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으면 결국 죽는다 급작스런 사고를 제외하곤 대부분 노환이나 치매 환자들 임종을 앞두고 먹지 못한다 한때는 그들도 돌도 삭힐 정도의 젊었을 때가 있었을게다 하지만 생노병사는 피할 수 없는 life style이다 무엇이든 잘 먹고 소화를 잘 시키면 더이상 바랄게 없지 싶다
두 번째는 잘 자야한다
예부터 잠 잘 자는 사람이 건강하다 했다 현대인의 신종병인 불면증 큰 병이다 평소 잠을 설치거나 할 때 낮에 피곤하다 스트레스가 그 원인중 하나가 아닐까 본다 또한 생활 스타일 주기가 바뀐 것도 이유일 것이다 특히 요즘은 핸드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잠자는 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나역시 어떤때는 자정을 넘기고 다음날 까지 핸드폰을 만지는 경우가 많다 나는 오래전부터 깊은 잠을 못잤다 예민한 성격탓일까 하여튼 자다가 자주 깨기도 하고 설치기도 한다 낮잠도 꼭 기꺼이? 자는 사람있다 그것도 30분정도는 단잠이라 하던가
순천만국가정원 5년째 동안 점심후 잠을 자본 일이 없다 오죽했으면 주변동료나 아줌마들이 잠 좀 자라고 사정까지 한다 농담으로 "좀 있으면(산을 가리키며) 저기가서 푹 잘텐데 이 아까운 시간에 잠을 자요"하고 웃으며 넘기곤 했다 나는 점심먹고 1시간 동안 정원을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음악도 듣곤했다 정교 점심먹고 잠 안자기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세 번째는 잘 싸야(대변)한다
아주 피곤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 다음날은 변비가 오는 걸 느낀다 설사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설사의 수분조차도 없앨정도 움직임이 많은 편이다 작년 어떤 날은 3만 2천보 까지 걸었다 평균 2만보 이상 걸었었다 그렇다고 막 싼 것도 좋지 않다 변의 색을 보고 건강상태를 안다고 하지 않던가! 설사성 변도 안좋고 변의 색깔이 거무스름해도 안좋다 한다 숙변으로 가끔 왼쪽 아랫배의 통증이 온다 병인가 싶었는 데 화장실 갔다 오면 또 언제 그랬냐 싶게 개운하다
몇 년 전 어머님이 넘어져 골반뼈가 나가 순천의료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계속 누워있어서인지 대변이 안 나와 집사람이 항문에 손 넣어 판적이 여러번 있었다 노인이라 표현은 안했어도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었을까 그때를 떠올려 본다 지금까지 70평생을 살면서 피부로 느끼는 내용이고 몸소 경험에서 나온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소견이다 평소 병원도 잘 안가는 나로써 의학적인 근거가 아니고 상식선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한때는 과음과 과로로 며칠동안 식음을 전폐한 적도 있었고, 음식을 잘 못먹어서 장염으로 설사를 되게 한 적도 있었으며, 밤을 새가며 일한 적도 부지기수였다.
이즘 또 등장하는 말이 있다 무엇이고 적당한 게 최고라고 하지 않던가 일반론이긴 하지만 가장 합리적인 진리같다 결론은 적당히 먹고 적당히 자고 적당히 싼게 이나이 먹어서 얻은 생활교훈이다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무엇이고 지나치면 해로운 일이 닥치기 마련이다 술잔도 너무 채우면 넘쳐나 듯 과식, 과음, 과로, 과욕 등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