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0일 오후 4시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영주시축산단체연합회 축종 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지역 축산업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행사는 축산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참석자들과 현안사항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화시간에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과 축사 적법화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여러 의견들이 오갔으며, 영주시 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됐다. 회의를 주재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관내 축사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매월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하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와 만남을 통해 얻는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시민이 주인 되는 섬김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