은 없는지? - 도둑질을 한 일은 없는지?(가족, 이웃, 고용인, 가게, 직장, 공금 어디서나-) - 공공시설이나 질서를 고의로 해친 일은 없는지? - 이기적이고 무책임하게 환경을 오염·파괴하여 많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았는지? - 거짓증언이나 거짓말로 남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남에게 손해를 입히지는 않았는지? - 의사, 변호사, 공무원 기타의 신분으로 직업상의 비밀을 누설하지는 않았는지? - 위선이나 자찬으로 생색을 꾀하거나, 명예욕 때문에 남의 공로를 가로 채거나 남을 현혹시켜서라 도 명예를 누리려 하지는 않았는지?
〔신앙생활〕 - 정당한 이유 없이 주일 미사 참례를 불참한 적은 없는지? - 혼인성사를 받지 않고 동거하거나 결혼하였는지? - 혹은 혼인 장애가 있는 사람과 결혼하였는지? - 판공성사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지? - 적어도 일 년에 한번 고백성사를 받고 영성체 하였는지? - 정당한 이유 없이 정한 날에 금육과 단식을 아니한 적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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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가지 한가지 걸리지 않은게 없는듯합니다.
너무나 많은 죄에 있었음에도 바로 보지못하고 지내온 저의모습이 참 부끄럽습니다.
고해성사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하느님나라 가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를
다시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