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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앤뮤직 워너 2018년 19차 유럽 안내서
█ Warner 미국 Pop & Rock 신보 타이틀 / 가격 : 20,500원
1. Art of Noise / In No Sense? Nonsense! (2CD Deluxe Edition / 가격 : 28,000원)
‘80년대 아방가르드 팝과 일레트로닉 뮤직을 넘나드는 너무나 개성강한 사운드로 많은 음악팬들의 극찬을 받았던 Art of Noise의 ‘87년 작품. 한층 다채로운 비트와 샘플링의 오묘한 조화 그리고 고풍스러운 클래식 앙상블의 블랜딩까지 이들의 음악적 역량을 완벽히 선보인 수작으로 ‘Roundabout 727’, ‘Galleons of Stone’ 등 16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본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향상된 음질과 더불어 다양한 리믹스와 미공개 음원이 담긴 보너스 CD가 수록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2. Aya Nakamura / Nakamura
말리 태생으로 현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팝 싱어 Aya Nakamura의 2018년 신작. 발매 이후 프랑스에서만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 유럽에 최고의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본 작품은 이국적인 비트와 강렬한 훅이 넘치는 사운드메이킹 그리고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완벽히 조합된 시크한 R&B의 모범적인 형식을 들려준다. 프랑스 챠트 정상을 차지한 2곡의 메가 히트 싱글 ‘Djadja’, ‘Copines’를 비롯하여 Niska의 개성 넘치는 피춰링이 돋보이는 ‘Sucette’ 등 13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3. Neil Young / Songs for Judy
설명이 필요 없는 전설적인 거장 Neil Young의 ‘76년 솔로 라이브 투어의 하일라이트를 담은 매우 특별한 편집 앨범. 그의 독자 레이블 Shakey Pictures Records을 통해 소개되는 첫번째 씨리즈로 ‘68년 데뷔작 이후 거의 매년 주옥 같은 걸작들을 쏟아내며 포크 싱어송라이터로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던 그의 수많은 명곡들을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앨범 타이틀인 첫곡 ‘Songs for Judy (Intro)’를 필두로 ‘Heart of Gold’, ‘After the Gold Rush’, ‘Tell Me Why’, ‘Harvest’ 등 23곡의 작품이 수록.
4. OST(Carter Burwell) / The Ballad Of Buster Scruggs (카우보이의 노래)
거장 코헨 형제 감독, 제임스 프랭코, 리암 니슨 주연의 2018년 작품으로 ‘제 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각본상에 빛나는 화제작 ‘The Ballad Of Buster Scruggs (카우보이의 노래)’의 사운드트랙. 6가지의 독립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비극과 희극를 냉소적인 시선으로 담고 있는 본 작품은 이들과 여러 번 호흡을 맞추었던 Carter Burwell가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데 David Rawlings & Gillian Welch가 노래한 ‘Carefree Drifter’외에 서사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뉘앙스를 23곡의 작품이 담겨있다.
