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증권
삼성전기 25년 4분기 실적 프리뷰 및 26년 전망입니다.
4분기 실적은 이전 전망치에서 상향 조정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매출액은 2조 8612억원으로 2.7% 상향했습니다. 패키지가 5.3%, 컴포넌트를 3% 상향했습니다.
영업이익 움직임이 좀 더 큰데 9.2% 상향한 2,357억원으로 예상합니다.
3분기 영업이익이 2,603억원인 것에 비하면 계절성은 거의 상쇄된 것으로 보입니다.
26년 매출액은 12조 4,051억원으로 예상하고 영업이익은 1조 2,065억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인데 현재 가정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간단히 컴포넌트 마진이 20%가 나오면 쉽게 1.5조원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아직 분위기가 그렇진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선 패키지 변화는 FC-BGA가 큰 폭으로 성장하는 겁니다. 패키지 전체 증가는 13.5%인데 FC-BGA는 2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FC-BGA 개선 이유는 신규 고객, 그리고 기존 고객 내 점유율 개선입니다. 신규 고객은 GPU 업체로 보고 있는데 당장은 GPU는 아니고 네트워크 제품일 것으로 들립니다.
기존 고객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시장 확대가 수요를 끌어 올리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FC-BGA 메인 생산은 베트남인데 DRAM 메이커들이 얘기하듯이 27년까지 Full Booking 상황으로 들립니다.
수익성도 AI 관련 제품들이 높아서 이익률 개선도 크게 기대합니다.
패키지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64.6%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컴포넌트는 매출액이 10.8% 증가한 5조 7,933억원으로 전망합니다. AI, 전장이 그리 좋다면서 에게? 할 수도 있는데 비중 개선으로 물량 증가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IT 비중이 25년에 55%로 추정한데 26년에는 50%로 낮아지고 분기별로는 45%까지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컴포넌트도 IT 마진이 낮고 Non IT가 높습니다. 그 중에서 AI 관련이 더 높은데 AI로 구분되는 건 25년 10%초반 수준이고, 26년에는 10% 중반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업이익은 8545억원으로 25년 대비 3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영업이익률은 14.5%로 추정합니다. 분기 고점은 좀 더 높은 17%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학은 삼성전자의 신규 모델 효과 정도 기대합니다. 매출액은 25년 대비 6.8% 증가한 4조원 정도입니다.
영업이익률의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서 영엽이익 증가도 8.3%로 예상합니다.
전장/휴머노이드 모두 잘하고 있지만 당장에 물량이 의미 있게 증가하는 구간은 아니이서 성장성은 낮습니다.
삼성전기 시가 총액은 어제 기준으로 18.8조원입니다. 내년 영업이익을 고려해도 낮지 않은 밸류애애션입니다만 다른 기판업체들이나 부품사들의 밸류애이션이 너무 높아서 상대적으로는 높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밸류애이션에 정답은 없겠지만 패키지 사업부에 EV/EBITA 8배, 컴포넌트에 13배, 광학에 5배를 적용해서 목표주가는 33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무라타, TDK 영업이익 PER이 20배에 육박하고, 패키지업체들 역시 30배를 넘고 있어서 AI 방향성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반도체들과 함께 가도 무리는 없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