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불친절한 운전기사를 보시면 차량번호, 일시를 기억했다가 신고하시면
시정 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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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RE]:강인여객의 횡포...?! (펌글)
날 짜 04-06-10 조 회 1
글쓴이 관리자 홈페이지
내 용 <영종도 신도시>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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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 신도시에 사는 사람들 ] 게시판에 실린 글을
>퍼와서 올리니 읽어 보시고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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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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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여객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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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3522 글쓴이: 『┗┣』™ |
> 조회:208 날짜:2004/06/0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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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에 근무중이고, 신도시 오피스텔에 사는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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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번, 223번...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버스죠..모두 강인여객이 운행하고 있는 노선입니다. 독점이나 다름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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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이 카페에서 301번 혹은 223번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겪으셨던 분노섞인 글들, 불쾌한 경험들...여러번 봐왔었습니다만, 전 그냥 그런갑다 했었지요. 제가 직접 겪은 일도 아니었거니와 그런 광경을 직접 목격한적도 없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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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남기신 분들께선 너무 화가난 마음에 글을 올리셨을테지만, 그런 글을 눈으로 읽는 저는..그냥 남들 얘기다..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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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조금전 .. 제게도 그런 일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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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달전에..여객청사에서 301번 노란색 버스표를 구입했습니다. 그 표에 관한 문제점을 이 카페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기때문에,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맹세코, 추호의 거짓도 없이...버스표 판매하는 분께 몇번이나 묻고 대답을 들은후에 구입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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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방향으로 나갈경우엔..공항에서 탈때만 사용가능하다.
>2. 서울에서 들어올 경우엔..공항까지 오던지 신도시까지 오던지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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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사항에 대한 확답을 들은후에 구입을 한거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맹세코 이 사항을 몇번이나 확인한후에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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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그동안 서울 다녀올 일이 있을땐, 그 표를 사용했지만 신도시에서 서울행 버스를 탈때는 단한번도 사용한적이 없이 교통카드를 썼었고, 김포나 송정, 발산역 쪽에서 들어올때만 버스표를 사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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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문제없이 잘 다녔드랬죠.
>그러다가..얼마전 한 기사로부터 신도시까지 올 경우엔 사용할수 없으니 추가요금을 내란 얘길들었습니다.
>제가 표를 구입하고 사용하게 된 자초지종을 설명했지만, 그 기사는 이해하려 들지 않았고 .. 버스안에서 실랑이 벌이고 싶지 않아서 추가요금 1,300원을 낼려고 했는데...마침 10000원권 지폐밖에 없었어요. 기사가 그냥 가라도 하더군요. 다음번에 서울에서 들어올 경우엔 표 사용하지 말라면서..
>
>조금전에 강서보건소 앞에서 9시 30분 경에 버스를 타면서 마지막 남은 한장을 내고탔습니다. 신도시에 도착해서 내릴려고 했더니..기사가 막더군요. 추가요금 더 내라면서...-_-;;
>또다시..제가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역시나..이해하려 들지 않고..자기가 할 얘기만 하더라구요.
>회사방침이다, 난 버스 기사고..버스기사로서 추가요금을 받아야 될 의무가 있으나 더 받아야겠다. 벽에 대고 얘기하는 기분이었습니다. -_-;;
>
>버스표 파는 놈이랑 버스 운전하는 놈이랑 하는 얘기가 틀린건 당신네 책임 아니냐..애초에 그런 얘길 들었다면 머하러 버스표 구입해서 타겠느냐..승객이 당신네 회사방침 하나하나 외우고 다녀야 되냐...되물었죠.
>
>기사놈이 문을 닫고 냅다 출발하려 합디다. -_-;;
>닫히는 문을 밀치고 내리다가..제발이 문 사이에 꼈습니다. -_-;; 여기서 일단 스타일 한번 구겨서 점수 마이너스..-_-;;
>발이 문에 낀 채로...버스 기사놈을 뒤돌아 봤지요..어쩔셈이냐..하는 심정으로.
>기사놈이 문을 열더군요. 자세 바로잡고..쳐다봤습니다.
>기사가 내리면서..반말로 머라고 합디다.
