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마라톤 남자부, 여자부 입상을 ‘정석근 사단’이 휩쓰는 것을 보면서 무슨 비결이 있나 하고 <정석근 마라톤 사관학교> 카페를 가봤습니다. 훈련방법에 관한 정보는 비공개인데, 공개된 정보 가운데서 먹을거리 관련, 유용한 내용을 찾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관련 정보를 토대로 일부 추가한 것입니다.
정보 참조하시고, 다음 주 횡성에서 좋은 기록 내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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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리한 카보로딩을 하지 말자.
평소처럼 식사하다가 대회 전날 탄수화물의 양을 평소보다 많이 먹자.
대회가 일요일이면 토요일 점심부터 밤까지 모두 4번의 식사를 한다.(정석근 씨의 경우)
양을 줄이고 횟수를 늘리되, 철저하게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로...
밥과 옥수수, 감자, 고구마, 계란이 들어가지 않은 빵, 찰밥, 찹쌀모찌
과일로는 파인애플, 바나나, 배 등 수분과 당분이 풍부한 과일.
2. 물 대신 이온음료를 2리터 이상 마신다.
보통 30~40분 간격으로 조금씩 마셔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모두 마시고 잠들기 전에 반드시 소변을 보고 잔다. 이렇게 할 경우 다음날 대회에서 에너지젤이 거의 필요없을 정도다.
3. 대회 전에 꿀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회 때 젤 없이 환주가 가능하다.
가격 대비 저렴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방법이다.
(가능하다면) 홍삼과 꿀에 CCD를 타서 마신다. 아미노바이탈을 대회 출발 30분 전에 먹는다.(정석근 씨의 경우)
**1번과 2번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인 듯 합니다~~^^
<달림이들이 평소에 먹거나 섭취해야 하는 것들>
1.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먹기
비타민은 약이 아니라 음식이다. 잊지 말고 식사 중에 챙겨먹자.
종합비타민제는 비싸지 않아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종합비타민제 이외에 고려은단 비타민씨도 먹자)
2. 철분제를 반드시 먹자
달림이들은 훈련 중 땀으로 철분이 배출된다. 따라서 달림이들은 반드시 먹어야 한다.
특히 비타민과 함께 먹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철분이 부족하면 단순히 어지러운 것에 그치지 않고 경기력이 뚝 떨어진다.
남성은 한달 먹고, 한달 쉬는 패턴, 여성은 1년에 200일은 먹는게 좋다.
철분제가 비싸서 병원 처방전을 활용하고 싶다면 와이프 또는 여친에게 부탁하자.
(이 선배님이 유한양행 모아훼린 추천하네요-100개 들이 1병 3만원 정도)
3. 달인 홍삼이나 흑마늘 등 영양식품을 먹자
달인 홍삼이나 흑마늘 등 자신에게 맞는 건강식품을 챙겨먹자.
단, 홍삼의 경우 1년 내내 먹어서는 안된다. 간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몇달 먹으면 한 달 정도는 쉬고 다시 먹는게 좋다.
보신탕이나 오리고기는 한달에 2번 이상 먹자. 오메가 3도 강추.
**모두 건강하게 한 주 보내세요~~^^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고 영양분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이 부회장님 정리하여 주시니 우리 회원들은 행복한 거래요.
모니모니 해도 모니가 필요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