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2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낙연 전 대표가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 전 대표의 핵심 공약인 신복지 정책을 후보 직속 선대위 제1위원회를 구성해 공약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척만 하는 건지 진짜 그런 건지’ 국민은 한눈에 안다는 거~
2. 윤석열 후보는 '전두환 두둔, 개 사과' 파문에 대해 "어떤 것도 저들의 공격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더 경계하고 더 단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책임당원에게 “최근에 걱정과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했습니다.
끝까지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는 항변… ‘개 사과’ 사과는 개소리~
3. 홍준표 의원은 “소환 대기 중이라 공식 석상에 못 나오는 부인보다 유명인사가 아닌 부인이 후원회장인 것은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후보가 “어떤 분은 가족이 후원회장도 맡는다"고 저격하자 나온 대응입니다.
얼굴 한번 비추지 않고도 유명세 떨치는 김건희 씨가 자랑스런 모양이지?
4.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확정되기 전에 대선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안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 그와 야권단일화를 추진하거나 연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무슨 핑계를 대고 나오고, 또. 무슨 핑계로 철수하려나~
5. 윤석열 후보가 변화 없이 여전히 입을 열 수록 말실수만 쌓여가고, 여전히 캠프 장악도 못 하고 있으며, 여전히 앉을 때는 '쩍벌' 자세를 보입니다. 일반인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하지 못할 말과 태도가 지지자까지 피로해 하고 있습니다.
망언-항변-사과의 도돌이표. 이 정도면 목에 부적 차고 다니시는 게…
6. 원희룡 후보는 “대통령 후보의 정신 건강은 '공적인 영역'으로 본다"면서 부인 강윤형의 발언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원 후보는 “이런 검증 과정이 불편하고, 불만이시면 대통령 선거 안 나오시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 주장 할 수 있지… 그런데 그걸 왜 너님 마누라가 하세요?
7. 원희룡 후보 부인 강윤형 씨가 이재명 지사에 대한 ‘소시오패스’ 발언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구두경고를 받았습니다. 학회는 “우선 구두로 얘기했고 정식 문제 제기가 들어오면 징계 절차를 논의하겠다”고 했습니다.
원희룡이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거 보니까 분노조절장애 같던데…
8. 제 3지대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동연 전 부총리가 신당을 창당하기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이어갔습니다.
정치라는 게 적도 없고 아군도 없다면서 속으로는 계산들 엄청 하는 거지~
9. 김종인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면 개인적으로 후보에 대한 자질 검증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 등을 묻고 확신이 서면 그때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찌나 전지전능하신지 지가 답이고 지가 해결사라 이거네~
10. 인내심을 보였던 조선일보도 ‘개 사과’ 논란에는 폭발했습니다. 신문은 “본인이 하는 말과 행동은 상식과 거리가 멀고 공정·법치와 부합하는지도 의문스럽고 국가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보여준 적도 별로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버리는 카드라기보다는 일단 한 템포 숨을 고르며 다른 카드 보는 중…
11.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본격적으로 핵심 인물들의 소환에 나설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김웅 의원과 제보자 조성은 씨 사이의 녹취록이 공개된 만큼, 김 의원을 소환해 구체적 진술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기억력 제로의 김웅이 뭘 진술하려나~
12. 박범계 장관이 고 변희수 하사의 전역처분 취소 판결의 ‘항소 포기’를 지휘했습니다. 이에 따라 육군은 변 하사에게 내렸던 강제 전역 처분을 취소하는 절차에 돌입해 인사상 기록을 '정상 전역'으로 정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누군가의 삶을 함부로 재단하고 이제 와서… 이게 바로 뒷북 아니냐고~
13.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으면서 정부가 내달 초로 계획한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접종 완료율 70%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위해 정부가 내세웠던 핵심 조건입니다.
지난 2년간 고생한 의료진과 각종 루머를 이겨낸 국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봐~
14. 정부가 다음 달 초 소비쿠폰을 다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의 방역체계 전환과 연동해 외식ㆍ숙박ㆍ관광ㆍ체육ㆍ영화ㆍ프로스포츠 관람 등 쿠폰 사용을 다시 허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맘고생 몸고생으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이준석 "안철수 대선 완주? 그러지 않을 거라 생각".