5. OST(David Byrne) / True Stories : The Complete Soundtrack (트루 스토리 : 컴플리트 에디션)
‘70년대를 풍미하였던 록그룹 Talking Heads의 리더 David Byrne은 밴드의 해체 이후에도 다양한 솔로활동과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세계를 꾸준히 선보였다. 본 작품은 그가 감독과 주연, 음악을 담당하여 화제가 되었던 ‘86년 작품 True Stories의 사운드트랙으로 Meredith Monk, Kronos Quartet 등 작가주의 뮤지션들과 그의 기묘한 콜라보레이션을 담고 있다. 본 컴플리트 에디션은 새로운 마스터링의 향상된 음질과 더불어 7곡의 미공개 음원이 수록되어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6. Various Artists / Swinging Christmas
‘50~’60년대 모던재즈의 황금기를 풍미하였던 다양한 재즈 거장들의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담은 매우 특별한 편집 앨범. Ella Fitzgerald의 화려한 보컬이 돋보이는 ‘Sleigh ride’를 비롯하여 Dean Martin의 고급진 스윙이 인상적인 ‘Let It Snow’, Louis Armstrong의 털털한 보이스가 일품인 ‘Christmas In New Orleans’, Ramsey Lewis의 통통 튀는 스윙감 넘치는 피아노 연주를 담은 ‘Sound of Christmas’ 이밖에 Frank Sinatra, Peggy Lee, Harry Belafonte, Johnny Mathis 등 20명의 뮤지션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 Warner 미국 Pop & Rock LP 신보 타이틀 / 가격 : 28,000원
7. Aretha Franklin / Atlantic Records 1960s Collection (6LP Box Set / 가격 : 113,000원)
얼마전에 세상을 떠난 Aretha Franklin은 'The Queen Of Soul' 이라는 별명이 과장되지 않을 정도의 탁월한 가창력과 음악성 무엇보다 '60년대 이후 흑인들의 권리와 자유를 위해 투쟁하였던 사회 운동가로 명성이 높다. 본 박스세트는 그녀의 최고 전성기인 ‘60년대에 발표한 ‘I Never Loved a Man the Way I Love You(67)’, ‘Aretha Arrives(67)’, ‘Lady Soul(68)’, ‘Aretha Now(68)’, ‘Soul '69(69)’ 이렇게 5장의 정규 LP와 미공개 음원 15곡이 수록된 보너스 LP를 담고 있어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8. Cher / Dancing Queen (LP)
2018년 흥행 질주 중인 영화 'Mamma Mia 2'에 출연해 멋진 연기와 환상적인 노래를 보여준 Cher.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지칠 줄 모르는 그녀의 열정을 담은 최신 작품. ABBA의 작품들을 그녀만의 새로운 개성으로 재해석한 본 작품은 원초적인 디스코 비트와 그녀의 파워플한 보컬이 인상적으로 조합된 'Gimme! Gimme! Gimme! (A Man After Midnight)'를 비롯하여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일품인 발라드 넘버 'One Of Us' 등 10곡의 클래식을 담고 있다. 그녀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9. Clean Bandit / What is Love? (2LP) (45rpm Red Color Limited Edition / 가격 : 47,000원)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클래식과 일렉트로닉의 하모니로 하이브리드-팝의 새로운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한 영국 출신 밴드 Clean Bandit의 2018년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Sean Paul & Anne-Marie가 피처링한 히트 싱글 'Rockabye’를 비롯하여 'Symphony (Feat. Zara Larsson)', 'I Miss You (Feat. Julia Michaels)', 'Solo (feat. Demi Lovato)'까지 차트를 정복한 트랙들을 포함해 '클린 밴딧'만의 확고하고, 명확한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총 16곡의 우아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10. Duke Ellington / Duke Ellington Plays With The Score Mary Poppins (Limited Edition LP)
모던재즈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이자 어레인저인 거장 Duke Ellington의 ‘65년 작품으로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에 빛나는 월드디즈니사의 뮤지컬 ‘Mary Poppins’의 스코어 영화음악을 담고 있다. 국내에서는 루이 암스트롱의 버전으로 더욱 유명한 ‘Chim Chim Cheree’를 비롯하여 자니 호지스의 진득한 테너 색소폰 솔로가 일품인 ‘A Spoonful of Sugar’ 이밖에 ‘Feed the Birds’, ‘Let's Go Fly A Kite’, ‘Stay Awake’ 등 다양한 영화의 테마들을 스윙감 넘치는 빅밴드 사운드로 들려주고 있다.
