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나 잡지.방송의 담당기자들을 따돌리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심씨를 만나 '특종'을 낚은 그는 특정 언론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 기자다. 초등학교 1,2학년생인 두 아이의 어머니지만 취재에 들어가면 가정은 일단 뒷전이다.
"처음엔 심씨 부모를 만날 생각이었으나 며칠을 지켜봐도 만날 수가 없었죠. 그러다 심씨 부모가 아침 여섯 시에 마당 청소를 한다는 얘기를 이웃으로부터 들었어요. 다음날 새벽 네시 반에 집을 나섰죠. 그런데 날이 추워서였는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어요. 기다리다 아침 여덟 시에 인터폰을 했어요. 처음엔 대꾸도 하지 않더니 조금 더 기다리니 들어오라더군요. 추운 날씨에 새벽부터 죽친 제가 안쓰러웠나봐요. 물론 그 쪽에서도 언론을 통해 한 번쯤 입장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때였던 점도 맞아떨어졌구요." <--미리 인터뷰하겠다고 양해구한것도 아니고 그냥 며칠씩 죽치고 지켜서 들이미는군요 ㄷㄷㄷㄷ 이건 뭐 파파라치나 스토커지 이런게 기자???
프리랜서로 일한 지 2년이 조금 넘었으나 그 동안 만난 인물은 1백명선. 주로 연예인이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 같은 정치인을 만나기도 했다. 짧은 기간에 이처럼 인물 탐방 전문 프리랜서로 자리를 잡게 된 데에는 그만의 비결이 있다.
"루머에만 의존한 채 취재에 임하지 않아요. 주변인물이나 자료를 통해 증거를 확보한 다음 들이미는 식이죠. 이번 심씨의 경우에도 상대 남자에 관해 이런저런 소문들이 많았쟎아요? 전 그 남자가 운영한다는 기업의 등기부나 매출실적, 호적등본 등을 다 떼봤어요. (<--헐 ;;;;;; 남의 사생활을 이렇게까지 침해해도 되나요??? 근데 수사권없이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이런 서류들을 막 뗄수가 있는건가요??? 흠좀무...ㄷㄷㄷㄷ) 이렇게 무장하면 상대가 거짓말을 해도 휘둘리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어요."
프리랜서인 만큼 기사가 가진 '폭발력'에 따라 받는 보수는 달라진다.
"이번 기사 정도면 수백만원은 쉽게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월간중앙』에는 통상적인 원고지 매수당 고료를 받고 넘겼어요. 내가 프리랜서라니까 심씨의 상대 남자가 마치 사이비 기자 대하듯했기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 이번 기사로는 돈을 벌지 말자는 오기가 발동했거든요." <-- 오기가 역시 쎄시군여.. 언제까지 그 오기 부리나 봅시다!!
그러나 기사가 나간 뒤 연예인들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 게 무엇보다 든든하다. 프리랜서로서는 그 같은 평판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형의 재산'인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유명인의 사생활이 궁금한 건 당연해요. 연예인이든 운동선수든 정치인이든 스타에 대해서는 누구나 환상을 갖고 있죠. 그러니 신변잡기까지도 알고 싶은 거에요. 유명인이 누리는 부와 명예를 생각한다면 사생활 노출은 팬서비스 차원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헐;;;;;;;;
첫댓글 유명인 사생활 공개는 팬서비스??생각이 있나 없나ㅉㅉ
저도 김순희기자님 팬할래요. 팬서비스 차원에서 애들이 몇 학년 몇 반인지까지 다 까발려주세요~ 하고 메일보내야겠네요
사진까지 퍼지는건 쫌 그렇지만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이래도 싼 거 같기도 하고 ..
내가 왠만하면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전치 6개월에다 너무 더럽게 나와서 내가 다 화남.. 정말 20억 고소 당해도 쌈
이 여자 좀 미친듯
밑에 만화 두개 다 아주 잘 꼬집었다구!! 만약에 진짜 전치6주 정도로 다쳤다고 쳐.그게 사과만 받고 끝날일인가.?진짜 웃긴여자야.ㄷㄷㄷ 아줌마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송일국 이미지 손상과 경제적 손실 생각하면 이 기자도 사진과 이름도 공개되는건 당연하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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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아예 나와서 씨씨티비 틀어놓고 경비아저씨 불러놓고 일대일로 기자회견하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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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66 그간 쌓아온 성실한 이미지 등등 여러가지 손실을 생각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긔.. 일국송 기자회견 해서 토로하라구!!! 내가 다 안타까워ㅠㅠㅠㅠ
777777팬서비스 차원에서 본인 등본한번 떼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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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싫다 이여자야
아호.......
