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김부룡ol☆ 입니다아하하하
아 신속함이 가장 중요한 후기가 늦어버려서 죄송해요 ㅠ
으흐흐 - _-
저 앵콜 31일날 갔다왔어요 ㅋㅋ
컴퓨터를 못해서 현재 4명한테 말로만 후기를 남긴상태 ㅋㅋ
그 4명모두 버즈 콘써트 진짜 가보고 싶다고 말할정도로 생생하게 말한것 같아요 (아 자뻑)
제가 말을 그리 재미나게 하는 편이 아닌데도 모두 재밌어했어요 ㅋㅋ
아 지금 친구랑 PC 방에서 준기오빠 싸이 탐험하고 있어서 그런지 준기오빠 말투 쓸라그러네요;
중요한건 콘써트 얘기 - _-
아 시작하겠습니다 ㅋㅋ 스크롤의 압박을 견뎌주세요
진짜 가고 싶던 앵콜콘써트 ㅠ
작년 앵콜도 못가서 이번 앵콜 꼭 가야한다고 벼르기를 1년
난 갈거라고 열심히 생각했지요.
하지만 - _- 엄마는 콘써트 라는 말에 안된다는 말뿐 ㅠ
미친듯이 졸랐더니 귀찮게한다고 내CD들 다 갖고가서는 ㅠ 돌려주지 않아요.
중요한점은 그것을 물리치고 제가 그냥 엄마 몰래 친구 생일이라고 하고서 그냥 뻐기고
갔다는것이지요 ㅋㅋ
아 얘기를 할게요 ㅋ 저희 동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홍제동에 갔어요
같이 가기로한 리멤버 씨와 곰돌ol잠옷☆ 씨를 만나기 위해서 였지요 ㅋ
가서 애들 만나고 팬시점에 대박큰 하트 쿠션을 샀지요
왠지 그런건 경훈씨보다 준기씨에게 더 어울리기에 준기씨가 갖기를 원했지만
바보같이 매직도 편지도 안사 그냥 이름도 없이
누가 보냈는지도 모르게 그냥 줘버렸다니께요 - _-
아 또경훈씨가 훔쳐 갈지도;; (사실 곰돌이 잠옷양 편지에 살짝 얹어서 제 얘기도 썼습니다 ㅋㅋ)
어쨌든 그 놈의 하트 쿠션 생긴게 어찌나 하트스럽던지
포장하는데 시간 다 빼앗아서 나중에 만나기로한 경훈이 가시 양을 기다리게 했다지요
여튼어째어째해서 올림픽 공원에 도착햇답니다.
빨간옷을 입었다는 현진이 (경훈이가시) 현진이를 찾기위해 빨간옷을 다 찾아봤지만
그날따라 어찌나 빨간옷 입은 사람이 많던지
단체로 맞춰 입고온 옷도 빨간색이 있었습니다.
아 현진아 어디있니! 여튼 어째어째 해서 찾아내고 나서 우리는 그들을 보러
우리 그 아름다운 5명을 보러 콘써트 장으로 입실하였고
그들을 보기위해 미친듯이 기대하고 있었죠
어느새 불이 꺼지고 점점 커져가는 함성 꺄르르륵!!
서서히 들리는 멜로다 더욱이 커진 함성
그리고 무대로 떨어져버린 조명 - _- 왜 한명?
아 정철이었습니다.
가슴 찢어지고 뭐야 뭐야~~ 이제 정철이 들어가고 또 불이 꺼졌지요 ㅋ
몇몇 사람들이 무대에 채워지고 대략 5명쯤?
아 버즈다!! 근데 예준오빠가 앞에 있을리가 없는데라는 생각과 함께
켜져버린 조명 - _- 이번엔 엠스트릿 입니다.
엠스트리트 분들 열심히 열창하시고는 팬들에게 앨범 사라고 강요하셨지요 ㅋ
근데 너무 귀엽게 말하셔서 왠지 너무 웃기고 좋았답니다.
그러더니 앨범을 강요하신 그분이 말씀하셨지요 ㅋ
"저희가 시간을 좀 끌어야 돼요 지금 경훈씨가 똥싸고 계세요.
잘 모르시겠지만 경훈씨가 변비에요 한번들어가면 안나와요
한 30분쯤 걸린다니까요."
대략 말투랑 표현이 좀 틀렸을지 몰라도
이런내용이었다지요
그다음 스타트 부르고 드디어 그들이 나오려나봅니다.
