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화질차이없다고 변명하고 MMS 본방송 추진을 분명히 역설하고 있네요.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될 MMS, M자만 들어도 짜증납니다.
모종의 대응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상파방송사 "DTV 다채널방송 축소는 부당"
[이데일리] 2006년 06월 15일(목) 오후 04:06
- "화질 저하, DTV 오작동 등은 과장..해외서도 문제없어"
- 방송사, 추후 MMS 본방송도 계속 추진할 뜻 밝혀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KBS·MBC·SBS 등이 주축인 한국방송협회는 디지털TV 다채널서비스(MMS) 시험방송이 개시 10일만에 사실상 좌절된 것에 대해 부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방송협회는 "화질 저하와 수신기 오작동 등의 문제제기는 지나치게 확대된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화질차이가 거의 없다고 결론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방송협회는 "방송위가 지난 5일부터 MMS 시험방송 시행을 허용한지 불과 10여일만에 유료방송사업자와 일부 언론의 문제제기만을 근거로 MMS 축소조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방송협회는 15일 방송회관 3층에서 기자회견 및 MMS 시연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MMS란 지상파방송사가 디지털지상파TV 1개 채널(6㎒)에서 3∼4개 채널을 송출하는 것으로 HD급 화질의 디지털TV 1개 채널을 최대 5개의 채널로 쪼개서 방영할 수 있다.
지난 14일 방송위는 "MMS 시험방송을 허용한 결과 주채널인 HD 프로그램의 화질이 저하되고 일부 디지털TV와 셋톱박스의 수신불량도 야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다수의 시청자 민원이 있어 MMS 시험방송을 축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송위는 지상파방송사에 ▲일일 24시간 허용됐던 MMS 시험방송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축소하고 ▲시험방송 허용기간을 이달말까지로 10일 단축하며 ▲주시청시간대에는 MMS 시험방송을 금지하도록 했다. ☞「디지털TV 다채널서비스 전격 축소(종합)」기사 참고
지상파방송사들은 다소 화질이 떨어지지만 무료채널을 일반 시청자에게 다수 제공한다는 논리로 MMS를 적극 추진, 지난 5일께 시험방송을 개시했지만 화질저하와 디지털TV 오작동 등의 문제로 10일만에 전격 축소라는 역풍을 맞게 됐다.
방송협회는 "지난 2001년이후 5년간 고화질의 HD방송을 내보냈지만 HD급 화면수신이 가능한 디지털TV 보급율은 지난해말 약 6%(약 104만대)에 머무르고 있다"며 "기존 HD방송외에 추가 채널 시청이 가능한 MMS는 TV 디지털화를 위해 필수적인 서비스"라고 주장했다.
또 방송협회는 이번 시험방송 축소사태에도 불구하고 추후 MMS 본방송도 계속 추진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방송협회는 "향후 무료 디지털 방송을 확대하기 위해 MMS 본방송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방송위와 정통부, 가전업체들과 협의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첫댓글제가 우려하고 지적한 부분입니다. 방송사들 절대 안 물러섭니다. 생존권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MMS와의 전쟁은 시작에 불과 합니다. 아마 조금 있으면 PD수첩. 2580, 현장추적등 각종 보도 프로그램에서 MMS의 당위성과 장점을 해외는 물론 국내 시청자 인터뷰를 통해 보도 할것입니다. 예전에 방송사들 "유럽식" 주장할때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희 카페는 방송사는 불론 방송위에서 MMS완전 철회및 대국민 사과가 있기 까지는 믿지 않고 투쟁해 나갈것입니다. 한번 속지 두번은 안속습니다.
첫댓글 제가 우려하고 지적한 부분입니다. 방송사들 절대 안 물러섭니다. 생존권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MMS와의 전쟁은 시작에 불과 합니다. 아마 조금 있으면 PD수첩. 2580, 현장추적등 각종 보도 프로그램에서 MMS의 당위성과 장점을 해외는 물론 국내 시청자 인터뷰를 통해 보도 할것입니다. 예전에 방송사들 "유럽식" 주장할때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희 카페는 방송사는 불론 방송위에서 MMS완전 철회및 대국민 사과가 있기 까지는 믿지 않고 투쟁해 나갈것입니다. 한번 속지 두번은 안속습니다.
맞습니다. 소수일지라도 틀린점을 끝까지 밀고 가야 합니다.
화면을 보면서도 차이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관계자라는것이 참.....
이것들 오늘 보니 기자회견을 했더군요. 방송 일일이 보여주면서 화질 저하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뉴스에 까지 나왔더군요.;;
그렇다면 고화질 송출용으로 비싼 방송장비 산 방송사는 세금낭비한 꼴이니 감사원에 고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