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題(무제)-坡谷 李誠中(파곡 이성중)
무제
紗窓近雪月 (사창근설월)
滅燭延淸輝 (멸촉연청휘)
珍重一樽酒 (진중일준주)
夜闌人未歸 (야란인미귀)
비단 창은 눈 위의 달에 가깝고
가물가물 촛불은 빛을 늘이네.
맛좋은 한 통의 술이 있으나
밤 깊어도 그 사람은 아니 오네.
直譯
비단 깁 드리운(紗) 창은(窓) 가까워(近), 눈 위의(雪) 달에(月)
꺼져 가는(滅) 촛불은(燭) 맑은 빛을 길게 늘이네(延淸(輝).
맛이 좋고도(珍) 소중한(重) 한(一) 통의(樽) 술(酒)
밤이(夜) 저물어도(闌) 그 사람(人) 돌아오지 아니하네(未歸).
漢詩 속으로
첫댓글 오늘은 李誠中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김창은 여인네 의 방이다.
내 속 다 태우고 심지도 사그라진다.
좋은 술 덥혀 기다리는데
무심한 사람은 어디서 또 하룻밤을 지내시는지
어둠 속에 나는 혼자인데
달빛과 마주 앉아 밤을 지우니 마음이 아프다.
불빛 사위면 암흑 뿐일 줄 알았는데
창밖 달빛이 슬그머니 내 어둠을 쓰다듬는다. 감사합니다.
비단 드리운 창은 눈 위의 달에 가깝고
가물가물 촛불은 빛을 기다랗게 늘이네
한 통의 술 있건만 그 사람은 아니 오네
감사합니다.
坡谷 李誠中이 지은 無題 좋은 漢詩 고맙게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紗窓近雪月 (사창근설월) ; 비단 창은 눈 위의 달에 가깝고
滅燭延淸輝 (멸촉연청휘) ; 가물가물 촛불은 빛을 늘이네.
珍重一樽酒 (진중일준주) ; 맛좋은 한 통의 술이 있으나
夜闌人未歸 (야란인미귀) ; 밤 깊어도 그 사람은 아니 오네.
시원한 한 주가 되십시오.
珍重一樽酒
夜闌人未歸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