대략 허접한 기억으로 영상이 나왔던듯;
그러고는 레이져 였나? 하여간 앞에 두팀과는 전혀다른 화려한 조명이 비추고
FUNNY ROCK으로 여느때와 같이 시작했지요
노래가 끝나고 인사하고 멘트를 시작햇씁니다.
멤버들의 소감을 듣는 것 우현오빠의 말로 그 멘트가 문을 열었지요
장황하고 멋있게 열심히 말을 이어가시는 우현님
이때 판깨는 민씨의 언어 - _-
"우현씨 말 멋있게 하셨는데 바지먹었어요"
중요한건 표현이 아닌 바지먹었어요. 입니다.
바지먹은 우현씨 당황하더니
"바지먹은 만큼 열심히 해야죠"
하더니 마지막에 경훈씨의 말때문에 다 망쳤다고 뭐라 하시고 예준오빠에게 마이크가
넘어갔지요 예준씨는 전날 음캠 방송사고 (난 보았다네 *-_-*)
얘기를 하셨답니다.
그분들이 옷입은것도 가식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러셨을거라고
그러니 우리도 옷은 벗지 마시고 그 정신을 받아 즐겁게 공연을 즐기자고
아하하 - _- 저는 예준오빠의 말씀을 듣고도 그분들이 미쳤다고 생각됩니다 - _-
어쨌든 공연은 시작되었고 즐거운 콘써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훈씨는 엠스트리트 분들의 변비 발언을 막 뭐라 하셨죠 ㅋㅋ
"저 변비 아니고 엄청 잘싸요"
뒤에 준기씨 "경훈이 10초면 싸요"
경훈씨는 보여주겠다고 뭐라하고 ㅋㅋ
팬들은 보여달라고 뭐라하고
결국 경훈씨가 화장실에 카메라 설치하고 찍어서 보여드리겠다고 하고 마무리 됐습니다 ㅋㅋ
언제나 그렇듯 버즈 본것은 현실감이 없고 그냥 멀게만 느껴지고 가슴만 뛰기에
차례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기억나는대로 쓸게요 ^^
투모로우를 부르는 경훈씨 언제나 처럼 스텝을 밟으셧지요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그러더니 노래부르다 말고 하는 말
"아! 오늘 경훈이 스텝산다~"
완전 폭소한 김부용
진짜 너무 귀여워 미치겠었어요♡
그리고 도현님의 (아 윤도현님~) 잊을게를 부르다 말고 괜히 귀여운척 하면서
"어? 가사가 뭐였지?"
ㅋㅋ 진짜 모른게 아니라 의도한게 다 티났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신기한거 많았는데- _-
아!! 그리고 엄청 민망한얘기 *-_-*
어쩌다 나오게된 예준오빠 아버님 얘기
아버님과 매니져와 경훈씨의 추억을 얘기하면서 나온 민망한 단어 꼬X*-_-
그분은 어찌 그렇게 민망한말을 열심히 할까요 아하하 - ㅁ-
그리고 가난한 사랑 부를 때였나요?~
이상한 올라가는 뭔가에 떠올라간 민씨 완전 또 손 움직거리면서 노래를 했답니다 ㅋㅋ
그러고 있는데 떠있는 만큼 높아진 조명
왼쪽 정면 오른쪽에서 비추던 핀조명이랄까? 하여간 그런 조명을경훈씨는 받고 잇었습니다.
경훈씨의 왼쪽에서 경훈씨를 비추던 조명의 끝부분에는
2층 의자와 의자사이 통로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그 통로에 팔짱끼고 경훈씨를 지켜보던 여자분
그냥 경훈씨를 비추던 조명의 잔해일 뿐인데
괜히 그 여자분이 특별해 보이던 이유는 뭘까요 - _- 아하하 - _-
이 질투감 ㅋㅋㅋ
그리고 절대 지나칠리 없는경훈씨의 가사틀리기;
그날도 틀렸지요 가난한 사랑에서 ㅋㅋㅋ 1주년때와 같은 곳에서
하지만 - _- 그렇게 심하게는 안틀려서 아닌척하고 넘어갔어요 ㅋㅋ
아! 가난한 사랑 부르기 전에 박진영 메들리를 틀어놓고 춤추었어요
막 괜히 거슬리는지 민씨만이 멜빵을 붙들로 춤을 췄지요 ㅋ
왜 난 민씨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것일까요 ㅋㅋㅋㅋ
가난한 사랑 부르는 동안이었나요? 멤버들이 옷을 갈아입었어요
민씨만 빼고 ㅋ
혼자 그 춤추던 멜빵 멘 의상입고 돌출무대 말고 원 무대로 돌아가려는 순간 성희씨가 그러더라구요
"경훈씨 옷 안갈아입은 김에 춤한번 춰줘요"
흔쾌히 허락하고 왔다갔다 거리면서 춤추는 민씨 만족해 보였지요
하지만 - _- 제눈에는 너무나 귀여운 재롱이랄까 움직거림이랄까? 하여간 진짜 못췄어요 ㅋㅋ
그러더니 만족하는지 멜빵 한번 튕기고 돌아갔어요 ㅋㅋ
그리고 감동적이었던 하모니카소리♡
완전 아름다웠습니다.
