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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로 달러화와 국채금리 급등
주가 하락[-0.1%], 달러화 강세[+0.8%], 금리 상승[+1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고용 충격과 경제성장 기대가 혼재되며 약보합
유로 Stoxx600지수도 ECB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미국 고용지표 영향으로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미국과 여타국 간 통화정책 차별화 전망으로 105선 근접
유로화 가치는 0.8% 하락, 엔화 가치도 0.7%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감소하면서 급등
독일, 영국 등도 미국 국채금리 급등 영향으로 큰 폭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77.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0.1원, 1.1%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5월 비농업고용,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
○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7.2만명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19만명)와 전월치 (+16.5만명)를 큰 폭으로 상회.
시간당 임금도 전월대비 0.4% 상승하여 예상(+0.3%) 및 전월치(+0.2%)를 상회
○ 반면, 실업률은 4.0%로 전월(3.9%) 대비 상승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은 62.5%로 전월(62.7%) 대비 소폭 하락
○ 최근 소매판매, 제조업 PMI 등 지표가 부진했던 상황에서
5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향후 경기 향방 및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확대
○ 미국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반등했으며(2년 +17bp 10년 +14bp),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 확률은
전일 82.8%에서 53.8%로 감소
○ 엘-에리언 Allianz 고문은 5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평가.
Wells Fargo도 이번 결과는 향후 수개월동안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
○ Vanguard, Apollo Global Management 등은 견조한 고용과 임금 상승세를 감안할 때
연준이 연내에는 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 반면, Bloomberg Economics는 연준이 비농업고용자수를 주목하겠지만
고용 관련 기업조사와 가계조사 결과의 괴리가 크기 때문에
연준이 향후 예상치 못한 노동시장 약세에 직면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
○ Citi 또한 5월 고용지표를 반영하여 연준의 첫 금리인하 예상 시점을
기존 7월에서 9월로 변경하였지만,
비농업고용을 제외한 여타 고용, 경제 지표가 둔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3회 연속 인하를 전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애틀란타 연은 GDPNow, 미국 2분기 성장률 추정치 3.1%로 상향
○ GDPNow는 5월 고용지표 결과와 민간재고 변화에 따른 개인소비지출 증가 요인 등을
반영하여 2분기 성장률 추정치를 전분기대비 2.6%에서 3.1%로 상향
n ECB 라가르드 총재,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
○ 라가르드 총재는 그동안 많은 부분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인플레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으며, 정책위원들은 경계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
○ 나겔 독일 중앙은행 총재도 향후 금리가 자동(autopilot) 인하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
한편, 독일 경제는 올해 0.3%, 내년 1.1%로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
n 중국, 5월 수출 호조. 수입은 내수부진으로 예상치 하회
○ 중국의 5월 수출이 자동차·선박·전자 등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6.0%)를 상회.
반면,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에 그쳐 예상치(4.2%)를 크게 하회하였으며,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n 일본, 5월 외환시장 개입 영향으로 외환보유액 급감
○ 일본의 외환보유액은 4월 $1.28조 → 5월 $1.23조로 474억 감소했으며,
특히 외화증권이 $504억 감소.
재무성이 공개한 5월 환시개입 규모는 ¥9.8조($627억)
○ SMBC Nikko는 일본 재무부가 환시 개입 자금 마련을 위해
특히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매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추가 조치 시 상대국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겠지만
아직 개입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
n 인도 중앙은행, 기준금리 6.5%로 동결, 경제성장률 전망은 상향
○ 인도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24 회계연도 실질 성장률 전망을 7.0%에서 7.2%로 상향.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4.5%로 유지
n 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16%로 동결했으나 추후 인상 가능성 시사
○ 작년 12월 이후 4회 연속 동결.
그러나 나비울리나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지 않을 경우
다음 달에 금리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
다음주 주요 경제 이벤트(현지시각 기준)
○ 6/12일 미국 FOMC 결과 및 5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주목
○ 유럽의회 선거 결과(6/9일 투표 종료),
미국 10년물 국채입찰(11일),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14일) 등도 관심
첫댓글 최근 소매판매, 제조업 PMI 등 지표가 부진했던 상황에서
5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향후 경기 향방 및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확대
미국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반등했으며(2년 +17bp 10년 +14bp),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 확률은
전일 82.8%에서 53.8%로 감소
그래서,
※ 뉴욕 1M NDF 종가 1377.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0.1원, 1.1% 상승). 한국 CDS 상승
한국 입장에선
산 넘어 산이요, 물건너 물이네여.
갈수록 태산이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