>"언제 봤다고 반말인데?"라고 해줬더니.."그러게 왜 추가요금을 안 내시냐구요?" 하더군요.
>또 같은 얘기의 반복...-_-;; 역시 벽에 대고 얘기하는 기분.
>문에 꼈던 종아리가 쓰라리길래..갑자기 화가 확 밀쳐올라와서...콱..칠려는 시늉을 했더니...그런 놈들 늘 하는 수법...머리 들이밀고 "쳐봐..쳐봐" 하는 겁니다.
>-_-;;
>
>제가 미쳤습니까? 그깟일에 주먹 휘두르고 개값물어주는 철부지 시절은 지나갔지요.
>
>기사와 실랑이가 좀 길어지자, 버스 안에 계시던 여러 승객분들 중 몇몇분이 그냥 내리셔서 걸어가시더군요.
>그리고..다른 한분이..아마도 을왕리가 목적지였던 듯한 분께서..기사한테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얼렁 버스운전이나 하라구..하셨어요.
>기사놈이 저랑 할 얘기가 있다고..저더러 차에 타라고 합디다.
>어처구니가 없어서...-_-;; 여기서 기다릴테니 갔다오라구 했지요.
>
>그놈 보내놓고....그냥 갈까하다가..분이 삭혀지지 않아서 기다리기로 했는데..어느고마운 분께서..평소에 강인여객놈들 하는 짓 ... 눈여겨 보고 있었단 분께서..증인이 되어줄겸 내리셨다면서 저랑 같이 있어줬습니다.
>근데..가만 생각해보니..그 버스가 을왕리까지 갔다 올때까지 기다리는것도 한심한 짓이고 그놈이 온다는 보장도 없어서...10분 정도 기다리다가 그 분과 함께..그냥 돌아왔습니다.
>
>
>그냥 남 일로만 여겼던 일..제가 겪고보니깐 화가 납니다.
>물론, 한번 기사한테서 사용하지 말라는 얘길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 또 사용한 제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단거 인정못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그 표를 그렇게 허술하게 판매하는 강인여객측의 잘못이 더 큰거 아닌가요?
>
>비단 이 문제뿐 아니라...301번과 223번 기사들 중 대부준의 태도에 관한 문제는 이제는 하루이틀 된 얘기도 아닌...그냥 "전에도 있었던 일"이 되어버리고 마는 모양입니다.
>
>근본적인 해결책이 무엇일런지...알고 싶습니다. 버스회사에 항의해봤자..그놈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것은 뻔한 일일테고..-_-;;
>공항쪽에 근무해서..혹은 그런 분과 관계되어서 신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봉은 아닐텐데요.
>
>
>몹시 피곤한 하루였는데...퇴근후 잠시 데이트하러 서울나갔다가 똥밟고 들어온 기분입니다. 버스안에서 정신없이 졸았었는데, 잠이 확 달아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요.
>
>버스기사와의 실랑이 때문에 본의아니게 버스를 지체시켜서 귀가시간 늦춰졌던 버스안에 계시던 승객분들, 저때문에 한두 정거장 먼저 내리셔서 걸어가셨을 몇몇 분들게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
>꼬리말 쓰기
>
> khchoe
>제가 바로 그 [증인 ]으로 버스에서 내렸던 사람입니다. 저도 그광경을 보고 속이 상하고 불쾌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그 다음글 [ 3523 - 이 사건을 보고 쓴 글 ]을 막 올려놓고 보니 님의 글이 올라 와있어 몇자 적고 갑니다.
