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여기 윤하영이 누구냐 ? "
"으 응 ? 저기 .. 난데.. 누구 ? "
" 아 ... ^-^ 너야 ? 크큭 오빠는 취향도 독특하셔 ~ "
" 무슨말을 하려 ... "
" 아니 .. 나중에 볼일 생기면 그때 보자꾸나 ^-^ "
스르륵 ..
때거지 애들을 데리고
들어 왔다가 나갔다 하는 .. 저 이쁜여자애 -ㅇ-
내가 할려는 말을 끊고 나가는 저 나쁜여자애 -ㅇ-;;
정말 이쁘다 .. 검은 눈동자에
갈색 긴 웨이브 머리가 부럽다 ..-ㅇ-.. 쩝 ...
" 하영아 쟤 우리 일학년 여자 대장이래 -ㅇ-"
" 정말 ? -ㅇ- 뭐 .. 얼굴도 이쁘고 .. 부럽네 ㅠ_ㅠ"
" -0- 그런데 싸가지가 장난이 아니라는데 ? "
" 이름이 뭔데 ? ? "
" 고유린 이래ㅅ0ㅅ "
딩 동 댕 동 ( 수업 시작 종 _)
" 됐어 신경끄고 수업시작이다 > < 수업이나 듣자 !! "
상황종료-ㅇ-;;
# 집
오늘은 -_- 이상한 여자애를 만나고 ..
깨름직 하니 기분이 꿀꿀하다 .. 이런것도
느끼다니 .. -ㅇ- 자랑스럽군 허허
있다가 현우만나서 > < ~ 아이스크림이나 사달래야지
헉 -_- 5 시다 ..
현우한테 전화 할시간 > <
띵가띵가 (컬러링)
" 여보세요 "
" 나야 현우야 > < "
" 아아.. 어 .. 지금 니네 학교 앞으로 나와 ^-^ "
" 응 > < 알겠어 !! "
철컥
나는 얼른 수화기를 내리고
긴머리를 이쁘게 올려 묶고
멋진 차림으로
멋진 행동으로...
멋진 포즈로 ............-0-
뜀박질을 했다...
" 현우야 > < "
" 어 . 왔네 ^0^"
"응응 "
" 내친구들이야 ^-^ "
" 아.. 안녕하세요 ^0^"
" 안녕 반갑다 ^^(다 같이 인사했다 터프하게 생긴 사람 한분 빼고-_- ) "
"음.. 얘는 정승호 .. 얘는 윤정석 .. 얘는.. 강혁이야 ^-^ "
현우는 자기의 제일 친한
친구들을 소개해 주었다 ..
다들 너무너무 잘생겼다 ㅠ_ㅠ
현우 보다는 못하지만 ... 서도 ㅠ0ㅠ 허허허...
정승호라는 오빠는 ...
음 ... 부드러운 사람같다..
베이지 더블 코트에.. 차분히 .. 내려 앉은 머리 ..
그리고 윤정석 이라는 오빠는 ...
너무 귀엽게 생겼다 ^ㅇ^
애교도 부릴 꺼 같다 .. ㅠ0ㅠ .. 오아 ...
그리고 . .. 그리고 마지막으로 ...
저 오빠는 ....
음... > 0 < 터프해 보인다
캡모자를 쓰고 있다 ..
정말 멋지다..
그런데 강혁이라는 오빠의 눈빛이 왠지 따갑다 -ㅇ-.. 쩝 ..
내가 생각에 잠겨 있는동안
또 다시 현우는 말을 이어했다 ..
" 그리고.. 알지 ? ^-^ 내 여자친구 윤하영 하하하 쑥쓰럽네 . "
이때 강혁이라는 오빠가 ..
날 째려보더니 뒤로 돌아섰다 ..
헉 .. -_- 내가 싫나보다 ㅠ_ㅠ ..
내가 너무 못생겼나 ?
이 정도면 -0- 미스코리아 뺨 칠꺼 같았는데 ..
쩌 업..
" 야 .. 혁-_- 왜그러냐 "
현우가 말했다
"....."
" 왜 그러냐고 임마 ^-^"
웃으면서 이쁘게 말도 잘하지 우리현우 > <
친구가 기분 안좋아보여서 잘 대해주고 > <
우리 현우밖에 없다 역시 !!!
" 이럴려고.. 개 .. 멀리 떠나게 한거냐 ? "
" 뭔 소리여 "
" 개 자식아 ... 다른 여자 만날 거였으면..
내게..진아 돌려줬을 수도 있었잖아 !!!"
길거리 한 복판에서 ..
혁이 오빠는... 현우의 멱살을 잡고 냅다 소리쳤다 ..
이제야... 현우는 알았다는듯 ..
아무 표정없이 ..
.. 강혁을 바라봤다...
무엇일까 ....내가 모르는것이....
현우에 대해.. 난 아직 다 알지못하니까 .... ...
그래서 ... 슬프다...
그래서 .. 그래서 ....
나를 더 더욱.. 두렵게 만든다 ...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크리스마스날의 영혼식 … 。*3편*
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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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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