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회서비스센터, 장애인 슐런교실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의 장 마련
슐런교실 (사진 : 관악사회서비스센터)
정하림 기자 : 관악사회서비스센터(이하 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슐런교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장애인 스포츠인 슐런은 신체적 제약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공을 던져 점수를 얻는 단순한 규칙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포츠다.
슐런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경기를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본 교육을 통해 슐런의 규칙과 던지기 기술을 배우며, 참가자들은 게임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 정기적인 연습 세션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팀워크를 기르며, 소규모 대회에도 참여해 실제 경기를 경험하고 경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센터의 슐런 프로그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슐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역 커뮤니티 센터나 체육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전화(☎02-858-7772)로 가능하다.
스포츠를 통해 얻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통합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