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팀의 일원이고 모두가 팀의 이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해도 이런 결과가 즉시 나타날 것이라고 상상할 수 없었다. 우리는 항상 이기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나폴리의 역사를 다시 쓰는 것이며 12연승은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을 말해준다. 나폴리가 30년 이상 우승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항상 그렇게 플레이할 수 있다면 세리에A가 끝날 때 스쿠데토를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반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대한 늦게 지는 것을 최소한의 목표로 하루를 살아야 한다."
"이탈리아 축구에 적응하고 스팔레티가 요구한 것은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배울게 너무 많다."
"이탈리아어는 어려워서 바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경기와 훈련에서 장애물이다. 지금은 경기장에서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 단어인 'climb up, run away, right, left'을 배웠다."
"(쿨리발리와 비교) 비교는 어렵다. 쿨리발리는 나폴리의 전설이고 그를 대체하는 것은 큰 책임이기에 어깨가 매우 무겁게 느껴진다."
"조용한 삶을 살고 있고 이탈리아에서 발견한 습관은 저와 상당히 비슷하다. 제가 태어난 통영과 비슷하고 주변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교통체증은 서울보다 심하지 않아 이곳에 오래 머물고 싶다. 다행히 가족이 있고 아내는 요리를 잘한다. 저는 김치를 좋아한다. 병역 면제 대체 봉사활동으로 매일 2시간씩 Zoom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과 2시간씩 레슨하고 있다."
"저는 장애인을 돌보는 푸르메 재단과 협력하고 있다. 기부를 위해 그들에게 연락했고 저보고 대사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기꺼이 받아들였다. 다른 사람은 돕는 것은 매우 아름답다. 기분이 좋다."
"(별명 몬스터) 한국에서는 수비수가 많지만 저보다 빠른 선수는 거의 없다. 몇 년간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스포츠인 사이클링으로 훈련했다."
"(우상 라모스) 프로 선수였을 때부터 항상 라모스를 존경했다. 비디오에서 그를 공부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 그의 발자취를 조금이라도 따라가길 바란다."
"4년 전에 심각한 부상으로 월드컵을 놓쳤고 끔찍한 트라우마였다. 이제 드디어 월드컵 출전 기회를 얻었고 나폴리에만 집중하고 있는 지금의 나로서는 대단한 성과다.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것은 카타르에서도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탈리아의 월드컵 탈락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운이 좋지 않았고 유럽 예선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축구가 아니라 특정한 상황일 뿐이다. 저는 세리에A에서 이탈리아 축구의 수준이 얼마나 힘든지 겪고 있다. 모든 경기에는 함정이 있다."
"무엇보다 유벤투스를 이기고 싶다. 나폴리 팬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다는 걸 안다."
"이탈리아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됐고 가장 어려운 순간도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여기서 우승한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