>제가 바로 그 [증인 ]으로 버스에서 내렸던 사람입니다. 저도 그광경을 보고 속이 상하고 불쾌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그 다음글 [ 3523 - 이 사건을 보고 쓴 글 ]을 막 올려놓고 보니 님의 글이 올라 와있어 몇자 적고 갑니다. [0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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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민 인천시청 시민불편신고 센터에 일단접수하세여...저번에도 이런일이 있어서 올리시라고 해드렸는데 안올리신것 같더라고여... http://www.incheon.go.kr/index.html 임니다..서울 같은 경우 교통 불편신고 센터에 신고하면..확실히 처리해줌니다..근데 인천은 잘모르겟군여 [02: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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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민 어쨋든 강인 여객 그 운전사의 횡포는 영종도에서 굉장히 유명함니다..한 3일에 한번씩 여기에 올라오더군요..근데 빽은 엄청좋은지 안짤려여...이번기회에 그동안 당하신분들 위 센터에 전부 민원신고하십시오..민원접수가 많아지면..어떤형태로든 처리되고 결과까지 통보해줌니다...인터넷접수 하세여... [02: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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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오빠 확실하게 짜르는 법....핸펀 카메라로 찍어서 올리세요...글구 민원실에 올리세요...그럼 그냥~ [0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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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아찌 ㅎㅎㅎ 그 방법이 있네요 굿 아이디어~~~~~ [1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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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고이스트.. 내가 보기엔 사람이 모자라서 아무리 민원들어가도 안짜를것 같네요. [1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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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이♡.. 저두 4살짜리 아이 데리구 그 버수 이용 하는데 몇달을 타두 아무말 없었는데,,,어느날 영등포에서 버수를 탔는데,,,만원짜리를 냈음돠,,,아이두 받아야 된담서 돈을 안주는 거예염,,,그래서 이게 무슨소리냐면서 여태 그런일 한번두 없었다면서 얘길했져,,,그랬더니 자기는 회사에서 시키는대루 해야 한다는거예염,,, [11: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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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이♡.. 못믿으면 회사에 전화해보라면서 막 큰소리 치더라구염,,,그럼 몇살부터 돈 받는거냐구 물었더니 모른대염,,,그냥 다 받는다더라구염,,신생아부터.......헐......그래서 회사에 전화를 걸었더니 다들 퇴근하구 없는거예염,,,지금 장난하는거냐면서 퇴근한것두 모르구 전화해보라 그러냐구 뭐라구 했더니 퇴근했는지 자기가 [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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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이♡.. 어떻게 아냐면서 큰소리치구 난리가 아니었어염,,,,그떄 생각만 하면 아직더 화나네염,,,,제가 알기론 버스요금은 초등학생부터 받는거라고 알고 있었는데,,,알아보니 그렇더라구염,,,,그 버스기사 담에 만나면 보여주려구 복사해서 가지구 다님니다......그동안 애들꺼 요금 다 받아서 자기가 썼을게 분명해여,,,, [1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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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이♡.. 신생아부터 다 받았다고 했으니....정말 나쁜 사람임돠 [1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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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 헉걱~ 어이가 없군여 신생아가 자리를 차지합니까 아님 공간을 차지합니까 미친인간들 정말 화가나는군여 저희엄마도 당했다는거 아닙니까 정말 강인여객을 왜 추방시키지 못하는건지~ 강인여객한테서 돈받아먹은건지 ~ 정말 추잡스럽습니다. 강인여객 [1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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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준맘(03.1.. 날 잡아서 강인여객에 전화해요.. 단체로.. 시간나시는 분들.. 함 해보자구요. 아흐. 열받아.. 뭐 신생아도 돈을 받아요? 여기가 북한입니까? 참나 어이 없어서... [15: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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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번 버스를 이용해 주심에 감사드리오며
귀 승객분께서 주장하시는 내용에 대하여 폐사도 다각적 방안을 검토 및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만,
"귀하께서는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거리가 먼데 3,000원을 받고 김포공항에서 신도시까지는 거리상 가까운데 4,500원(카드 4,000원)으로 더 받는다는 것에 대한 형평성?을 말씀하셨는데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일반인은 신도시와 똑같이 4,500원(카드4,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개항이 되면서 김포공항에 근무하던 상근자 분들(단체)께서 할인 요청이 있어 김포공항-인천공항간을 출.퇴근하는 상근자에 한하여 위 구간 이용시에 할인해 줄 수 있도록 협의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그렇다는 사실은 아니지만 가족이나 이웃이 서울로 여행하기 위하여 할인 매표를 한 사실이 없으며 인천공항 상근자 외에는 사용도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서울지역 버스는 동일 구간에 6,500원 이상을 받고 있슴을 감안하시어 이해를 바라오며
의무를 다하신 승객에게 불친절, 불손한 행동을 한 운전기사는 차량번호및 일시를 정확히 기록 보내주시면 응분의 조치로 강력히 처벌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