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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 대학교 멘토링 하계캠프가 7일부터 10일까지 ‘꿈과 비전에 대한 멘토링 캠프’라는 주제로 화천고에서 열리고 있다. |
화천고등학교(교장 노승룡)가 성균관대학교 멘토링 하계캠프로 방학 막바지에도 그 열기가 후끈하다.
화천고에 따르면 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하고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하는 2013학년도 성균관대 재능나눔 지식봉사로 성균관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자 모임(ISJ)의 나준우 팀장 등 14명의 대학생이 화천고 26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꿈과 비전에 대한 멘토링 캠프’라는 주제로 캠프를 진행했다.
여름방학 내내 방과후 활동으로 힘들었을 화천고 학생들의 영혼을 사로잡은 14명의 멘토들은 ‘너의 쏘울이 담긴 스토리’ ‘너의 꿈, 그리고 버킷 리스트’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넓히고, 지속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한 보다 실질적인 입시 준비인 ‘국어·영어·수학 교과 공부법’과 ‘공부법 공유’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꿈과 비전의 연극’ ‘풍등 날리기’ 등 꿈의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나준우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캠프참가자들은 “공부비법을 알고나니 자신감이 커져 학업 성취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천/김용식 yskim@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