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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할리우드스타 원문보기 글쓴이: 알릉
2011년 최고의 화제작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컨테이젼>이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며,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전세계를 배경으로 치사율 100%바이러스 감염의 재난영화라고 하는데요!!!
이런 바이러스 영화라면 빠져선 안될 영화들이 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영화속 강력하면서도 특이한 바이러스에 관한 소개를 할까합니다!!
자! 함께 보시죠!! +_+
1. 눈먼자들의 도시 "실명 바이러스"
어느 날 갑자기 전염률 100%의 실명 바이러스로 모든 사람의 눈이 멀어버리고,
오직 단 한 사람만이 이 모두를 지켜본다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궁금증을 증폭시켰죠!
기하급수적으로 눈이 멀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정부는 눈이 먼 사람들을 따로 수용하는 수용소를 만들고 그들을 가두게 되는데...
앞을 볼 수 없자 수용소는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
씻지 못해서 점점 더러워지고 아무 곳에서나 용변을 보는 사람들...
인간이 인간다울 수 없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영화는 눈 먼 자들의 수용소 모습을 통해서 보여주며
바이러스로 인해 홀로 앞을 볼 수 있었던 여주인공 홀로
추악한 모습을 보면서인간의 존엄성에 관해
이야기 해주었다고 생각해요...
2. 인베이젼 "외계 바이러스"
타이틀을 해석하자면 "침입"이란 뜻으로 간단하게 말해서
외계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에 들어와서 다른 인간의 몸까지 장악해 버리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감염당한 자들은 절대로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
한마디로 뇌가 외계바이러스에게 세뇌당하는거나 다름 없죠
그래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무표정한 얼굴과 감정 표현이 없어진다는 점이죠
감염자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한 니콜 키드먼의 표정은.....
모든 일의 시작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우주 왕복선의 충돌사고에서부터 시작되죠
우주선의 충돌로 인해 잔해들이 지구로 떨어지는데 거기에 외계생명체들이 묻어있었던 것이죠
감염자들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며, 이는 오히려 범죄를 일으키지 않는
좋은 상황이라며, 니콜을 유인하죠
물론 감정이나 욕심등으로 인해 수 많은 범죄가 발생하기에 틀린 말은 아니지만
감정 없는 삶은 무미건조할 뿐입니다
감정이 없다면 아마 세계도 피폐해져 갈 것 같은데요
인류가 발전을 거듭하는 이유는 느끼고 깨닫는 감정이나 마음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_+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간을 점령한 외계 생명체의 의도가
무엇인지 확연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네요
자신도 모르게 주위 사람들의 얼굴에 표정이 사라졌다면
한 발짝 물러서 살필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감정이 없는 세상이 온다면 정말 안전한 세상일까요?
모든 것에 감정을 느낄 수 없다면 정말 범죄 없는 세상이 올까요?
3. 나는 전설이다 "좀비 바이러스"
이 영화는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가 전멸, 혼자 살아남은
주인공을 통해 여러가지 생각을 갖게 만든 영화였어요
좀비들은 햇빛 아래서는 활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인공은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인 태양이 있는 낮 시간뿐...
혼자서 골프를 치고 마네킹과 인사를 하고, 유일하게 변형되지 않은
애완견 한마리가 유일한 친구죠
해가지기 시작하면 무조건 방호가 되는 아지트로 돌아와야 하는데요
그리고 해가지기만을 기다리는 좀비들...
결국 주인공 네빌은 자기가 좀비를 사냥했던 방식 그대로
똑같은 ?에 걸리게 되고 친구이자 안식처였던 그의 개 샘까지
좀비가 되며 쳐들어오는 좀비떼들과 사투를 벌이게 되죠...
영화 속 바이러스는 접촉감염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는데
즉 물리거나 공기로 인하여 사람들이 좀비화 될 수 있었던 거죠
영화의 마지막, 네빌은 드디어 백신을 완성시키고
아직 오염되지 않아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또한 남아있었죠
그 곳에선 분명 네빌의 백신이 큰 역할을 할 테고,
그러니 지금 변이가 된 사람들마저 원래대로 돌이킬 수 있는
백신을 만들고 공포, 외로움과 싸우며 "어둠 속의 불빛" 이 되었던
네빌은 전설이라 불릴만 하네요 +_+
4. 컨테이젼 "의문의 바이러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아서 기대가 되는 영화 <컨테이젼>
맷 데이먼, 마리언 코티아르, 기네스 펠트로우, 케이트 윈슬렛, 로렌스 피쉬번, 주드 로 등
엄청난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컨테이젼>의 메인포스터가 공개 되었네요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
의미심장한 말이군요...이말인 즉슨
치명적인 슈퍼 바이러스가 전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는 내용이라고 하는군요
뭔가 경각심을 일깨워 주네요 +_+..작은 터치하나라도 바이러스에 옮게되는
그런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장악한다고 하니...생각만해도 무섭군요
간만에 이런 초호화 캐스팅을 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인셉션>이후로 이렇게 기대를 갖게 만든 영화는
오래간만이군요 ㅎㅎㅎ
캐스팅도 캐스팅이지만 전 세계를 무대로 바이러스에 관한
영화는 극히 드물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니 없지 않았나요? 기대요소가 너무나도 넘치는 영화!!!
인류의 멸망 중 가장 큰 요인이 바이러스라고 들은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이런 의문의 바이러스가 나타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었죠...(일어나선 안되겠지만요 ;;)
<컨테이젼>에서는 인류에게 닥친 이런 무서운 현실을
어떻게 그려낼지....궁금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과연 인류는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갈지가 가장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다른 무엇보다 가장 큰 공포는
누구도 만날 수 없는 외로움과
사랑하는 사람도 만질 수 없는 괴로움...
바로 티저포스터가 말해주고 있는
카피처럼 말이죠
첫댓글 오눈먼자저거보고십다
이번에 한국에서 하는 연가시도 이런류 아닌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