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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혐의로 조사받다 자신의 마지막 변론마져 사술임이 들통나려 하자 벼랑을 선택한 고 노무현전대통령! 그의 장례가 치뤄졌다. 그런데 그 棺(관)과 유골함이 태극기를 뒤집어 쓰고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나는 내 눈을 크게 의심했으며, 차라리 눈을 감았다. 그리고 세상사는 사람들의 역사왜곡, 진실은폐, 자기기망, 잔인함을 절감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 삶의 파노라마는 청년시절부터 장례에 이르기까지 “민주화, 인권, 화합, 권위주의타파를 가장한 대한민국 안보파탄, 정체성 허물기, 과거정권업적 폄훼, 한미동맹 약화, 한반도이단자 김정일정권 돕기, 철저한 편가르기, 폭력노조육성, 사이비언론 양산”등의 장면으로 스쳐간다. 그는 빨치산출신(장기수 사망)의 딸과 결혼한 이후, 국법무시, 폭력노동운동을 선동했고, 집권이후에는 ‘미국에 밥먹으로 가지 않겠다, 국보법은 박물관에 보내라, 경계인 송두율 잘 봐주라“고 했고, 친지김동, 위수김동, 386과 놀아났으며, 국민혈세를 북핵,미사일제작비로 북에 퍼다 줬고, 김정일수하를 현충원에 끌어들여 호국영령을 분노케 했으며, 언론(앵무새방송,한겨레)등을 통해 국민안보의식을 허물었고, 보국, 보수단체. 인사들을 철저히 탄압했다. 특히 노무현집권시 유통되던 정체불명의 “한반도기”가 상암경기장(남북축구경기)을 뒤 덮을 때, 태극기를 들고 들어가는 사람을 짓밟던 노무현정권이었는데, 그의 사체가 태극기를 뒤집어 쓴 채 열병대의 호위를 받고, 타다 남은 유골이 태극기에 의존하다니, 그 삶의 위선과 죽음의 선동, 남아 있는 자들의 정치적 술수, 방송기망에 차라리 눈을 감을 수 밖에 없었다. 빨치산의 딸에게 태극기에 싸인 남편유골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실례되는 행동아니던가? 고 노무현전대통령이 남발한 정치구호(?), 그래서 기기묘묘하게 붙여진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서민정치, 청렴, 권위주의타파, 동서화합, 개혁이었다. 그런데 노동권익을 주창하며 국법파괴 선동, 서민, 농민, 빈민을 걱정하는 척 하며, 그래서 대기업 주식을 노동자농민에게 분배하라고 했던 그가 요트를 보유했던 인권변호사, 장수천을 운영하다 쫄딱 망한 사업가였다. 전두환전대통령에게 명패를 던진 그(가족?)가 1억짜리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니, 정당하게 사는 것을 배운 그의 아들계좌에 500만달러중 묘령의 부정자금이 흘러 들었다니, 그리고 160만달러의 호화주택마져 세탁(전세?)하는 그 기술의 끝은 어디(부엉이 바위)인가? 티코가 벼랑 끝에 추락하면 반만 부서지고 추락한 장소의 주차요금은 반만 내도 되는가? 권위주의타파, 개혁? 그는 자기편에게는 권위주의 타파, 관용, 관대, 소탈하게 대했는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역사, 과거정권 업적, 국가안보, 시장경제, 땀 흘려 일하는 정체성 등 사람사는 세상의 정의, 질서, 상식에 대해서는 투쟁, 거부, 도전이었으며 가증스런 위엄을 뽐냈다. 노무현이 진정 동서화합을 이루려 했다면 2004총선에서 호남(김대중공화국)을 설득해 한나라당의원을 당선시키도록 했어야 했다. 아니 호남에는 열우당의원들을 공천하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열우당의원들을 당선시켜 달라고 방송에 출연해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했다. 호남경선에서 한화갑을 물리치고 대통령된 노무현! 집권내내 김대중 에너지를 받고, 김대중 몸의 반이라는 노무현의 “동서화합”구호는 집권수단, 최소한 허구였을 뿐이다. 대통령은 대통령다운 철학, 권위, 책무를 다하고, 국민들은 국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국가체계며, 인간철학이며 긍국적으로 서민을 위하는 신심, 아름다운 정의다. 즉 사람사는 세상에서 과거, 질서, 정의, 상식을 거부하는 가공된 허허실실이 서민적, 영웅적이라면, 그리하는 것이 개혁이라면 차라리 우리는 특급연기자를 차례대로 대통령 만들고, 계룡산토굴에서 습기나 먹는 사이비도인의 이상철학을 국정에 원용해야 하리라. 世上은 글자 그대로 사람사는 곳이지 천사의 터전은 아니다. 그러니 그는 생전에 보국의식, 국민들의 눈높이, 진정한 개혁, 그런 정의와 상식으로 김정일을 나무라고, 변호사를 하고, 정치를 하고, 상대방을 탄압하고, 청렴, 개혁을 주창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그러질 못했다 즉 자신의 철학, 말, 행동의 형벌속에 스스로 갇혀 자신에 의해 사형당한 것이 아닌가? 노무현! 그는 결코 현명한 바보가 아니며, 위대한 영웅도 아니다. 단지 바보도, 영웅도 방송에 의해 가공되고, 청와대, 여야정치세력의 이해타산에 의해 형성된 것일 뿐이다. 이렇게 선동되도록 에너지를 제공한 MB의 비굴한 모습, 검찰의 모순된 애도, 한나라당대표 급거귀국, 한나라당 의원의 과도한 쇼맨-쉽이 결국 스스로 함정을 판 꼴, MB의 강부자, 고소영정권에 이은 노무현자살 판도로 볼 때 이제 次期정권창출은 알수 없는 혼미, 미궁에 빠져 들었다. 그러니 까마귀국민성에나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대한민국 정치, 방송, 예술, 종교계, 단체, 국민들의 냄비근성이 참으로 볼성사납다. 그런데 모두들 노무현을 영웅추대하는 그 대열에 나만 홀로 반대편에 서있나? 아니다, 내게는 그래도 원칙, 상식, 정의를 말할 수 있는 삶이 있으니 그 무엇이 두렵고 외롭겠는가? 이제 그는 악어의 눈물과 毒水가 넘실대는 노란물결을 타고 이승의 강을 건넜다. “별 볼 일없는 시골사람” 찾아갔다 한강원귀가 된 영령은 만났는지, 돈 받았다고 집어쳐 넣은 철창마져 거부했던 전부산시장의 반가운 인사는 잘 받았는지, 굶어 죽은 북한동족의 아비규환은 들었는지, 현충원에 본적을 두신 호국영령들의 호통은 들었는지, 탄압당한 우국인사의 선조에게 충고는 들었는지, 이제 저승에 도착한 고인은 “대통령이든 별 볼 일 없는 사람이건 죽음앞에 평등하고, 목슴의 소중함을 깨닫고, 객기, 위선, 거짓, 갈등, 오기, 나태! 이런 것들 모두 벗어던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굳이 그러기 위해 자살을 선택했다면 이제라도 명복을 빌고 그의 죽음을 애도할 수 있다. 아니 이런 모든 현상들도 어쩌면 이승에 남아 있는 사람들의 몫일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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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운명을 달리한 분에게는 애도를 표 하지만 이 글 절대 동감합니다.
침묵하는 다수도 많더이다..
현명한 국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성에 이끌려 농락당하는 국민들보다...
보다많은 국민들이 노무현과 그추종세력들의 추하고 비열함을 제대로 인식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