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 차치 하고 총장상이 나가고 안나가고를 총장이 알 수 있다는 것에 상당히 의문이 듭니다.
혹시 대학에서 주최하는 콩쿨이나 경연대회 개최 해보신 분 들은 아실텐데
총장상이라고 해서 총장이 직접 주는 것도 아니고 총장직인이 찍힌 도장은 상장용지에
찍혀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슨말이냐 예전에는 총장직인을 학교 담당 부서에서 100장이면 100장
1000장이면 1000장 전부 사람 손으로 찍었는데 최근에는 총장직인을 학교에서JPG 또는 PNG 파일로 된것을
인쇄소에 보내주면 인쇄소에서 상장용지에 총장직인을 삽입해서 인쇄되어서 나옵니다.
물론 아직 수작업으로 하는 학교도 많구요.
1년에 보통 음악콩쿨 미술경연대회 무용콩쿨 이 세가지만 해도 참가자가 1000명이 넘고 저 중에 상 받는 사람들이
300명이 넘는데 어떻게 그걸 총장이 다 기억 합니까? 말도 안됩니다.
물론 동양대학교는 작은 대학이라 콩쿨을 얼마나 개최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표창장의 경우도 위 경우와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이 양반 말 하는게 상당히 정치적이네요.
일련번호도 말이 안되는 것이 대상이면 대상 금상이면 금상 동상이면 동상 표창장이면 표창장
전부 일련번호가 다르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슨 총장이 상에 이렇게 관심이 많고 잘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첫댓글 들어볼 형편이 안되서... 이분 주장의 요지가 뭔가요? 나는 안줬다인가요 나는 준 기억이 없다인가요?
안줬다는게 주장이죠.
글 본문 쓰신분처럼 출력해서 상장나갈수도 있지만, 회사에서 법인인감이나 사용인감쓰면 전자결재 또는 대장을 작성해서 어찌됐던 남아있어서 확인할 수 있는 상태가 맞는거죠.
@커리엔메시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의문 스러운게 그걸 어떻게 총장이 딱 그 학생의 상을 기억 하느냐가 이상하구요. 대장의 경우 관리가 제대로 안된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아니 경험입니다. 총장 직인 사용에 대한 전자결재을 기안해서 결재 받은 후 상장대장은 담당부서 또는 담당 학과에서 기입 하는데 이게 잘 안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잘 기입 했더라도 5년지나면 그 문서 자체를 폐기 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장이 없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
상이 사후적으로 나가나요?? 아닌걸로 아는데 이번 정해진 절차내에서 그걸 만족하면 받는거지 않나요?
상이 사후로 나가지 않습니까? 빈 상장 용지에 총장직인이 찍혀서 나오면 거기에 시상내용과 등위 그리고 수상자 이름을 타자로 쳐서 경연 후에 상장이 나가지 않습니까? 제가 말씀을 잘 못 이해 했는지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