11. Fleetwood Mac / The Dance (2LP / 가격 : 47,000원)
이글스, 비지스와 더불어 70년대 후반 음반 시장의 산업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전설적인 컨템퍼퍼리 록밴드 Fleetwood Mac의 97년 작품. 오리지널 멤버 Lindsey Buckingham, Mick Fleetwood, Christine McVie, John McVie 그리고 Stevie Nicks가 10년만에 재결합하여 발표한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와 동시 빌보드 앨범 챠트 정상 랭크와 5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이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켜준 수작. 2곡의 싱글 히트곡 ‘The Chain’, ‘Landslide’를 비롯한 17곡의 매력적인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12. Goo Goo Dolls / The Audience Is That Way (Live) (LP)
'87년 데뷔작을 발표한 이후 진솔한 노랫말과 컨템퍼러리 성향의 직설적인 사운드 메이킹으로 포스트 그런지의 시대를 리드했던 중견 록 그룹 Goo Goo Dolls의 라이브 앨범. 90년대 중반부터 2016년 복귀작 ‘Boxes’를 발매하기 전까지 지금껏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희귀 음원을 담고 있는 본 앨범은 Record Store Day 한정반으로 3000장만 제작하여 한층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Long Way Down’, ‘January Friend’, ‘Big Machine’, ‘The Pin’ 등 10곡의 작품이 라이브만의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수록되어 있다.
13. New Order & Joy Division / Total (2LP / 가격 : 47,000원)
‘80년대 브리티쉬 모던락을 평가 할 때 가장 트렌디하며 개성강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뉴 오더와 그 전신 그룹인 조이 디비젼의 베스트 트랙을 담은 매력적인 베스트 앨범. ‘79년 충격적인 데뷔작 ‘Unknown Pleasures’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부상했던 조이 디비젼은 보컬리스트 이안 커티스의 자살 이후 뉴 오더라는 새로운 그룹으로 진화하며 맨체스터 포스트 펑크의 신화를 계승하게 된다. 본 앨범은 ‘Transmission’, ‘Love Wil Tear Us Apart’ 등 18곡의 주옥 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14. Mac Miller / Swimming (2LP / 가격 : 56,500원)
얼마전 아쉬운 사망소식으로 충격을 안겨준 힙합 지니어스 Mac Miller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유명 힙합 매거진 XXL이 선정한 신인 리스트 '2018 XXL Freshman'에 이름 올린 J.I.D가 공동작곡으로 참여한 'Self Care', John Mayer가 기타를 연주하고 '이터널 선샤인', '매그놀리아' 등 필름 스코어로 유명한 Jon Brion이 피아노를 연주한 'Small Worlds', The Internet의 Syd와 Snoop Dogg 외에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한 타이틀 'What's the Use?' 등 몽환적이고 건조한, 어둡게 들리지만 우울하지는 않은 새로운 걸작.
15. OST(David Byrne) / True Stories : The Complete Soundtrack (트루 스토리 : 컴플리트 에디션) (2LP / 가격 : 56,500원)
‘70년대를 풍미하였던 록그룹 Talking Heads의 리더 David Byrne은 밴드의 해체 이후에도 다양한 솔로활동과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세계를 꾸준히 선보였다. 본 작품은 그가 감독과 주연, 음악을 담당하여 화제가 되었던 ‘86년 작품 True Stories의 사운드트랙으로 Meredith Monk, Kronos Quartet 등 작가주의 뮤지션들과 그의 기묘한 콜라보레이션을 담고 있다. 본 컴플리트 에디션은 새로운 마스터링의 향상된 음질과 더불어 7곡의 미공개 음원이 수록되어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16. Suede / The Blue Hour (2LP / 가격 : 47,000원)
브릿팝 선구자로 불리는 밴드 Suede의 여덟 번째 스튜디오 앨범. 2013년 'Bloodsports(2013)', 'Night Thoughts(2016)'에 이어지 3부작의 마지막 편으로 기록될 본 작품은 Nine Inch Nails와 the Killers를 담당했던 프로듀서 Alan Moulder와의 첫 작업으로 합창단, 현장녹음, 구어체 등 지금껏 밴드가 생각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를 시도한 결과물이다. 이전 어느 앨범보다 진보적이며 광대한 사운드, 다른 Suede의 앨범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소리의 요소를 계속해서 탐구하겠다는 집념으로 만든 수작임에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