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행 해외도보 열번째의 여행이 회원 21명이 참석하여 일본의 서쪽에(한국 동해방향에) 위치한 돗토리현의 중부지역을 맑고 쾌청한 3일간의 날씨에 즐거운 마음을 안고 여행하였습니다.
진행된 스케쥴은 아래와 같이...
5월 9일; 인천공항출국-요나고 키타로 공항-한일 교류 우호공원-도고호의 Cafe Ippo 에서 점심-우쯔부키산 (일본 삼림욕 100선) 트레킹-구라요시시 시라카베 도조군 산책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20세기 배기념관-도고호 하와이 온천 센넨테이 숙박.
5월 10일; 도고호반 걷기-엔쵸엔 중국정원 경유- 도고 온천지역 마츠자키역-미토쿠산 나게레이도 불당(일본국보)코스 트레킹-미토쿠산 쇼진요리 점심-미사사 온천도착-미사사 온천지역 산책코스 걷기-키야료칸 숙박.
5월 11일; 미사사 온천 산넨테이 출발-탐정소년 코난거리 경유-이온Mall 쇼핑-시카이미나토 미즈키 시게루 도로, 요괴마을 산책-공항터미널 카바에서 점심-요나고공항 출발-인천공항 귀국.
발견이님, 도라님, 토로님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요나고공항으로 착륙준비로 하강중입니다.
공항에는 돗토리현 워킹그룹에서 마중 나왔습니다.
도라님의 안내 멘트가 시작됩니다.
항구 아카사키 부근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한일 교류 우호공원에서 잠시휴식을 합니다.
포트 아카사키 도로 휴게소입니다. 뒤로 한일 우호 교류공원이 보입니다.
한국강원도와 교류기념관 입니다.
카제노오카(바람의 언덕) 입니다.
점심을 할 도고호의 카페 이뽀에 도착하니 돗토리 워킹협회의 Yuichi 상이 환영하고 있습니다.
둘레 12Km의 호수에 도착하니 토로님의 활짝 편 기지개가 시작됩니다.
날씨가 좋아 야외 식사가 이어집니다. 불란서의 변형 요리이름이 "가싯코 쿤즈시" 모밀로 싼 샐러드이라고요.
넓은 호수는 벌써 마음을 들뜨게 만듭니다.
둘레 12Km의 호수 거든데는 150분 정도입니다.
점심후의 첫째 트레킹지인 우쓰부키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입구부근의 학교가 있어 마침 학생들이 야외 트랙을 돌며 체육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일본 삼림욕 100선의 길로서 이 산에 있는 편백숲이네요.
색갈이 아주 연한 분홍의 철쭉같습니다.
우쯔부키산 정상으로 계속 숲속으로 걸어 가봅니다.
첫댓글 아, 그루터기님의 후기로 그날의 일정이 다시한번 복기되네요. ㅎㅎ. 이제 후기 읽기 시작입니다만, 컨디션은 좀 어떠신지요?
후미를 봐주시고, 보이지 않고 여러가지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
사진을 이번에 700으로 줄이니 영 흐리네요. 아직 지금 병원갔다 출근중이라 오늘 현재 후기올린 뒤3편 부턴 그대로 크기 조절 안했습니다. 출근시간상 아지 3편이 남았는데 오늘 퇴근후 올려야죠.
몸이 불편하신 데도 일정 함께 하시느라 수고하셨네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수고하심에 감사감사드려요.
또한 이렇게 후기 올려 주셔서 덕분에 다시금 시작 ~~ 입니다.
고맙습니다. 다시한번 돌아보며 복습이 된다면 감사하죠. 수고하셧습니다.
후기 올리신 시간 보니 늦은 시간부터 한 밤중까지 작업하셨네요.
환자라고 휴가 중이신데 이래도 되시는 겁니까?.ㅎ
농담이구요...이렇게 후기 올리시는거 뵈니 안심이 됩니다. 얼른 정상 회복하셔서 바우길에서 뵈어요^^
어찌 하다보니 시간이 또 새벽이라 어쩝니까?. 중단할수도 없고.
일단 MRI 찍은 결과는 의사말씀이 심한편이지만 아직 수술 단계는 아니라, 일단 약만 지어주네요. 걷는것은 어떠냐고 또 물었더니 걷는것의 문제가 아니라 척추의 힘이 있어야 한다고................기다리며 약 먹어 보고 생각해 보자고요???
그루터기님! 몸은 어떠신지? 정말 대단하세요~~ 존경합니다.
언제나처럼 덕분에 멋진 후기까지 감상하네요. 하지만 우리를 위해서라도 부디 몸을 아껴주세요.ㅠ ㅠ 그래야 두고두고 보면서 괴롭히지요.ㅎ ㅎ
주말이 되어가니 언제 아팠나느냐 입니다. 또 멀쩡한것 같아서 서울둘레길 1구간 갑니다. 며칠 지났지만 다시 여행하시는 기분으로 읽어보면 복습이 되고 웃음이 씨익 납니다.같이 많이 즐거웠습니다.
카페 입뽀에서 처음에 넷이 앉은 테이블에 가싯코 쿤즈시가 한접시만 나오는 바람에
저희는 넷이서 나누어 먹어야 하는줄 알고 나이프를 잘라서 나누어 먹었답니다.ㅎㅎ
아하! 옳게 잘 맛도 못보셨네요. 상당히 맛있었걸로 기억이 납니다. 10월 말에 다시 가실땐 무엇이든지 나오는것은 빨리 빨리 잘 챙겨 드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