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쎄.... 친구들이 생일 선물을 생일 전에 주겠다고 그러길래
그러라고 그랬더니 파우더를 시작해서 물컹물컹한 쿠션과 샤워후 뿌리
는 목욕제품....-_-;;;;
중요한건 말이죠... 다들 만원이 넘는다는 거조..;;
하이라이트는 제 비엡인 녀석.. 돌맹이 입니다.. ㅜㅡㅜ
아~ 아직도 감동이.. 꺼이꺼이...
글쎄 오늘 이마트를 가더니 "니 원하는게 몬데?"
"짱나라가 선전하는 커레스 칙칙이..."
"알아서 찾어~ ㅇㅓ제 친구랑 왔는데 없었단 말이야~"
이러길래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어떤 언니가 성업용 스마일로 다가오더니
"찾는 ㄱㅓ있어요? 말해보세요~"
이러더니 결국엔 자기가 맞고 팔고있는 화장품을 사게 만들었어.;;
솔직히 냄새도 좋고.... 사고는 싶었지만.. 돈이.. 글쎼.. 13000원..;;
돌맹이한테 미안도 하고 걔가 비싸면 그냥 집으로 간다기에...
"안돼요~ 비싸면 친구가 안사준다고 그랬단 말예요~"
이랬더니 돌맹이가 "그냥사~ 모어때~ 대신에 나 100일날 만원이다.."
여기서 백일이란 ㅈㅏ기가 여자친구와 사귄지 100일되는 날입니다
수능 백일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셔요.;;
허어억... 결국 지가 돈내고.. 포장하고..;;;;
미안해서 혼났지요..ㅜㅡㅜ 좋은녀석...
지금 현재 여자친구가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서 많이 우울한 모양인데.
내가 기쁨조가 되어줘야지.; 비싼 선물 주었는데.;; ㅉㅉㅉ
하아~ 이젠 난.. 죽었다아아... 돌맹이 100일날 만원+오천원.;;
마늘이 생일날은 메이블린 립스틱 사주고.....ㅜㅡㅜ
갱생일날은 어차피 같이 외쿡으로 놀러갈꺼니깐 거기서 사주고..
으아아아~ 선물을 받아도 나중에 줘야 한다는 이 부담감..ㅜㅡㅜ
난 그래서 애들한테 항상 3000~5000원 짜리로 했었는데...ㅜㅡㅜ
아구구... 그래도 다들 비엡들이 그렇게 선물해준거니깐...
난 내가 받은거 보다 좋은거... 비싼걸로 해줘야지..;;
하아아.. 타격이 크다아아..ㅜㅡㅜ (엉금엉금..)
근데.. 과연 우리 오뎅은 나한테 어떤걸 줄려고.. ㅇㅏ직도 무엇을 받고
싶은지 안물어 볼까? 진짜로 무엇을 줄거 같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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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
『대박이다〃』
[단무지♥오뎅] 생일전 선물의 부담~!!!
단무지단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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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
03.07.22 19:4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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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뽀뽀해줘~이래~~ ㅡ_ㅡ;;;;
하하..그거 좋다..뽀뽀~~~ 이번이 기회얏!!!!! 앗싸~
뽀뽀 좋네요,11 캬캬, 이루어 내십시요 -_-1111 캬아 ~
난뽀뽀를원한다~!!하고대모를해..ㅋㅋㅋ~내가부탁을해보까..ㅋㅋㅋ잘하면먼친척일수도있는데..ㅋㅋ잘하면.ㅡㅡㅋㅋㅋㅋ
마자마자.. 뽀뽀가 짱이다.. 무지야.. 이번에 꼭 뽀뽀해야해>>>
우와 뽀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