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윌트!!
0:01 Colorado vs Kansas 3-9-57 (Big-7 Conference Final):
78-63 W
40pts 14reb 12blk 2a 1stl
14-17fg 12-17ft
4:27 Southern Methodist vs Kansas 3-15-57 (Midwest Semi-Finals)
73-65 W
36pts 22reb 5blk 3a 0stl
14-26fg 8-13ft
8:21 Oklahoma City vs Kansas 3-16-57 (Midwest Finals)
81-61 W
30pts 15reb 3blk 0a 0stl
8-17fg 14-22ft
11:13 San Francisco University vs Kansas 3-22-57 (National Semi-Finals)
80-56 W
32pts 11reb 7blk 3a 0stl
12-22fg 8-11ft
15:55
North Carolina vs Kansas 3-23-57 (National Finals)
54-53 L
23pts 14reb 6blk 1a 0stl
6-13fg 11-16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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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무슨 ㅡㅡ ㄷㄷㄷ
사람이아니네요ㄷㄷ
한마리 가젤이네요...ㄷㄷㄷㄷㄷ
엄청난 운동능력이네요.... ㄷㄷ
근데.. 체스트 패스나 가끔 킥아웃 패스 빼줄때 보면 완전 풋내기 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어시스트 왕을 했을까요?
현대 농구의 기준에서 패스 모션 자체가 약간 구식이라 그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자유투나 슈팅의 팔로 스루, 패스아웃등의 모션 등은 요즘 기준에서 조금 특이하지만
볼을 따내고 직접 드리블로 속공에 참여하는 모습이나
요즘 빅맨 중 제대로 구사하는 선수가 드물다는 고급기술인 포스트업을 대학때 이미 장착해서 페이드어웨이나 점퍼를 날리고
앨리웁, 베이스라인을 타고 핑거롤로 마무리하는 장면
빅맨임에도 중장거리 점퍼로 득점하는 모습 등을 보면 절대로 풋내기라고 표현하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패스도 모션 자체가 요즘과 다르거나 볼링패스 같은 경우 경합중에 나온 거라 그렇지 패싱의 정확도만 보면 훌륭한 편이죠..
와~~~이건 진짜 사람이 아닌듯
근데 생각만큼 막 찍어대지는 않네요.. 림 근처 모든득점은 덩크일줄 알았는데. .
일단 이 당시만 해도 덩크를 그렇게 고급 기술로 평가하지를 않았답니다.
여기에 더해 체임벌린은 아주 다양한 공격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고 그렇게 득점하는 방식에 자부심도 강했죠.
덩크를 천하게 여기던 시절이라죠..
50, 60년대 덩크를 선호하지 않던 당시 풍조덕에 진짜 공격기술이 다양하네요 거기다 55초에서의 가속능력 ㄷㄷㄷ
55초 정말 보고도 믿기지않네요. 저키에 이런 가속력이 마치 르브론이 달리는거같네요.
그러고보니 이 영상 당시 농구화 요즘거같은 개념 없이 그냥 컨버스화였잖아요
거기다 요즘 같은 체계화된 시스템 아래서 기술과 피지컬을 단련시키지도 않고요
요즘 선수가 저시대가면 다운그레이드 해야하고 윌트가 요즘시대온다면 저기서 더 괴물로 업그레이드 해야겠는데요
자기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질만하네요
와 미친 속공뛸 때 제일 빨라 ㄷㄷㄷㄷ
괴물
농구라는 스포츠에 있어서 같은 체중/스피드/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을 때, 언제나 깡패인게 신장이라 생각합니다. 깡패 끝판 대장이네요..;;;
현 리그에 저 윌트를 가져다 놓아도 리그 제앙이란 생각이 듭니다. 속공때 뛰어 나가는걸 보니... 할 말이 없네요 ㄷㄷ
6.6블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괴물이 우승이 2번뿐이라니.. 플옵 기록도 정규시즌보다 많이 낮아지던데, 플옵땐 약간 위력이 덜했나요?
플옵에서 여러선수들 전부 돌려가면서 이악물고 달라붙어서 파울파울 또파울 어떻게든 잡고끌고 .. 이러면 동료들이 안터져주면 힘들지않나요 ㅎ
시즌중에 평균출장시간이 경기시간인48분을 넘어가기도하니 팀내 의존도가 얼마나 높을지;;
플레이오프땐 정규시즌보다 못하다는 비판이 있었다는 게 사실이긴 합니다..사실 스탯도 그렇죠.
시즌 중에도 그랬지만 아무래도 토너먼트로 들어가면
요즘으로 치면 핵어샥이니 조던 룰이니 했던 것들이 에이스 윌트에게 더 집중됐고,
현대 기준의 스포츠맨쉽도 없었던 때라 축구의 펠레 등 처럼 폭력에 가까운 집중견제를 당했답니다..
본인 말로도
"당시엔 정말 '더럽게' 농구하는 팀들이 많았다.."
보는 우리도 놀래는데 매치업한 선수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지금 리그에 오면 AD의 스피드 기럭지 업그레이드판이 될거 같은데 상상만 해도 무시무시하네요.
신체스펙이 AD와 비교도 안되게 좋아요 ㅋ... 손크기 팔길이 신장 다리길이 모든것이 AD보다 크고 길면서 ,, 육상선수로 높이뛰기 주대표 경력까지 있는 운동능력까지...
확실히 덩크는 살살 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다칠까봐 그랬다는데 진짜인것 같아요
아니 이건 뭐 괴물도 아니고... 정말 스스로 역대 최고라고 자부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인물이네요. 이게 무슨..
와~~미친...속공달리는거봐...ㄷㄷㄷ 신화속의 인물도아니고......3분16초...ㄷㄷㄷㄷ이건뭐....어딜쏴.....ㄷㄷㄷㄷㄷ걍...뛰어올라 잡네요......이무슨........하.....
랄프샘슨과 드림옹을 퓨전해서 운동능력 2배로 만든느낌 ;;;
좀 벨붕이네요. 압도적 높이에 스피드 그리고 기술까지... 저 정도면 진짜 역대최고MDE겠네요.
현재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장비를 갖추고 훈련했다면 어찌 됐을런지....그래도 역시 농구는 팀스포츠라는게 새삼 흥미롭고 경이롭습니다ㅎ
윌트 체임벌린과 같이 뛰었던 팀원의 실력이 어땠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신장대비 스피드는 정말 ㄷ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