윤석열 "홍준표 중대결심 하든 뭘 하든 각자가 판단".
홍준표 "윤석열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판 바뀌었다”.
'개 사과' 사과했던 윤석열 "어떤 것도 공격거리" 딴소리.
심재철·박진·김태호 등 ‘윤석열 캠프’ 선대위원장 합류.
이재명, 선대위에 이낙연 공약 '신복지' 위원회 구성키로.
이재명·이낙연은 포옹, 지지자들은 "원팀 없다" 분열.
김동연 '새로운 물결' 창당 “안철수·심상정과 언제든 대화".
한국, 접종 완료율 OECD 10위 일본 등 주요국 앞질러.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행동과 계획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꿈과 믿음도 중요하다.
- 아나톨 프랑스 -
2021년 10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10.25일)은 ‘독도의 날’ →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 부속섬으로 명시한 칙령을 발표한 날. 현재 독도를 등록기준지(옛 본적)로 둔 우리 국민은 3644명에 이른다.(세계)
2. 위드 코로나 → ‘전 국민 접종률 80%에 도달해 64%가 면역을 얻는다고 해도 집단면역 수준(81~84%)을 달성하려면 국민의 15.2~18.8%가 감염을 통해 추가로 면역을 획득해야 확산이 되지 않는다. ’하루 확진자 최대 2만5000명, 입원 중환자 3000명 수준의 시나리오를 대비해야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2차 공개 토론회에서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중앙선데이)
3. 올해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 수상자 탄자니아 난민 출신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 자신도 선정 사실을 통보하는 한림원 관계자의 전화를 판촉 전화라고 여기고 “꺼지라(get off)”고까지 했다고.(중앙선데이)
4. 한국여자 골프, LPGA 200승 달성 → 고진영, 24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1986년 구옥희 첫승 이후 총 48명의 선수가 200승 합작. 박세리(25승), 박인비(21승), 김세영(12승), 신지애(11승), 고진영(11승)...(경향)
5. 밑빠진' 사회보험? →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건강보험 등 8대 사회보험 내년 지급액 91조. 이를 위해 세금으로 지원되는 적자 보전액만 17조 넘어.(한경)
6. 저항 시위의 상징 ‘가이 포크스’ 가면(▼) → ‘가이 포크스’(Guy Fawkes)는 실존 인물로 1605년 카톨릭을 탄압하던 영국왕 제임스 1세를 제거하려고 의회 폭파를 시도 했다가 처형 당한 인물이다. 이후 ‘핼러윈데이’처럼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만들어졌고 최근엔 영화, 세계적인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이 가면을 쓰면서 널리 알려졌다.(중앙선데이)
7. 여야, 과다 민간 이익 제한 ‘대장동 방지법’ 잇단 발의 → 현재 개발이익의 20~25% 수준에 그치고 있는 이익 환수 비율을 50% 수준으로 높이는 내용 담아. 정부도 지나친 초과 이익 제어할 제도 개선 작업 나서.(경향)
8. 돌풍’ 경차 SUV '캐스퍼‘ 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GGM) → 직원 연봉 3500만원에 5년간 물가인상률 이내 인상, 노조 없거나 있어도 임금협상 안하는 조건. 대신 수익나면 성과급. 주주는 광주광역시 21%, 현대자동차 19%, 광주은행 11.3%, 산업은행 10.87%, 기타 37.83% 순.(중앙선데이)
9. 인구 감소, 기후·복지엔 좋은 일? → 지구 환경 압박이 줄어들고, 주택 공급 문제가 해소되명 복지에도 유리. 노동력의 자동화와 이주 정책이 인구 감소 효과를 상쇄하는 열쇠. 에너지전환위원회 의장, 전 영국 금융서비스청장.(중앙)
10. '나로호 때도 5개월' 누리호 실패 원인 금방 안 나오는 이유는? → 사용된 부품만 37만 개, 생선뼈처럼 발라봐야 안다고. 텔레메트리(원격자료수신장비) 이용해 자료 분석.(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