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베키 카무이 시키테!
"에레르시 카무이림새!
나코루루와 레라의 최후의 필살기!
"제발! 제발!
"이젠 끝이다. 나코루루!
둘의 초필살기는 서로에게 공격을 퍼붓는 동시에 온숲을 파괴하고 있었다.
점점 커져가는 동물들과 생명체들의 절규가 나코루루와 레라에게 들린다.
"우린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건가요.무엇을 위해!
"이건 네가 선택한 일이야 절대로 널 용서할수 없어! 나코루루!
"레라!
"으앗!
"시키씨!
레라의 공격을 계속 시키가 맞고 있었던 것이다.
"시키씨 왜 그런짓을........."
"나코루루........당신은 레라와 싸워선 안돼요....차라리 저를 죽여 주세요......"
"안돼요.정신차려요.시키씨!
"여태까지 내공격을...... 시키! 네가 나코루루 대신 맞고 있었다는거야!
"레라! 나코루루를.........."
"말하지 말아요.여기서 더 말을 계속하다간 시키씨의 목숨이 위태로워요.
"나코루루와 함께 유가를 물리쳐 주세요.그러면 전 자유로워질수 있어요.아님 절 죽여주세요.
"시키씨!
"어서! 전 스스로 자살을 할수가 없어요.전.......전....어서 나코루루 절 찔러주세요.어서!!!!!!!!!!!!!!
"못해요.아니 안해요.당신을 구하겠어요.
"시키! 정말 죽는걸 원해!
"레라! 그만둬요. 당신이 시키를 죽이려 한다면 용서안하겠어요.
"나코루루! 시키를 봐! 고통속에서 힘들어하는걸.......네가 진정으로 시키를 돕고 싶다면 아니 구하고 싶다면 어서 치치우시로 시키를 찌르도록해!
"못합니다. 전.......전........."
"나코루루! 죽어요.
"시키씨!
순간 시키는 자신이 갖고있던 쌍검으로 나코루루를 향해 휘둘렀다.
"이제 나는 당신의 적이야! 그러니 어서 나를 향해 검을 들어! 어서!
"시키씨........갑자기 왜.......어째서........."
"난 처음부터 너의 적이었어! 몰랐던거야! 다 연기였다구! 널 이용하기 위해서 넌 너무 속이기 쉽거든 난 유가님의 충실한 인형이자 부하야 그깟 레라의 공격으로 내가 당할것 같았나,나코루루! 죽어!
"시키씨! 당신과 싸우고 싶지 않아요.
"내가 싸워주지....."
"레라! 안돼요.
"멜 시키테!
"멍청한것!
"뭐라고....으앗!!!!!1
"레라!
시키의 재빠른 공격에 레라는 쓰러진다.
"넌 날 너무 얕잡아봤군 난 유가님의 힘도 같이 받았다.
"시키씨................"
"이젠 네차례다. 나코루루! 죽어라!
"시키씨 정신차려요. 어서............"
"죽어!
"카무이림새!
"아까와 똑같군 레라와 싸울때도 계속 방어만 하더니 나와 싸울때도 그게 통할까.........."
"전 당신과 싸울수 없습니다.
"어째서! 넌 레라와도 싸웠잖아 하물며 너의 적인 나와는 싸울수 없다고 나약한 소리마! 나코루루! 네가 싸우지 않겠다면 내가 너도 레라처럼 만들어주지....받아 나코루루!
"싫어요!!!!!!!!!!!!!
시키는 계속해서 나코루루에게 공격을 가한다.
"저 멍청한..........나코루루! 어서 치치우시를 뽑아서 싸워! 싸우라고........"
시키의 공격에 부상을 입은 레라는 나코루루를 향해 외친다.
"전 시키씨를 구할거에요.
"웃기지마!!!!!!!!!!!!!!나와 싸우지 않겠다면 넌 죽는것뿐이야!!!!!!!!!!!!!!!
"으앗!!!!!!!!!!!
"나코루루!
결국 나코루루는 시키의 공격에 쓰러진다.
"나코루루,잘가라........."
"전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망가는건 더욱 싫어! 시키씨! 정신차리세요!
"죽어!!!!!!!!!!!!!!1
"마마하하!
나코루루는 마마하하에게 매달려 시키의 공격을 피한다.
그리고
"시키씨! 당신을....당신을......카무이무츠베!!!!!!
"이얏!!!!
"나코루루!
"시키씨 미안해요.카무이의 정령이여 제게 힘을 주세요.빛나게 하는 신의 윤무! 에레르시 카무이림새!!!!!!!!!!!!!
나코루루의 온몸과 마마하하에게서 빛나는 무지개 빛깔은 시키에게 향한다.
나코루루와 시키둘다 공격에 지쳤다.허나 이미 시키는 레라의 초필살기인 느베키 카무이 시키테와 나코루루의 에레르시 카무이림새를 둘다 당했기 때문에 더 상처를 입었다.
"시키씨! 정신차려요. 시키씨!
"나코루루............."
"시키씨!
"고마워요.절 구해주셔서.........."
"시키씨!무슨.........."
"제가 공격을 안했다면 당신은 저한테 공격을 할수 없었겠죠..........."
"그렇다면........"
"나코루루.......전 이제 자유로워질겁니다.당신의 도움으로.........."
"시키씨!!!!!!!!!!!!!!!
시키는 한줄기 빛이되어 사라져 간다.
"시키씨......전 아무 도움도 못드렸는데.....전 아무것도.........."
"나코루루!
"레라!
"넌 할일을 다한거야!
"하지만 결국 시키씨는.........."
"그래 이제 자유로워지겠지.....유가로부터............."
"레라......미안해요. 당신에게 공격을 해서........"
"나코루루! 넌 싸워야돼! 넌 무녀이자 검사이니까.........."
"네,싸우겠습니다.시키씨의 일도 그렇고 모든걸 되돌려 놓겠어요.두번째의 시키씨가 생기지 않도록 전 유가와 싸우겠습니다.
"흠, 그동안 자연은 누가 지키고..........."
"레라,당신이 도와주세요.제가 없는동안............"
"꼭 돌아와 아직 당신을 인정한건 아니니까.........."
나코루루는 마계최흉의 자! 유가를 없애기위해 길을 떠난다.
제2의 시키가 생기는걸 막기위해서..........................
end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아수라 참마전(나코루루,시키편)-1-을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