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저병 예방을 위해서
맹물 한 말에 옥시마이신 20g을 타서
소문급수기로 격일 간격으로 4-5회 줍니다.
제리를 생산하는 농가는 계속 사양꿀(잡꿀, 야생화 꿀,
백화꿀,잡화꿀, 모듬꿀, 탕꿀 등 명칭도 다양함) 이 나오기
때문에 꿀에 항생제가 잔류되지 않도록
맹물에 타서 소문급수기로 줍니다.
산란실(1층)은 채밀을 안해서 어느 정도
식량(자연꿀)이 있으나 맑은 설탕물에 소금을 약간 섞어서
4~5번 광식사양기로 가득 사양을 할 계획입니다.
화분(花粉)은 밤나무 밭에 있었기 때문에
넉넉하게 들어와서 벌통 맨 오른쪽 화분장 소비에 2매
이상 가득 차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1개월 정도의 긴 무밀기가 계속되면
화분 부족으로 산란(産卵) / 육아(育兒)에 큰 지장을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른 봄철 봉군에 화분을 공급해주는 것은
상식화 되어있어 잘 이행하고 있으나 무밀기 봉군에
화분떡을 공급해주는 것은 소홀히 생각하는 양봉인이
의외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꿀벌 관리에 있어 화분은
벌의 육아에 필수적일 뿐 아니라 꿀벌들의 체력유지 및
수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영양원이 바로 화분(花粉)입니다.