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오이님으로 부터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짝지로 배정 받고 즉시 오이지를 담았다시며
좀 기다려 달라시더니.....
이렇게 상큼하고 맛있는 오이지가 왔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35년을 살다 남편의 정년으로
이곳 거창으로 과수원을 사가지고 온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닌데 딴곳으로 흘렀네요
나이들면 이게 문제라니까요....ㅋ
서울살때를 이야기 하려는것인데
서울 사람들은 오이지를 참 좋아합니다
몇접씩 (1접이 100개)담아서
1년씩 먹곤 한답니다
어떤집은 오이지 물기 짜는 탈수기까지 사놓고
즐겨먹곤 하드라구요
저는 바닷가가 고향이라 약간의 갯내음을 좋아해서 젖갈류를 좋아하고 생선을 좋아했는데
서울에 오래 살다보니 자연적으로 오이지를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어떻게 짝지가 딱~
오이님이 되어 이런 선물을 받았네요
너무 맛남니다
오이지신듯~~오이피클인듯~~
그냥 썰어서 먹으면 피클이되고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먹으면 오이지가 되겠지요....
오늘 아침 두가지 다 해봤습니다
첫댓글 저도 오이지 좋아하는데 담을줄을 몰라요.
반찬 만들기 힘든 겨울에 최고의 선물 입니다.
정말 최고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여자들은 뭐니~뭐니해도 반찬이 제일 좋지요
정성을 들인 것이 최고의 선물이지요.
엄지척 올렸습니다
최고라구요
날마다 봄을 기다리시는 정원사님이 그려집니다
참으로 정성듬뿍 맛 상큼 오이지 맛있겠어요 저는 고운님께 사과 받았는데 정말 맛이 너무좋았어요
맛나요~~ㅎ
쪼그만 오이가 짜글~짜글~맛을 내는 폼이 아주 죽입니다
저도 사과를 보냈는데.....
우리사과도 맛 죽입니다....ㅋ
상큼한 오이님이 보내셨군요
오이 피클처럼
상큼한 소식 입니다
참 맛나요
오이님이 솜씨가 짱입니다....ㅎ
이겨울에 귀하고 맛나게 드실 반찬 이네요~
오고가는 정이 보여서 보는이도
기분 좋구요ㅎ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 정도많고
고운마음을 가졌나봅니다
감사합니다
보기에도 꼬들꼬들해보이는 것이 아주 맛있어보이네요^^
네~ 참잘 담갔습니다
아주 맛이좋아요
아침 먹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오이지보니 흰쌀밥 생각이 납니다.
네~~쌀밥에 언져 먹는 맛이 기가 막힙니다...ㅎ
우짜라꼬님한테 맛보여주고 싶구만요....ㅎ
흠흠 ᆢ
다음에는 우짜든가 오이님 허고
짝지가 되얄낀데 ᆢ
다음엔 초해님에게 양보할께요...ㅎ
오이지 많이 드시어요....ㅎ
이렇게 과~~하게칭찬해 주니 몸들바를모르겟네요
늦게보네서죄송한데~~
맛나게드신다니 정말좋네요
어린오이로담아서 꼬들꼬~~들함이더있을거예요 ^^
감사해요~~
겨울엔 반찬이 참 어준간할 때입니다
이렇게 상큼한 반찬늘려 주시어 얼마나 기쁜지
시골살이 좋은이웃 맨토에게도 자랑하며 몇개 주었습니다
엄청 좋아라하며 가져갔습니다....ㅎ
비단고둥님~~축하축하드려요~~^^♡♡♡♡♡
오이지는 하난데 반찬은 2가지가 되니 엄청 좋네요~~^^♡♡♡♡♡
제가 재주가 좋아요.....
뚝딱 2가지가 되었네요....ㅎ
피자하고 먹을때 오이피클로
쌀밥하고 먹을땐 오이지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