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078682
A와 B가 주장했다.
"우린 기성용에게 당했습니다."
그들은 날짜를 지정했다. 2000년 1월에서 6월 사이. 장소는, 순천중앙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다.
A와 B는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알렸다.
"구강성교에 응하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폭행이 가해졌어요." (A&B)
기성용은 즉각 반박했다. 사실무근이라는 것. 이어 A와 B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2000년 1월, 순천중앙초는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기성용은 6학년. A와 B는 5학년이었다. 그리고 21년 전 그 합숙소에는 C, D, E, F, G, H, I, J, K, L, N, O, P 등도 있었다.
'디스패치'가 순천으로 내려갔다. 당시를 기억하는 16명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의 기억은 누구 편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C, D, E, F, G, H, K, L, N, O, P는 "A와 B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 합숙소에서 생활한 사람은 압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요."
오히려, "A와 B에게 당했다"는 증언이 끊이지 않았다.
"A와 B가 피해자라고요? 그 선배는 악마예요. 그들의 악행을 견디다 못해 축구를 그만둔 친구도 있고요."
기성용과 A, B, 그리고 나머지 16명의 이야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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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등장인물
A : 기성용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 (당시 5학년)
B : 기성용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 (당시 5학년)
C : 순천중앙초 축구부 (당시 4학년)
D : 순천중앙초 축구부 (당시 6학년, 기성용 옆자리)
E : 순천중앙초 축구부 (당시 6학년, 기성용 옆 옆자리)
F : 순천중앙초 축구부 (당시 6학년, 기성용 근처 자리)
G : 순천중앙초 축구부 (당시 6학년)
H : 순천중앙초 축구부 (당시 6학년)
I : 순천중앙초 축구부 (당시 5학년)
J : 순천중앙초 축구부 (당시 5학년)
K : 순천중앙초 축구부 (당시 4학년, 기성용 옆옆옆자리)
L : 순천중앙초 축구부 (당시 4학년)
M : 중학교 시절, A와 B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
N : 순천중앙초 축구부 코치진 (정한균 감독)
O : 순천중앙초 코치진 아내
P : 서울 전농초 축구부 코치진 (한병화 감독)
Q : 기성용과 함께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6학년생
R : 순천중앙초 축구부 출신
기성용과 A, B, C, D, E, F, G, H, I, J, K, L, N, O, P, Q는 순천중앙초 합숙소(2000년)에서 함께 생활했다.
이들 가운데 A와 B만 "기성용에게 당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나머지는 "(그런 일은)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으며, 있을 수도 없다"고 입을 모았다.
⑦ 피해자?
2004년 10월, 전남 드래곤즈 유스팀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고학년이 저학년을 성추행한 것. 무차별 폭행과 폭언이 끊이지 않았다. 가해자는, A와 B. 기성용 ‘미투’ 폭로자들이다.
"그들이 피해자라고요? A와 B선배는 악마였어요. 사람이라면 그럴 수 없죠."(피해자 C)
C등 피해자 3명에 따르면,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 그들의 진술을 (가감 없이) 그대로 썼다.
"A선배가 모텔 숙소에서 성인 채널을 틀어놓고 저와 제 친구에게 억지로 자위를 시켰어요. 친구가 제 성기를 성교하도록 강요했습니다." (피해자 M)
"A선배는 종아리가 아프다며 마사지를 강요했습니다. 무좀이 있는 발까지 마사지를 해야 했습니다. 응하지 않으면 폭언과 구타가 이어졌고요."(피해자 K)
"후배의 팔과 다리를 잡고 옷을 벗겨요. 본인들 손으로 강제 성추행을 했죠. 후배 돈을 갈취하기도 했고요. (하도 맞아서) 뺨 맞는 건 아무렇지 않았어요."(게시판)
"하루는 기절 놀이를 한다며 제 목을 졸랐어요. 저는 순간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얼마 후에 눈을 뜨니 A와 B가 웃고 있더군요. 저는 죽을 뻔했는데…"(피해자 C)
이들은 그들은 팀닥터에게 도움을 구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유소년팀 게시판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 적어도, 세상이 바뀔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오산이었다. 피해자들은 어느 순간, 밀고자가 되어 있었다.
"고등학교에서 받아주질 않았어요. 선배를 고자질한 후배(다시 확인)로 낙인찍혔죠. 저는 축구를 썩 잘하진 못했지만, 2명은 정말 유망주였어요. 당연히 광양제철고로 진학할 거라 생각했는데... 안타깝습니다."(C)
A는 고등학교 진학 후에, 축구 유학을 떠났다. B는 오히려 광양제철고에 진학했다. 반면, C를 비롯한 나머지 피해자들은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지 못했다. 팀닥터는 직무 정지를 당했다.
이를 바라본, 후배들의 심정을 옮긴다.
"A선배가 친구들을 불러 옷을 벗긴 다음, 서로에게 자위를 하라고 시켰어요. 안 하면 다른 친구들을 때렸고요."
"A선배가 구강성교를 강요했어요. 제가 하지 않으면 제 친구들을 계속 때렸죠. 어쩔 수 없이 해야 했습니다."
"머리에 피가 터지도록 축구화로 맞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끔찍합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죠."
"오늘 밤, 내일 밤, 아니 평생을 불편한 마음으로 지내길 바랍니다. 당신들이 (기성용의) 피해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에게 가해자인 것은 확실히 압니다." (A&B의 피해자들)
전문 출처.
첫댓글 헐 미친..
지가한짓을 기성용이 했다고 했규먼
아이고..
와..... 지들이 해놓고
대체 왜 그런거임
헐......
기성용이 자기 축구인생 다걸고 본인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했잖아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완전 도라이들이네 왜 기성용 걸고 넘어진거지 잘 나가서??? 어우 개시러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ㅁㅈ.......후배들은 다 기성용 편이엇어
지들 커리어 좆되니까 남 인생도 끌고 내려가고 싶은거?진짜 발악이다
와 기성용 진짜 안됐다 ㅠㅠㅠ
지들이 악질적인 사람인데 다른 사람한테 뒤집어 씌웠네
기성용 믿었다 역시
기캡...ㅠ
기성용 존나 불쌍하다
난 믿고 있었는데 쉴드로 보일까봐 말도 못했음...ㅠ 얼마나 맘 고생 심했을지...진짜 추하다 그렇게 살지마
기캡......;;;;;;ㅠㅠ
애초에 안믿엇음ㅠ 기성용 불쌍해 어휴
와 근데 나이쳐먹고도 정신을 못차리고 피해자라고 지금....후회와 반성을 해도 모자랄판에 기성용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피해보상청구도 다해서 빚쟁이 됐으면 좋겠다.
그럴줄 알았어..
그와중에 최선을 다해 팀 잔류 시키며 시즌 끝낸 기성용 칭찬함 👏
난 기성용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