아 경훈오빠 얘기만 했네요 ㅋㅋ 딴멤버 얘기도 좀 해보죠 ㅋㅋ
예준오빠가 드럼을 솔로로 쳤어요! 완전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멋있게
퉁퉁퉁퉁퉁~~ 탁타닥 챙~~
그때마다 살짝씩 보이는 겨털들♡
그리고 성인식을 출때 보이던 성희씨의 겨털들♡
S모 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ㅋㅋ 성희씨가 좀더 수적으로는 많았지만 예준씨가 질이 더 좋을거라고
그리고 성희씨가 잘 정돈되어있어서 감탄하였다고 (언니 죄송합니다; ㅋㅋ)
그리고 무척이나 환했던 성희오라버니의 웃음 아 감동의 물결;;
그리고 다쳤던 우현오빠 ㅠ
성희오빠랑 부딛혀서 어째어째해서 눈 위가 다치셨데요 피나는데도
열성적으로 연주하셨다지요
아 왜 준기오빠는 콘써트때 마다 뒤로 숨는것일까요 ㅠ
앞에 나서길 빕니다♡
아 진짜 집에 메모해놓은거 보면 더 쓸수 잇을텐데(지금은 PC방)
진짜 재밋엇던것만 생각납니다
아하하 아 마지막에 앵콜할때 왜 사람들이 왜 앵콜을 안할까요?
제가 나서서 엄청크게 했더니 따라하시더니 제가 멈추니까 안해요 ㅠ
성희오빠가 나와서 다시 크게 다같이 한번하자고 하셔서 결국 제대로 됐지요 ㅋㅋ
경훈씨가 어쩌면을 부르시려 하시면서 말씀하시길
"언제들어도 기분 나쁜노래 어쩌면 들려드리겠습니다."
오우오우오우 장난꾸러기~
그리고 끝나자 마자 곰돌이 잠옷 그릉께 지영이와 무대로 무작정 뛰었습니다.
거기서는 한 3번가량 크게 외쳤죠
"오빠들 오늘 공연 너무 멋있었어요!!"
쪽팔림을 무릅쓰고 했지만 오빠들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하하 제 어설픈 기억은 여기까지 이지만 어쨌든 무척이나 재밌었떤 콘써트 였습니다~
생각나는대로 더 알려드릴게요 ^^
첫댓글 후기 잘 쓰셨네요...후기보면서도 콘썰에 간 느낌이 드네요...
아! 오늘 경훈이 스텝산다~ ㅎㅎㅎㅎ 너무 재밌었겠다.. 후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못갔던 아쉬움을 크게 만드네요. 너무 신나는 콘서트 좋으셨겠어요. ^^ 후기 정말 잘 읽었어요~
후기 잼있게 자알 읽었습다~
와-재미있었겠어요.ㅜ 전 못갔었는데..후기읽으니까 다 어떨지 상상이가네요.^ㅡ^재미있게 읽었구요,ㅋ 민씨에 대해 다시 느낍니다.ㅎ
재밌게 잘 읽었는데요 자꾸 경훈씨를 민씨민씨 하니깐 괜히 듣기가 거슬린다는... 경훈씨얘기 많이 쓴걸 보면 좋아하는건 확실한데 민씨라는 호칭은 왠지 ... 태클은 아니구요...
아 맘에 안드세요? 0 _0 고쳐야 겠네요;
경훈씨의 왼쪽에서 경훈씨를 비추던 조명의 끝부분에는 2층 의자와 의자사이 통로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소설같다는 느낌이(?) ㅋㅋㅋ김부룡님 문학적 소질이 ㅋㅋㅋㅋ
이게 묘사가 아니고 진짜 에요 ㅋㅋㅋ 그 조명이 닿는부분이 그 부분이었어요; 아 뭐라 설명해야 할지;
제가 김부룡ol☆ 입니다; 이건 사촌동생아이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