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비올(335890.KQ): 분기별 실적 성장 지속될 전망 ★
원문링크: https://bit.ly/3M3zhR9
1. 비수기인 3분기에도 실적 성장
- 하나증권은 비올의 3Q23 실적을 매출액 111억원(YoY +46.1%), 영업이익 62억원(YoY +67.6%)으로 전망
- 이는 북미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장비 매출 성장과, 아시아 지역으로의 확장성에 기인
- 북미 향 실펌X 판매는 기존 대리점을 통해 매출이 지속 성장 중
- 실제로 동사의 미주지역 장비 매출 연간 추이는 20년 29억원 → 21년 66억원 → 22년 121억원으로 급성장하였으며 올해 분기별로도 1Q23 28억원 → 2Q23 37억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체 장비 매출의 30~40% 수준이 미주에서 꾸준히 발생 중
- 북미 경쟁사 장비는 엔드유저 기준 1~2억원의 고가 제품에 속하며 비교적 빠른 북미 시장 진출 시기로 인해 현지 확장성이 성숙기에 이른 것으로 판단
- 반면 비올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중저가 제품군에 속하며 현지 키닥터들에게 좋은 성능 평가를 받고 있기에 가격 경쟁력과 원천기술 해자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장성은 지속될 것
- 또한 아시아 지역(국내 제외)의 실적 성장이 주목할 부분
-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국내 미용기기 업체들이 다양하게 진출해 있지만 시장 성장의 초기 국면이기에 향후 비올의 실적을 견인할 전망
- 아시아 향 장비 매출은 20년 12억원 → 21년 36억원 → 22년 70억원 → 1H23 59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분기별 성장성도 지속적인 양상을 보임
- 2022년부터 장비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아시아 지역의 소모품 유상 전환이 올해 실적에 본격 반영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3분기에도 탑라인 성장 및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되는 상황
2. 신규 국가 진출 가능성과 24년도 신제품에 주목해야할 시기
- 향후 관전 포인트는 신규 국가로의 진출 모멘텀
- 비올은 현재 브라질과 중국 향 장비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연내 마무리되어 신규 국가 진출이 이루어진다면 매출 성장률이 더욱 커질 전망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
- 한편 2024년에는 HIFU 기반 장비 DUOTITE와 신규 비침습RF 장비인 CELLINEW 출시가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이루어질 전망
- 한편 실펌X 리뉴얼 버전인 실펌 NEO는 개발 완료 및 출시 일정을 조율 중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모멘텀에 따른 판매 채널이 다변화가 될 것이라는 판단
- 2024년도 실적 추정치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을 고려하였으며, 신규 국가 진출에 따른 매출 성장성은 제외한 보수적 추정치
3. 2024년 매출액 686억원, 영업이익 341억원 전망
- 비올에 대해 투자의견, 목표주가를 유지
- 2024년 매출액 686억원(YoY +55.9%), 영업이익 341억원(YoY +46.4%)로 예상
- 최근 북미 경쟁사의 잠정 실적 발표 및 가이던스 하향 여파가 존재하지만, 원천기술에 기반하여 경쟁사 대비 중저가 시장을 타겟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동사에게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현재 매수 구간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