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리턴이되었던 사유가 제목에 특문 6개이상 넣어서 그렇다네요ㅜ
그래서 특수문자 빼고, 점들도 다 지웠습니다.
이 점 양해바라구요ㅜㅜ
소설 시작합니다~
[차번호는 왜?-_-]
라고 에쁨직스럽게 문자를 보내니, 10초도 안되어서 폰이 드르륵 거린다.
얍삭빠른놈-_-.
[말이많아 말이-_-, 빨리 대.]
[있어봐-_-]
그러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운전하고 있는 기사아저씨께 물었다.
"아저씨~ 여기 차 번호 뭐예요?"
황당한듯 헛기침을 차대는 기사아저씨.
황당할만도 하지..
담임이 째려보고, 애들이 수근거린다. 아씨..쪽팔려..ㅜㅜ
그렇게 오만 쪽을 다 팔아가며 알게된 차번호 [4444]
-_-.. 그 소리를 듣는순간 온 몸이 싸~해지더니,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4444래.]
[어째 번호도 너 닮았냐-_-]
이런 쥬니어절벽만도 못한 놈..
임마임마. 우리 쥬.절(쥬니어절벽의 약자;) 이도 나만 보면 설설기는데.
쥬.절만도 못한놈이 왜그렇게 싸가지가 바가지를 긁어먹어?
으이고..내가 이런 놈을 좋아한다니.. 신비한테 뇌구조를 뜯어봐달라고할까?..
"하하. 그렇지~♡ 응? 보고싶다고?, 아잉~ 나도 보고싶어ㅜㅜ 아니, 유린이 나랑 안놀아줘
응..엉엉 서러워서러워~ 자기 보고싶어~"
....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
이것도 친구라고!!
그렇게 한숨을 푸욱- 내쉬며, 친구관계 남편관계-_-*를 잘못둔 나 자신을
헌탄하며, 마음속으로 채찍질하고 있었다.
마음아..미안해..내가 채찍질쫌 했어..그렇다고 삐지지마..-_-..
..내가 놀사람이 없어 이러고있다ㅜ
그렇게 혼자 멍~하니 앉아있는데.
툭툭-
옆에있는 창문이 툭툭거린다-_-.
창문에 머리를 기대고 있던 난 깜짝놀라 창문쪽을 바라보았고,,
거기에는..
반대편 파란버스 (유린이네학교는 빨간버스-_-) 안에서,
인상을 뭐같이 쓴 이환놈이,
한손으로 전화받아라는 제스처를 보내고있다.
응? 전화?
그렇게 폰을 보니.. 젠장 꺼져있다.
신비뇬의 행패-_-로 화가나서 전원을 눌렀나보다.
그렇게 ^^; 의 미소를 한번 팡~ 날려준뒤,
폰을 켰다.
그러자.. [부재중전화] 가 무려 7통이나 와 있다.
......욕을 멍멍이 같이 들어먹겠군..-_-..
드르륵- 계속해서 울리는 폰. 한숨을 푸욱- 내쉬고는 전화를 받았다.
"여...여보세요-ㅇ-"
["여...여보세요? 죽고싶지?그지?"]
젠장..
"아하하. 이 세상에 죽고싶은 사람이 어딨겠어.."
["내가 그쪽버스로 넘어갈까?-_-^"]
"미안해. 다음부터는 안그럴께-_-"
["맨날 안그런데-_-. 야 절벽, 너네 버스 창문 열수있냐?"]
"창문?. 열수있는걸로 되어있는데?"
["그럼 열어봐라"]
"엉-_-"
아아. 말도 잘 듣는 나-_-
순순히 창문을 열었고, 창문을 열자마자, 차갑고도 숨막히는 바람이
얍삭빠르게 들어오고있다. 괴로워하는 아이들.
하나같이 '야, 뭐해~ 창문닫어!!" 라고 외치고있지만.
난, 환이놈의 말을 거역할수없다-_-.
거역하면 저놈이 이 버스로 뛰어들어올것 같기에...
