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설립1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실성당(구,낙산성당)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들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유형문화재 348호로 유명합니다.
현익현 바로톨로메오 주임 신부님(독일 출신)은 이미 매스컴을 통해서도 많이 알려진 분이고
영화 "신부수업"(권상우,하지원)의 배경으로도 가실성당은 최근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지난 2월 4일 바로 이 성당에서는 20부부를 대상으로 "사랑의 언어" 프로그램이 실시되었습니다.
작년 말 1대리구청 가정위원장 연수때 대구 ME사도직 프로그램 홍보를 접한 가실성당 가정위원장이 정작 자신은 아직 ME주말을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본당 가정성화를 위해 이 프로그램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본당 주임 신부님께 건의하여 성사되었으며 대구ME 5대리구 전담 김광수 라파엘+권경애 아네스 부부님이 소속 본당의 도량 성당 부부님들과 함께 참가하여 20여 부부가 이 소중한 시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비닐 특수작물을 많이 하는 이 본당 교우분들이 시간적 여건이 어려웠으니 신부님께서 일일이 전화를 내어
꼭 참석하도록 권유해주신 덕분에 차질없이 시행되어 참 기뻤습니다.
본당 주임 신부님의 영명축하식때의 플래카드를 떼어내지 않고 그 위에 사랑의 언어 플래카드를 붙여
아주 독특한 발표대가 되었지만 참가 부부들의 진지한 참여속에 정말 축복되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여기 그 사진들을 올려 기쁨을 나눕니다.
한국 11번째의 가실성당은 순교자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
주보성인 안나와 성모 마리아상은 70년이 넘은 소중한 가실성당의 자랑입니다.
오늘 하루를 온전히 주님께 봉헌합니다, 저희를 이끄소서..
가정위원장 인사, 본당 총회장님의 인사
가실성당에서 8년째 주임으로 계신 현익현 바르톨로메오 신부님의 격려 말씀
사랑의 언어 1,2부
3,4부
점심시간 80년이 넘은 구,사제관은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소중한 곳이었고 이 건물에서 2개 그룹의 조나눔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참 아름다운 추억이 될것입니다.
내 마음의 본향과도 같은 가실 성당 앞에서 점심식사후의 여유로운 시간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을 주문하였더니...
또 다른 포오스
꽃동산이 될 5월에 꼭 한번 다시 찾으리라..
5,6부
7,8부
사랑하는 부부님들의 모습
우리 부부 사랑의 언어는 무엇일까..
꼬옥 실천해야지..
아름다운 감실
가 보지 않으면 접할 수 없는 완벽한 아름다움
오후의 일정을 모두 뒤로 하고 사랑의 언어 참가 부부들을 위한 미사를 집전해주신 신부님은
이미 사랑의 언어의 핵심을 꿰뚫고 계셨습니다. 부부님들에게 참가 소감을 물으시는 신부님
뜨거운 물을 하루종일 끓여서 들통에 담으며 봉사하시던 가정위원장 자매님의 모습은
꼭 성모 마리아를 닮으셨습니다.
사랑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
미사 말미에 신부님은 부부일치 운동 ME와 발표팀 모두를 위해 기도 해주셔서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박수를 받으며 부부 손 잡고 신부님앞에 나서자
"두 분이 가장 인기가 좋은 모양이예요"하셔서 폭소가 ..
부부의 아름다운 시선이 머무는 곳
어두운 밤 가실성당을 떠나기 전 아름다운 가실 성당 성모굴 앞에서 신부님과 함께 기도
이 아름다운 성당에서 사랑의 언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해 주신 주님의 섭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