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서 한국소비문화 학술대회 개최!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 시상식 함께 열려
한국소비문화학회(공동회장: 안동대 김정희 교수·기획처장, 숙명여대 서찬주 교수)는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립 안동대학교 신축음악당에서 ‘2009추계학술대회 및 제8회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대한민국 소비문화대상 수상기업
이날 행사에는 이희재 안동대학교 총장을 비롯 석현하 안동시부시장, 각 기업 대표 및 관계자, 경영학.소비자학 분야 교수 및 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김정희(안동대 교수) 한국소비문화학회 공동회장의 개회사, 내외빈 축사,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 시상식, 우수논문 시상식, 학술총회, 논문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희(안동대 교수) 공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 학회는 한국의 소비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돼 이 분야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기관으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대학에서의 학술적 논문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 연구원 등 다양한 현장의 사례 발표를 통해 이론과 실제를 공유하고 정보 교환을 통한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는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 수상기업으로는 신소비문화 부문의 의료법인 안동병원과 (주)와인나라, 환경친화 부문의 (주)아모레퍼시픽, 소비자권익보호 부문의 (주)웅진코웨이 등 총 4개 기업이 선정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마케팅ㆍ광고, 호텔ㆍ관광, 소비자학, 패션 마케팅 부문에서 총 50개의 논문을 발표하고 소비문화대상을 받은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이 소비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는 새로운 소비문화를 창조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성공한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사)한국소비문화학회는 마케팅, 소비자학, 관광소비문화, 패션소비문화 등으로 연계된 다학문 분야 학회로서, 올바른 소비문화의 창달과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가장 건전한 소비문화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을 시상해 대만민국의 바른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