이환은 충분히 그런놈이다. 허허허-_-
"유린아유린아!! 뭐야 지금? 뭐하는 시츄에이션이야?!! 환이란 애가 문 열으래?
놀자고 그래?"
용우랑 하던 전화를 제쳐두고, 눈을 번쩍이며, 물어오는 신비.
"그런건 모르겠는데 문 열으라네-_-"
"어머어머 웬일이니~ 꺄~좋겠다. 나도 놀자+.+"
"넌 凸나 맛있게 먹고있어."
"씨벨뇬-_-"
흥이다!!
신비를 한창 째려주다가.
["야!! 어딜봐!!"]
라고 외치는 환이놈덕에 창가넘어로 봐야했다.
거친 바람때문에 앞머리도 다 까지고, 볼살도 이그러진다.
젠장.. 졸 추할텐데..
하지만 수습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앞머리랑 볼살도 간만에 놀아야지-_-. 허허허. 사실 귀찮았다-_-
"창문 왜 열으라는건데? 나 반 애들한테 왕따당하고 있잖아 지금-_-"
["원래 왕따 아니였냐?-_-"]
"..쳇..예리한놈-_-"
["큭, 절벽, 우리 이러고 놀자"]
뭐래는거야-_- 뭘 이러고 놀아 이자슥아!!
"어우~ 싫어, 나 몰골 졸 추해-_-"
["누가 볼것도 아닌데-_- 그냥 있자. 알았지?^^"]
..이환놈이 웃는다. 진짜로가 아닌 가식으로..
눈만 활짝 웃는다.. 입은 '죽고싶지?'를 외치고 있다.
젠장. 난 너무나도 약한 존재다ㅜㅜ
"알았어-_-. 근데 뭐하고 놀아."
["전화하면서. 아 그리고 절벽,"]
"왜?"
["손 줘봐"]
"엉?-_-"
["손 창밖으로 내밀어라고 븅아-_-+"]
이환놈의 째림에 하는수 없이, 왼쪽손을 창문밖으로 몰래 내밀었다.
담임과 운전기사 아저씨가 보면 수련회 내내~ 고문을 당해야하기때문에-_-
"왜 내밀으라고 하는...헉!!"
이유를 물으려던 찰라, 내 손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그 온기의 물체는 바로...바로..
환이놈의 따뜻한 손!!
허..허걱... 뭐하는 시츄에이션이니 이거..
신비가 부럽다며 방방뛰고, 내 주위에 있는 아이들도,
하나둘씩 호기심을 가지며 수근거리고있다
'쟤, 사천상고 이환아냐?' '그러게, 이유린이랑 뭔 관계지?'
등등의 말들이 내 귀를 뚫고지나간다.
"뭐,,뭐하는거야"
["손잡는거잖아. 안보이냐?-_-"]
"그러니깐 왜 손을 잡느냐는거지.."
["광놈이랑 내기해서 졌거든-_-"]
씨벨..니가 그러면 그렇지.
난 또 두근거렸잖아 이놈아!! 혹시 이환이 날?..
이라는 말도안되는 추리를 해가면서 말이지-_-
파란버스.. 그러니깐 환이놈이 타고있는 그 버스에서는
"오올~" 이라는 함성이 터져나왔고.
"광놈빼고 다 조용히들 해라.."
라는 이환놈의 저음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환이놈의 말이 끝나자 마자 조용해지는 파란버스안..
....역시.. 신비의 말이 맞았던가..
이환 저놈이, 사천상고의 대가리라는게, 실감가는 순간이였다.
앞으로 잘보여야겠어-_-.
그렇게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있는데.
환이놈이 손을 꾸욱- 잡아버린다.
"아야. 아퍼~"
["여자가 무슨 손이 이렇게 찹냐?"]
"몰라, 손이 되게 차가워=_="
["까짓꺼 내가 따뜻하게 해 준다."]
..라더니, 그 큰손으로 내 손을 감싸버렸다.
