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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 일본 도쿄 | 동아시아연맹 선수권 | 중국 | 0 : 3 패 | ||
2010-02-07 | 일본 도쿄 | 동아시아연맹 선수권 | 홍콩 | 5 : 0 승 | 김정우, 구자철, 이동국, 이승렬, 노병준 | |
2010-01-22 | 스페인 말라가 | 친선경기 | 라트비아 | 1 : 0 승 | 김재성 | |
2010-01-18 | 스페인 말라가 | 친선경기 | 핀란드 | 2 : 0 승 | 오범석, 이정수 | |
2010-01-09 |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 친선경기 | 잠비아 | 2 : 4 패 | 김정우,구자철 | |
2009-11-18 | 영국 런던 | 친선경기 | 세르비아 | 0 : 1 패 | . | |
2009-11-14 | 덴마크 에스비에르 | 친선경기 | 덴마크 | 0 : 0 무 | . | |
2009-10-14 | 서울 | 친선경기 | 세네갈 | 2 : 0 승 | 기성용, 오범석 | |
2009-09-05 | 서울 | 친선경기 | 호주 | 3 : 1 승 | 박주영, 이정수, 설기현 | |
2009-08-12 | 서울 | 친선경기 | 파라과이 | 1 : 0 승 | 박주영 | |
2009-06-17 | 서울 | 월드컵 최종 예선 | 이란 | 1 : 1 무 | 박지성 | |
2009-06-10 | 서울 | 월드컵 최종 예선 | 사우디 아라비아 | 0 : 0 무 | . | |
2009-06-06 | U.A.E. 두바이 | 월드컵 최종 예선 | U.A.E. | 2 : 0 승 | 박주영, 기성용 | |
2009-06-02 | UAE 두바이 | 친선경기 | 오만 | 0 : 0 무 | . | |
2009-04-01 | 서울 | 월드컵 최종 예선 | 북한 | 1 : 0 승 | 김치우 |
날짜 | 장소 | 대회 | 상대팀 | 결과 | 득점 | |
2009-03-28 | 수원 | 친선경기 | 이라크 | 2 : 1 승 | 김치우, 이근호 | |
2009-02-11 | 이란 테헤란 | 월드컵 최종 예선 | 이란 | 1 : 1 무 | 박지성 | |
2009-02-04 | UAE 두바이 | 친선경기 | 바레인 | 2 : 2 무 | 김정우, 이근호 | |
2009-02-01 | UAE 두바이 | 친선경기 | 시리아 | 1 : 1 무 | 상대 자책골 | |
2008-11-19 | 사우디 리야드 | 월드컵 최종 예선 | 사우디 아라비아 | 2 : 0 승 | 이근호, 박주영 | |
2008-11-14 | 카타르 도하 | 친선경기 | 카타르 | 1 : 1 무 | 이청용 | |
2008-10-15 | 서울 | 월드컵 최종 예선 | UAE | 4 : 1 승 | 이근호(2골), 박지성, 곽태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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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1 | 수원 | 친선경기 | 우즈베키스탄 | 3 : 0 승 | 이근호(2골), 기성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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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 중국 상하이 | 월드컵 최종 예선 | 북한 | 1 : 1 무 | 기성용 | |
2008-09-05 | 서울 | 친선경기 | 요르단 | 1 : 0 승 | 이청용 | |
2008-06-22 | 서울 | 월드컵 3차 예선 | 북한 | 0 : 0 무 | . | |
2008-06-14 | 투르크메니스탄 | 월드컵 3차 예선 | 투르크메니스탄 | 3 : 1 승 | 김두현(3골) | |
2008-06-07 | 요르단 암만 | 월드컵 3차 예선 | 요르단 | 1 : 0 승 | 박주영 | |
2008-05-31 | 서울 | 월드컵 3차 예선 | 요르단 | 2 : 2 무 | 박지성, 박주영 | |
2008-03-26 | 중국 상하이 | 월드컵 3차 예선 | 북한 | 0 : 0 무 | . | |
2008-02-23 | 중국 충칭 | 동아시아연맹 선수권 | 일본 | 1 : 1 무 | 염기훈 | |
2008-02-20 | 중국 충칭 | 동아시아연맹 선수권 | 북한 | 1 : 1 무 | 염기훈 | |
2008-02-17 | 중국 충칭 | 동아시아연맹 선수권 | 중국 | 3 : 2 승 | 박주영(2골), 곽태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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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6 | 서울 | 월드컵 3차 예선 | 투르크메니스탄 | 4 : 0 승 | 설기현(2골), 곽태휘, 박지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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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0 | 서울 | 친선경기 | 칠레 | 0 : 1 패 | . |
차트가 조금 기네요 ㅎㅎ
아무튼 이때까지 실점은 총 35 경기에서 27 골 실점하였습니다.
