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라도 아무 말도 하지 않네
어둠이 게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밝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서 뿔뿔이 흩어지고
하릴없이 이리저리 헤매다 나 홀로되어 남으리
야윈 어깨너머로 웃음소리 들려 돌아가 보니 아무것 없고
차가운 바람만 얼굴을 부딪고 밤이슬 두 눈 적시네
나 혼자 눈 감는 건 두렵지 않아 헤어짐이 헤어짐이 서러워
쓸쓸한 비라도 내리게 되면은 금방 울어버리겠네
첫댓글 이 노래가 1981년에 나온 노래라고 하네요
옛날에 많이 좋아서 따라 부르던 생각이 나네요
산울림 노래 치고는 많이 조용하지요
그 시절 생각하면서 불러봤답니다.
계양산님 안녕하세요
추억의 노래를 개성있는
음색으로 멋지게 불러주셔서
즐겁게 감상하면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추천콕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행복한 저녁 되세요 ^*^
로즈님 안녕하세요 항상 우선멈츰도 없이 찾아주시고 고은흔적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계양산님 지금 보니까
4 개나 올리셨네요
이방은 3 개 까지 올리는 방이 랍니다
댓글없는 방으로 이동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