그냥 정신나간년...........왜저러냐 나이처먹어서.
진짜 전치 6개월나오게 치고싶다.
기자도 잘못이지만 심은하 단독 인터뷰 같은 기사 나오면 대중의 반응이 폭발적이라는 점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대중의 도를 넘은 호기심이 기자를 그렇게까지 몰아가는 것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듯. 만약 저런 기사 써도 반응 없으면 안 쓰겠죠. 물론 저 기자의 접근방식은 잘못된 점이 좀 있지만 어떻게 기사가 나왔건 나온 과정은 고려하지 않고 말초적으로 반응하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문제 아니긔? 사실 심은하나 요즘 노현정도 그렇고 대중들이 먼저 궁금해하는거 같지만 알고보면 기자들이나 헛소문 내는 사람들 몇몇이 문제같은데 항상 대중들의 관음증으로 몰고가는것 같다긔 솔직히 심은하 활동 안하면 팬들이나 그리울지 몰라도 나같은 사람은 그냥 아까운 배우다 그리고는 지금 생활 궁금도 안하는데 항상 기자들이 먼저 나서서 정보 올리고 파파라치 사진 가끔 올리고 그러지 않긔? 그럼 당연히 대중들은 보게 되는거고 내가 보기엔 언론이나 파파라치가 항상 앞서가긔 요즘은
맞는말씀이기는 한데요.... 꽁기꽁기님이 더 와닿는것이... 대중의 책임을 묻는것은 이차적인 문제가 아닐까요? 저는 대중들의 호기심이 기자를 그렇게 몰고가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저렇게 저질스런 기자도 있지만, 중도를 지키는 상식있는 기자들도 있으니까요. 또 본래 대중의 가십이나 스캔들에 대한 저속한 호기심은 없애려해도 없어지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말초적인 반응이란 말을 하셨는데, 그 말뜻도 정신이나 영혼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말초 신경만을 자극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이잖아요. 기자들부터가 그런 말초적인 기자들만 써서 대중을 길들이고 돈벌어먹겠다는 사고방식부터 고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런 지극히 개인 적인 부분까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 가요? 대중들의 반응보단 저기자는 자기 자신의 특종에 혈안이 돼서 저지른 짓 같은데..모든 기자들이 저러진 않겠죠..이번 송일국씨 사건도 나중에 결혼 기자회견 하면 다 밝힐 문젠데 저기자가 특종 잡을려고 미친 짓 하다 이렇게 된거 ..저기자한테는 대중들의 반응땜에 저렇게 됐다는 말이 안어울림..완전 사기꾼이 따로 없는데..
이번 기회에 함 크게 당해봐야겠네. 찌질한 기자들 본때를 보여줘야함. 송일국이 끝까지 쎄게 나갔으면 좋겠긔.
아까 엠넷에서 기자들이 모여서 이 이야기했는데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아닌척하면서 이여자를 감싸더라구요. 이렇게 유명한 프리랜서가 자기 명성도 높은데 왜 없는일을 지어냈겠냐는 식으로...-_- 어이없었다긔
저질스런 방법으로 인터뷰 따내는 게 명성인건가 ;;
기자들도 송일국을 지금껏 봐오고 인터뷰도 해 봤으면 어떤 인품인줄 알건데도 같은 직업이라고 감싼다는게 참....자기들 인터뷰방식도 별로 다르질 않다고 양심상 그 기자 욕을 못하겠나 보죠. 유유상종이라고.
왜저래
오호라~ 네 이뇬 사진뜨기 기다렸다. 역시 주먹을 소환하는 얼굴이로구나
남의 서류를 함부로 떼어서 볼수있다는사실이 놀랍기만하다....저런사람은 구속시켜야한다긔.입장바꿔 생각해보라긔.누군가가 내 호적,학교성적표,기타등등 맘대로 떼서 본다면 기분이 어떻겠냐긔..ㄷㄷㄷㄷㄷ 저여자 이명박같아.무조건 밀고보자..ㄷㄷㄷ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외국나가서 합법적으로 파파라치나 하지 왜?
명바긔시대에 교육받질 않아서 영어를 제대로 못 합니다.
얼굴부터가 먼가 악질이로구나......................
재수없게 생겨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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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그동안 위안부 누드파문때 이승연, 황수정 등과 독점인터뷰를 했다던데 언론사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 기자를 멀믿고 독점인터뷰를 해줬겠어요. 정말 소름끼치고 끔찍합니다.
그동안의 사생활 침해만으로도 구속시킬만 한 여자네요. 수단방법 안가리고 특종 얻어내려고 하다가 안되니까 이번엔 결백한 송일국씨를 죄인으로까지 몰고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