얼굴이 급속도로 벌게져오고, 나보다 더 오버하고 있는 신비였다-_-.
아우씨. 심장도 벌렁벌렁, 터질것같고,
이러지 마 이환아.. 나 미쳐ㅜㅜ
"그..그만해. 우리때문에 두 버스가 못갈라지잖아-_-;"
["괜찮아 내가이겨"]
뭔 소리래 또-_-. 뭘 이겨!!
쯔쯔쯪, 통제불가인 이환놈에게 쯔쯪, 혀를 차 주며, 즐거이즐거이(?)
대화를 하며 놀았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 손잡고있는 광경(?)을 경찰이 봐버린탓에,
나와 환이의 애정행각-_-은 거기서 마무리를 지어야했다.
["야~절벽!!]
"왜.?"
["빠떼리가 없어서 전화끊어야겠다. 나 보고싶다고 울지말고, 끊는다"]
뚝-
-_-..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였다.
환이놈한테서 많은 얘기를 들은것 같은데..
그중 보고싶다 어쩌고가 나온것같은데-_-.
씨벨놈.. 넌 역시 왕자병말기에 도달해서, 치료불가능에 다다랐어..
쯔쯪..불쌍한지고-_-.
그렇게, 환이놈의 왕자병말기라는 병을 안타깝게 여기며,
옆에서 조잘조잘. 연신 '부럽워~><' 라고 떠들어대는 신비를 제쳐둔체
꿈나라로 향하였다~-_-
[환이시점]
"야. 환아. 뭐가좋아서 실실거려?"
옆에 앉아있던 준우가 미심쩍은 눈빛으로 물어온다.
"있어, 있다가 존나 부러운 광경을 보여주지 내가."
그러고는 절벽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걸어 차번호를 물으니 4444 란다.
젠장.. 재수없게 4444 라니-_-
째떤, 차 번호를 알고는 기사아저씨한테 '아저씨, 빨간버스 4444번 쫒아주세요.
제 아내가 죽어가요 지금-_-' 이란 구라가 섞인 말을 내뱉으니,
순진한 기사아저씨, 곧이곧대로 믿고는 4444 버스 옆에서 대어준다.
창문밖으로 손을 뻗어 절벽이 기대고있는 창문을 두드리니,
놀랐는지, 두리번거리다, 날 보고는 더 놀래하는것같았다.
놀래기는. 서방이 노크하는데-_-*
째떤 그렇게 절벽이랑 얘기를 하다가, 문득 절벽의 손이 눈에 포착됬다.
굳은살이 뭐 저래 박혀있는지..
그래서 절벽보고 손을 내밀어보라했다.
그리고 꽈악- 잡아줬다.
찬 손.
뭔짓을 했길래 손이 이렇게 차운지..
"뭐,,뭐하는거야.."
고개를 푸욱- 숙인채 물어온다.
그래서 거짓말쫌 처 줬더니,
입이 댓발 튀어나와선 궁시렁거리고있다.
크큭.
정말 쟤한테는 거짓말하나 못하겠다.
그렇게 수련회장 도착할때까지 그러고 있고싶었지만.
짭새들의 반란으로-_-^ 절벽과 헤어져야했다.
그리고 지금.
옆에서 광놈이 존나 궁시렁댄다.
그런 광놈을 제쳐두고, 잠을 청했다.
.......
............꿈에서 만날수있을까?
첫댓글 ㅋㅋㅋㅋㅋ우와환이넘멋잇어> < 내스타일이야~~~~~~!다음편두 원츄 !!!빨리빨리~~~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풉허걱 스타일? 오오~ 그러시군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
환이 무지 멋있네요> _<// 다음편 빨리 써주세요~~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꺄핡>~<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쓰는 작가되겠구요. 헤이걸 소설 많이 사랑해주세요!!
