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 없는 손해율···'착한' 3세대실손 보험 얼마나 오를까
출처 : 머니투데이 ㅣ 2022-12-15 04:39
출처링크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1414595033575
'착한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3세대 실손보험료의 내년 인상폭이 평균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어 가입자 우려가 커진다. 실손보험료 인상범위는 다음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3세대 실손보험의 올해 상반기 기준 위험손해율(이하 손해율)은 127.1%로 201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세대 실손보험은 가입자 자기부담이 아예 없거나 적은 1·2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급격이 악화되자 이를 보완하고자 2017년 '착한 실손'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자기부담을 더 높이고 개인별 의료서비스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도록 설계됐다.출시 첫 해에 58.5%였던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2018년 77.6%, 2019년 99.4%로 급격히 악화됐다. 이어 2020년엔 손해율 103.6%로 적자로 돌아선 뒤 2021년 116.2%, 올해 상반기까지 130%에 근접했다.이는 손해율 자체는 더 높지만 2019년 143.7%를 찍고 올해 141.9%로 내려간 1세대 실손보험이나 2019년 135.2%까지 올랐다가 올해 상반기는 123.8%까지 개선된 2세대 실손보험 손해율과 비교된다.일부 보험사들은 1·2세대 실손보험 손해율보다 3세대 상품 손해율 정상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내년 보험료 인상 범위를 저울질하고 있을 정도다. 일각에서는 3세대 보험료 인상폭이 대부분 보험사에서 평균을 상회할 것이란 관측도 내놓는다.보험업계는 현재 1~4세대 평균 10%이상의 실손보험료 인상 범위를 고민 중이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한으로 해 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음에도 3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는 두자릿대 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
내리막 없는 손해율···'착한' 3세대실손 보험 얼마나 오를까 - 머니투데이
'착한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3세대 실손보험료의 내년 인상폭이 평균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어 가입자 우려가 커진다. 실손보험...
news.mt.co.kr
☞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출처 링크를 클릭하세요.
-------------------------------------------------------------------------------
온라인 신문협회 저작권 이용규칙에 따라 기사의 제목과 본문 일부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링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