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익명의 봉화 꼬마천사 또 기부…지난해 3월부터 5번째 선행

[아잇아잇야야]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877114

익명의 봉화 꼬마천사 또 기부…지난해 3월부터 5번째 선행

아침 일찍 면사무소 현관에 몰래 선물 놓고 가
"열심히 모은 돈이니 힘든 분들에 나눠주세요"
손편지와 마스크, 라면, 양말, 돼지저금통 넣어

경북 봉화군에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의 꼬마 기부천사가 등장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출근시간 무렵 봉성면사무소 현관 앞에 선물꾸러미가 놓여 있었다.

이 선물은 한 어린이가 아침 일찍 면사무소를 방문해 몰래 놓고 간 것이다.

선물꾸러미 안에는 마스크, 라면, 양말, 돼지저금통 등 생필품이 들어 있었다.

또박또박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도 함께 넣었다.

'사랑하고 힘내세요!'로 시작하는 편지에는 '어려우신 분들에게 나누어 주세요! 제가 열심히 모은 돈이니 힘든 분들께 나누어 주세요. 이번 겨울이 많이 추워서 발이라도 따뜻하시라고 양말도 보내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전문 기사 출처로

[어린 양은 영어로 쉽새끼라고한단다]

진짜 마음따뜻해진다…. 타인을 배려하는 저 마음씨가 너무 아름다운거같아

[해달별빛]

애기야 복 마니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