그 명단은 아래와 갔습니다.
순서는 최신에서 과거로 갑니다.
중국 (3골) / 잠비아 (4골) / 세르비아 (1골) / 호주 (1골) / 이란 (1골) => 총 10골
이라크 (1골) / 이란 (1골) / 바레인 (2골) / 시리아 (1골) / 카타르 (1골) / UAE (1골) => 총 7골
북한 (1골) / 투르크메니스탄 (1골) / 요르단 (2골) / 일본 (1골) / 북한 (1골) / 중국 (2골) / 칠레 (1골) => 총 9골
위의 경기 결과를 3줄로 나눈거는 총 35경기를 12경기씩 3개의 분기로 나누어 본겁니다.
즉 과거서 부터 살펴보면 12경기 실점이 총 9골 -> 7골 -> 10골 로 바뀌었는데요
여기서 4백 수비를 안정화 시켰는가? 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네요
하지만 여기서 중국전과 잠비아전을 지우면 3골 실점으로 총 9골 -> 7골 -> 3골 로 확실히 발전한 모습이 보이네요
그렇다고 마지막 분기에 약한 상대만 만났던 것은 절대 아닙니다.
위의 차트에도 나오겠지만
이란 - 파라과이 - 호주 - 세네갈 - 덴마크 - 세르비아 - 잠비아 - 핀란드 - 라트비아 - 홍콩 - 중국
으로 오히려 전 분기들에 비해 강한상대였지 약한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허정무 감독을 싫어하는 사람으로써) 수비가 안정화가 되었느냐는 질문에 yes라 말하는 것은 아직인것 같습니다.
어쨌든 3골 4골 씩 대량 실점하는 사태가 일어났고
이렇게 기록이 들쑥날쑥 하다는 것은 어쨌든 안정화가 되지 않았다는 반증이기 때문입니다.
저 경기들에만 새로운 맴버를 시험가동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소문난 개장수 님의 말씀처럼
4백 지역 수비는 안정화 되었으나 역습시 개인마크로의 전환이 부족한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수비에 있어서 월드컵 준비가 완료될 정도의 안정화가 있었다고 보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공식 일정에 따르면 이제 남은 평가전은 코트디부아르전 달랑 하나인데
아직 안정화 중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좀 안일한 자세 아닐까요?
아무튼 원래는 개장수님의 의견을 반박하고 허정무 감독님을 까는 것이 제 글을 쓰기 시작한 목적이었는데
어떻게 훈훈하게 마무리가...
기록을 보면 아주 나쁘다 라고 할만한 경기가 몇개 껴있어서 그렇지
그래도 어째저째 발전하는 중인거 같은데
왜이렇게 맘에 안들까요 ㅠ
첫댓글 솔직히 말해서 해외파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경기력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다보니 그런거 같네요... 사실 남아공전훈을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비난여론이 심하지 않았었죠.. 그런데 국내파로 구성된 선수들이 남아공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터 여론이 들끓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해외파의 부재를 인정하면서도 그들의 공백을 메우는데있어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해주면 괜찮은데 경기력도 그닥... 성적도 그닥.. 이러다 보니 맘에 안드는거죠...