정말~환이요! 귀여워요>,.</조금 닭살이 날립니다...덜덜/근데요,,,,, 공항에서 유린이한테 기습뽀뽀(?)한 신은휴 언제나와요?? (은휴도 나오면 오각관계인가)-저의 예리하지않은 직감으로 현우(?)가 유린이를 좋아하는거 같아서요-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예..예리하신 님-ㅇ-;; 덜덜덜 떨립니다ㅜㅜㅎㅎ 은휴는 수련회 후에 나올 예정(?)이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ㅎ
어케요 ~~ 너무 재밌어요 담편 빨리용 어머 환이 너무 귀엽구 멋있오여,,ㅋㅋ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으컁컁컁~ 님도 귀엽구 멋있으세요>ㅁ<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
너무 재밌어요>_< 다음편 빨랑빨랑 써주세요♡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네넵!! 최대한 빨리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ㅎ
햐..담편기대!!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담편기대기대기대~ 흐흐.+.+ 헤이걸이 좋아하는 단어!!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ㅎ
>0<환이 멋이여어~乃 담편 기대 해용~ㅋㅋ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열심히쓰는 작가되겠구요. 헤이걸 소설 많이 사랑해주세요~ㅎㅎ
와아~~환이 무지 멋지네요~>ㅁ< 담편 빨리용~!!ㅎ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다음편~!! 올렸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 우후후. 건강하세요~>ㅁ<ㅎ
환이 멋져요..^^담편기대요..^6^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네넵!!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열심히쓰는 작가되겠구요!! 님도 건필하세요+.+ㅎㅎ
환이 멋있어요 ㅋㅋ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님도 멋있어여~>ㅁ<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 아자아자!! 헤이걸소설 많이 사랑해주세요ㅜㅜㅎ
ㅋㅋ 환이 너무 멋있따 ^_________________^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에헤헷~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후훗. 열심히쓰는 작가되겠구요!! 헤이걸 소설 많이 사랑해주세요~ㅎ
환이 넘 멋있다~흐흑..나도 저런 남친 있었으면..ㅠㅠ(<꿈깨!!!)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꾸..꿈꺠요? 아니예요~ 분명이 환이보다 더어~멋진 남자친구 생길꺼예요!! 헤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
유린이는 좋겠다.....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저도 간혹 소설 쓰다가 부러워질때 있어요ㅜㅜ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
우와 << 환이보다 작가씨가 더 멋져용 ♡♡ 어떻게 멋진것만 생각해서 쓰시는지 ㅜㅜ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어머어머. 그래요?>ㅇ<*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ㅜㅜ 님이 최고세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ㅎ
너무재밌네요^^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읽어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열심히쓰는 작가되겠구요!! 몸 건강하세요~ ㅎㅎ
꺄악~ 환이넘 멋져>ㅁ<이상형이얌!! ㅋ
★행복한나날되세요~감기조심하시구요^^★ 어어억!! 그러셨구나. 분명 환이같은 이상형 만나실거예요+.+ㅎㅎ 헤이걸이 빌겠습니다!!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
하하;; 성격은좀 그렇네여 ㅋㅋ
★바쁜하루.너무싫어요ㅜㅜ소설쓰고파~★ 흐음. 그런가요?!ㅋㅋ 째떤 힘증이조심해님의 이상형님이 나타나길+.+ㅎㅎ 건강하세요~ 헤이걸은 너무 바쁘게 보내요ㅜㅜ
ㅋㅋ 꿈에서 만날수있어
★토.일에 뵈어요~ㅜㅜ★ 그쵸!! 꿈이라면 가능하죠~!!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
왜 저희 차번호를ㅜㅜ 차번호때문에 서글퍼요~!!
★언제나해맑게웃는밝은사람이되세요^^★ 허걱. 그..그러신가요ㅜㅜ 에공 죄송하네요ㅜㅜ 째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열심히쓰는 작가되겠습니다!!
꺄하~~오늘은 여기까지봐야겠네요 ㅠㅠ1편부터 여기까지봤는ㅋㅋ 내일또보러오겠습니다!
꺄아아~ 낭만 캬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