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중심이 되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만들기 위한 선결조건?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가 되는 것이 우선입니다.
대전 중심 광역교통망 재편 착수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재편’을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는데요.
대전시는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도로와 철도를 망라해 총 31개 사업(연장 779㎞)을 진행 중이며,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만 14조 9,453억 원에 이릅니다.
도로분야
이는 도로분야에서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해온 광역‧순환도로망 총 19개 사업 중 14개 사업이 국가계획에 대거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고요.
더불어 국토교통부가 검토 중인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사업이 국가계획 반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현재 국가계획에 반영돼 진행 중인 서대전 IC~두계 3가 도로확장 사업(590억 원)과 국비 100%(3998억 원)를 지원받은 북대전 IC~부강역 도로개설 사업 등 총 7개 사업으로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고요.
현도교~신구교(850억 원), 와동~신탄진동(1531억 원), 대덕특구~금남면(1766억 원), 사정교~한밭대교(1914억 원) 등 7개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해 혼잡 해소는 물론 광역도시 간 소요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전망입니다.
연 변 | 기 능 | 국가 계획 | 구 간 (위치) | 규모 (km) | 사업비 (억원) | 사업기간 | 추진내용 |
계 | 19건 | 306.3 | 98,352 |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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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광 역 교 통 망 | 광역 | 북대전IC~부강역 | 12.7 | 3,998 | ‘21~’26 | 설계중('21. 6. ~ '23.1.) |
2 | 대덕특구~금남면 | 8.1 | 1,766 | ‘21~’30 | 국가계획 반영 확정('21. 7.) |
3 | 와동~신탄진동 | 7.4 | 1,531 | ‘21~’30 | 국가계획 반영 확정('21. 7.) |
4 | 서대전IC~두계3가 | 5.5 | 590 | ‘17~’23 | 공사중('20. 6. ~ '23. 12.) |
5 | 세동~신도안 | 2.0 | 244 | ‘17~’21 | 공사완료('21. 7.) |
6 | 경부고속도로 회덕IC | 0.8 | 986 | ‘18~’25 | 공사발주 준비중('21. 12 예정) |
7 |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IC | 0.1 | 50 | ‘21~’24 | 설계발주 준비중('22. 1. 예정) |
8 | 혼잡 | 비래동~와동 | 5.3 | 1,202 | ‘21~’30 | 국가계획 반영 확정('21. 7.) |
9 | 사정교~한밭대교 | 7.7 | 1,914 | ‘21~’30 | 국가계획 반영 확정('21. 7.) |
10 | 고속 |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 122.0 | 31,530 | ‘21~’30 | 국가계획 반영 건의('19. 3.) |
11 | 제2순환 고속도로 | 99.0 | 42,651 | ‘21~’30 | 국가계획 반영 건의('19. 3.) |
12 |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 19.5 | 5,096 | ‘21~’30 | 국가계획 반영 건의('19. 3.) |
13 | 순 환 도 로 망 | 혼잡 | 유성대로~화산교 | 3.7 | 1,594 | ‘21~’30 | 국가계획 반영 확정('21. 7.) |
14 | 정림중~사정교 | 2.4 | 906 | ‘19~’24 | 설계중('19. 6. ~ '21. 10.) |
15 | 노은동~죽동 | 0.9 | 600 | ‘23~’30 | 국가계획 반영 건의 준비중 |
16 | 산성동~대사동 | 2.9 | 1,680 | ‘21~’30 | 국가계획 반영 확정('21. 7.) |
17 |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 1.3 | 825 | ‘19~’25 | 설계중('20. 6. ~ '22. 6.) |
18 | 갑천네거리 입체화 | 0.5 | 339 | ‘21~’30 | 국가계획 반영 건의 준비중 |
19 | 국지 | 현도교~신구교 | 4.5 | 850 | ‘21~’29 | 일괄예타 통과('21. 8.) |
이와 함께 대전시는 세종~반석 BRT도로를 유성 복합터미널까지 연장하고요.
이밖에 4차선 이상 주요 간선도로에 포트홀,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철도분야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 강경과 충북 오송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사업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우선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사업은 우리 시의 남북을 잇는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고요.
이 사업은 와성 되면 남쪽으로는 계룡시를 거쳐 강경까지 이어지고요.
북쪽으로는 신탄진을 거쳐 조치원으로 연결됩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북쪽으로는 세종시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하고, 남쪽으로는 충북 옥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성사시켰습니다.
이 모든 사업이 완성되는 2030년 대전은 도로와 철도가 융합된 광역교통망을 통한 충청권 도시를 연결하는 중심지가 될 전망인데요.
도시철도와 트램, 광역철도, 순환도로망이 촘촘히 연결되고, 대중교통과 공유 자전거, PM까지 연계되면서 시민 교통편익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교통망은 충청권이 서로 접근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기반이 도리 것”이라며 “우리 시를 중심으로 하는 광역교통체계를 확보해 메가시티 중심에 서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공교통정책과(042-270-571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