수비불안 이라는게 실점도 중요하지만 실수하나하나도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중국전 세번째골에서 조용형의 한번에 들어간 태클 이 실패한점과 그경기 조용형이 무리한 파울뒤 프리킥수비 상황에서 날라오는 킥을 혼자 헤딩하려다 못하는 점 과 일본전 강민수의 아무도없는상황에서 코너킥만드는모습등 몇개월 소속팀.대표팀발맞춘 선수들이 저정도플레이면 호흡도안맞고
축협이나 허정무 감독이 믿고 있는건 이영표 선수와 차두리 선수의 합류로 인한 효과 라고 생각합니다.
ㅋ 어떻게 보면 주전 4명중 2명이나 합류 안한셈인데.. 뭐 합류한 다음에 봐야 할듯.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 충분히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수비는 수비수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허정무 감독의 말은 일리가 있는 듯 합니다. 확실히 해외파들이 들어오면 수비 측면에서도 많은 부분이 개선될 여지가 있긴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해외파가 가담했을 때와 가담하지 않았을 때의 실점률을 비교해 보는 것도 굉장히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데요.. 특히 현 대표팀의 수비진 리더는 사실상 이영표 선수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구분이 더욱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사실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해외파가 있음으로 해서 경기의 주도권을 상대와 대등하게 혹은 우리쪽으로 가져왔던 경우 수비진도 이정도로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죠... 다만 앞으로 다가올 월드컵무대에서 우리가 상대에게 주도권을 가져올수있다고 장담할수 있는팀이 없다는것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즉.. 해외파의 합류여부를 떠나서 경기가 밀리는 상황에서의 수비진의 어느정도 정돈된 모습을 보여줬어야 하는데 말이죠..
수비수를 수비라인에서만 소화할 수 있는 팀은 월드컵에서 상위에 랭크된 경험이 있는 팀을 제외하고는 없을겁니다. 한국이 역습 기회에서 득점을 한다는 것을 돌려서 생각하면, 역습시 센터백 2명을 포함한 3명의 수비로 막는 것이 어렵다는 말과 같으니까요.(왜 '존 테리'와 '리오 퍼디난드'를 데려오라는 소리는 안할까요? 역습을 막는 솜씨는 그들이 잘 보여줬는데 -_-;) 이번 대표팀 미드필더들의 수비력을 한번쯤 재검토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공격진과 미들진과의 유기적인 플레이가있어야지 수비진도 안정이되는건데 그런모습이 해외파가 가세되었을때만 조금 안정된모습이있었죠 결론은 국내파 미들 공격진으로는 답없다는거....
수비진 이야기하는데 코멘트 글 들에 해외파에 대한 언급이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수비의 축 특히 중앙수비라인은 국내파로 꾸릴 수 밖에없지 않나요? 공격진에는 해외파가 가세하면 확실한 전력 상승의 효과가 있겠지만..
왜냐면 최근 축구는 4명만 수비를 하는게 아니니까요. 단순히 공격-미들라인이 수비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최전방에서부터 공 가진 선수를 압박하면서 수비라인을 갖출 시간을 벌어주거나 역습의 기회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공격과 수비라인 사이의 거리가 가깝다는 말은 상대의 패스 공간을 주지않는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짧은 시간에 한번의 패스로 수비라인을 뚫고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들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견습감독님 말씀처럼 현대축구에선 수비수만 수비하는게 아니죠. 수비상황에서 미드필더들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요구합니다. 여기서 수비 가담이란 존 프레싱을 말하는거구요.. 이렇게 함으로써 포제션 축구를 할 수 있게 되는데 미드필더진들이 그냥 저냥 잔디위를 노닐고 다니면 수비수 4명만으로는 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